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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익 이근영(큰글자도서)

  • 최명익,이근영
  • 미디어창비
  • 2018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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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6475901
쪽수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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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세기 한국근대문학의 정수(精髓)를 큰글자도서로 만난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 총 25권 출간 한국소설을 빛낸 42명의 작가, 109편의 소설 근대문학의 핵심 작품을 만난다 20세기 한국 근대문학을 총결산하는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이 출간되었다. 신채호,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이상 등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작품들도 다수 포함해 총 42명의 작가, 109편의 소설을 스물다섯 권에 담아냈다. 작가의 대표작과 더불어 세계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핍진하게 반영하는 작품들을 두루 실었다. 1910~20년대 초기 단편에서는 근대문학 요람기의 생생한 활력을 만날 수 있고, 일제 강점기의 작품들에서는 리얼리즘 참여문학과 모더니즘 계열의 순수문학 등 다양한 갈래를 엿볼 수 있다. 해방 전후의 작품들은 당대 각계각층의 일상과 그 안에 담긴 갈등과 모순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지식인의 자의식, 하층민의 고단한 현실, 평범한 삶 속에 숨은 비극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근대문학이 일궈온 성취와 소중한 자산을 만날 수 있다. 큰글자도서로 더욱 쉽고 편하게 읽는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은 보통의 신국판 도서에서 130% 확대한 198*273 판형으로, 노인·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판형을 키운 대신에 각권 140면 내외의 무겁지 않은 분량으로 꾸려 손에 들고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간 보통의 문학 전집이 작은 글자 크기에 두껍게 제작되어온 아쉬움을 넘어 저시력자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법하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이 다시금 독서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한다.
목차
최명익 비 오는 길 장삼이사 봄과 신작로 이근영 탁류 속을 가는 박교수
저자 소개
저자 : 최명익,이근영
    최명익
    평안남도 강서군 증산면 출생. 평양고등보통학교에서 공부하다가 3.1 운동에 적극 가담한 후에 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에 유학하였다. 당시 일본에 유행하는 도스토옙스키에 심취하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귀국 후에 [백치]와 [단층]의 동인으로 활동했고 1936년 잡지 [조광]에 [비 오는 길]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날로 강화되어 가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파시즘 체제 하에서 지식인들이 느끼는 불안 의식을 날카롭게 묘사한 심리주의 소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해방 이후 평양예술문화협회 회장,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의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리얼리 즘 계열의 역사소설을 발표하였다. 1960년대 후반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영
    1909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현재 군산시에 편입)에서 농사를 짓던 이집찬(李集瓚) 씨와 어머니 고성녀(高性女) 씨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이 일찍 작고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 자란 이근영은 소학교를 마치고 어머니를 따라 서울로 이사한다. 유년기를 보낸 옥구의 전원 마을은 이근영 농촌소설의 자양이 된다. 근영의 형이 큰댁으로 입적(入籍)된 탓에 근영에 대한 어머니의 애정은 자별했다. 서울 중동중학을 거쳐 1931년 보성전문에 입학, 3년 뒤인 1934년 졸업 뒤에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해 1940년까지 6년 동안 근무한다. 보성전문 재 학 중에 만난 두 살 연하의 숙명여전 김창렬(金昌烈)과 수많은 일화를 남기는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그 사이에 7남매를 낳았다. 이근영은 1935년 동아일보의 자매지 [신가정]에 단편 [금송아지]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등단한다. 이후 [과자 상자] [농우] [말하는 벙어리](1936년), [당산제] [이발사] [최고집 선생] [적임자](1939년), [탐구의 일일] [고향 사람들] [고독의 변](1940년), [밤이 새거든] [소년](1941년) 등의 단편과 장편 [제삼노예](1938년) 등을 발표한다. [동아일보] 폐간 이후 [춘추] 편집 동인으로 활동했고 서울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1943년 작품집 [고향 사람들](영창서관)을 발간했다. 해방 직후 박헌영 계열의 [해방일보]에 참여했고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해 농민문학위원회의 사무장을 맡아 일했다. 이 무렵 단편 [추억], [장날], [고구마], [안 노인], [탁류 속을 가는 박 교수] 등을 발표한다. 1950년 9월 가족들을 솔거해 월북했으며, 이후 종군기자로 참전한다. 월북 이후 단편 [고향], [그들은 굴하지 않았다]와 중편 [첫 수확]을 발표했으며 1957년에는 소설집 [첫 수확]을 간행했다. 월북 이후의 경력으로는 1954년 작가동맹의 상무위원, 1955년 작가 대표, 1967년 직업총동맹 평남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1950년대 이근영은 소설가로서보다 언어학 연구자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980년 말까지 40여 편의 언어학 논문을 남긴 바 있다. 장편 [청천강]과 [별이 빛나는 곳]을 1960년대에 출간했으며 이 무렵 '우산장 창작실'에 속해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1980년 말까지 발표 논문 실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80년대까지는 생존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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