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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사십구일

  • 하세가와히로코,하세가와히데오
  • 마키야마쿠미
  • 한스컨텐츠
  • 202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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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1250077
쪽수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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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아무도 피할 수 없지만 모두가 피하고 싶은 문제를 정면에서 응시한 책. 일본의 중년 약학자와 그 가족이 죽음을 맞이하고 가족을 떠나보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투병, 임종, 장례, 기억 등의 생생한 과정을 들려주며 삶과 죽음, 떠난 이와 남은 이가 사랑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삶과 죽음은 단절이 아닌 연속으로 맞닿아 있다.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힘주어 말한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데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더없는 행복을 따르는 것, 그것은 저세상에 있는 사람들의 기쁨과도 직결된다”고.
목차
서문. 이 책은 우리 부부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프롤로그. 인생의 막을 내리는 아침

제1장. 산도
암을 연구해온 남편이 암에
벡터가 다른 부부
암이 잿더미로 변하다
남은 생명이 반년
동네 뒷산을 매일 오르다
절망적인 이야기 뒤에
신이 내린 선물
시…시간을 넘어

제2장. 생전 49일
인생 마지막 장의 기적
처음이자 마지막 가족 여행
개안 기념일
생전 49일간의 성찰
[시] 삶과 죽음의 형태

제3장. 임종
궁극의 기도
구급차를 부를 것인가 부르지 말 것인가
떠나보낼 각오
1일 1생
장본인으로부터 온 조전
생명 에너지의 주고받음
아이는 부모를 선택해 태어난다
[시] 매미

제4장. 생환
직접 영화를 만들어봐
천지 합작 영화
영화 〈이키타히〉에 담은 생각
말 없는 인형들의 기도
남편이 고른 부모
신뢰 관계는 육체의 유무를 넘어서
사진과 흡사한 영화 전단지
영화가 사람을 끌어당기다
어떻게 연명시키는가가 아닌 어떻게 후회 없이 살 것인가
살아서 돌아온 남편
[시] 보이지 않지만

제5장. 승화
품에 안겨서 가다
죽어가는 사람의 존엄
사명을 가지고 세상을 떠나다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 용서하고 용서받는다
죽을 장소를 정한 건 나 자신
임종 간호를 다시 하다
관점을 바꿔서 보는 생명의 빛
임종 간호는 문학
자택사
죽은 사람과 더불어 살다
[시] 벚꽃의 죽음을 지켜본다

에필로그. 죽음은 선물
[시] 잠깐 죽을 뿐
역자 후기. 운명 같은 인연
저자 소개
저자 : 하세가와히로코,하세가와히데오
    저자 : 하세가와 히로코
    (長谷川裕子, HIROKO HASEGAWA
    다큐멘터리 〈이키타히〉 감독, 프리랜서 아나운서, 건강 체조 교실 스튜디오 MOTHER’S 운영자, 싱어송라이터, 전 사이타마현 히다카시 교육위원. 아키타현 출생이며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다가 결혼했고, 네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말기 암에 걸린 남편을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간병하면서 그 모습을 촬영했다. 생환을 믿고 촬영한 남편의 투병 생활이었지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편은 2009년 타계했다. 그로부터 3년 후,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 각본, 내레이션, 편집, 음악 작곡, 연주, 노래 등 거의 모든 작업을 직접 맡아 2015년 4월에 완성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이키타히〉는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자신을 갈고 닦으려면 자세부터》가 있다.

    저자 : 하세가와 히데오
    (長谷川秀夫, HIDEO HASEGAWA
    니가타현 출생. 교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약회사 연구원을 거친 후 2002년에 생약발효연구소를 설립했고, 독립행정법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이 되었다. 2005년에 일본 서플리먼트임상연구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09년 5월에 이하선암이 발병해 적출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해 9월에 재발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 후 일기 「나만의 기록」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생환이 많은 암 환자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해 아내에게 투병 기록의 영상 촬영을 맡겼다. 2009년 12월 14일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인삼 ‘사포닌 대사물(FG)’은 암을 정복할 수 있다》, 《영양제 활용 바이블》 등이 있으며 잡지 등 각종 매체에 다수의 글을 기고했다.

    역자 : 마키야마 쿠미
    (牧山公美, MAKIYAMA KUMI
    일본 고베 출신으로 오사카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에 왔다. 한국인과 결혼하여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다. 기업·학교·학원 등에서 일본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 CBK성형외과 일본마케팅팀에서 번역·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1월에 일본 고베에서 영화 〈이키타히〉를 처음 접하고, 2019년 2월에 한국에서 상영회를 열었다. 2020년 1월 〈이키타히〉 한국어 자막을 넣어 완성했다. 《시코쿠를 걷는 여자》를 일본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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