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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으로 2(스토리콜렉터 103)

  • 넬레노이하우스
  • 전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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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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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58791926
쪽수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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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자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 신작!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작!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을 맺는다.”
_〈함부르크아벤트블라트〉

전 세계에 독일 미스터리를 각인시킨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대표작이자 유럽 최고 인기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 《영원한 우정으로》가 출간됐다. 강력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촘촘한 미스터리 서사, 매력 넘치는 인물들, 섬세한 심리 묘사, 유려하고 위트가 살아 있는 문체, 삶의 이면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적 글쓰기로 정평이 난 넬레 노이하우스의 진가는 시리즈 열 번째 작품인 《영원한 우정으로》에서 한층 탁월하게 빛난다.
‘영원한 우정’으로 맺어진 남자 둘, 여자 셋. 그들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새로운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 환상의 콤비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이 살인사건이 1980년대에 그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오래되고 비밀스러운 미스터리들과 긴밀히 얽혀 있음을 깨닫고 ‘영원한 친구들’의 과거, 그들의 20대 시절 꿈과 욕망으로 한 걸음씩 잠입해간다. 《영원한 우정으로》는 살인자를 밝혀내는 수사와 더불어 진정한 우정의 실체, 친구의 의미를 질문하는 흥미진진한 여행으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목차

[목 차]

5일째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6일째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7일째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에필로그 프랑크푸르트, 2018년 9월 22일

 

감사의 말

참고한 글

 

타우누스 시리즈 각 권 소개

[본 문]

“거짓말이에요!” 마가레테 빈터샤이트는 모욕감을 느꼈다.
“우리 아들은 동성애자가 아니었어요! 결혼하려던 약혼녀가 있었다고요! (…) ”
(…) “사실이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하실 수 있죠?” 피아가 물었다.
“그냥 아니까요! 엄마는 아이들을 아는 법이에요.”
(2권, 61∼62쪽)

“(…) 독일로 돌아왔을 때 저는 직업도, 돈도, 집도 없는 빈털터리였지요. 그때 서른 살이었고, 예전에 학교에서 가장 예뻤던 소녀는 이미 오래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저에게 너무나 실망한 부모님은 저를 문전박대했고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역 부근에서 지냈어요. 다 끝난 거예요. 그때 우연히 알렉스를 만났어요. 그는 전철에서 내려 직장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저를 데리고 하이케에게 갔어요. 하이케는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자기 집의 방 하나를 저에게 내주었지요. 마리아는 저를 재활병원에 데려다주고 비용을 댔어요. 슈테판은 자기 회사에서 일자리를 주었고요. 저는 마약 중독 노숙자 상태를 벗어나 다시 의료보험을 갖게 됐어요. 그들의 도움으로 재활에 성공하고 다시 삶에 정착할 수 있었어요. (…) 괴츠는 죽었어요. 제가 뭘 하거나 말한다고 해도 그를 다시 살릴 수는 없어요. 그리고 그들이 그 전에 뭘 했든 간에 나중에는 제 목숨을 구해줬고 그 대가도 바라지 않았어요. 그런 일은 친구들만 할 수 있지요.”
(2권, 89∼90쪽)

“(…) 이 이야기에서 가장 큰 손해를 입게 될 사람은 누구인가, 그래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를 사람은?”
피아의 눈길이 죽은 자와 용의자들의 사진을 훑었다.
“우린 뭔가 결정적인 걸 놓치고 있어요.” 그녀가 말했다. “그게 도대체 뭘까요?” (…)
“사실 우린 아무것도 몰라요.” 카이가 우울하게 말했다. “범인이 아직 살인을 마친 게 아닐 거라는 이상한 예감이 드네요.”
(2권, 136쪽)

율리아가 사장을 보니, 키 크고 머리색이 짙은 남자와 짧은 금발을 뒤로 질끈 묶은 여자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머나, 세상에!” 율리아의 입이 감탄으로 벌어졌다. “트리스탄 폰 부흐발트와 이나 그레벤캄프잖아요!”
“현실에서는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과 피아 산더라고 불리지요.” 에이전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헤닝은 등장인물을 현실에 정말 가깝게 묘사했어요.”
“네, 정말 그렇군요.” 율리아는 별안간 키르히호프의 범죄소설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다. 호기심에 차서, 키르히호프가 신작 소설을 헌정한 전배우자 피아를 자세히 관찰했다. (…) 느긋하고 당당한 자세였고, 율리아가 상상한 형사의 모습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키르히호프는, 팔짱을 끼고 서서 카를 빈터샤이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귀족 형사도 제대로 묘사했다.
(2권, 173∼174쪽)

추천사

    노이에벨트

    “사로잡는 작품이다!”

     

    리테라투어뷔네

    “단연코 범죄소설의 모범이다. 변화무쌍하고, 바닥이 깊으며, 놀랍고도 독창적이다. 범행현장에 대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문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서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소설. 완벽하다.”

     

    풀다에르차이퉁

    “넬레 노이하우스는 비범한 관찰자이며 인물들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작가이다.”

     

    함부르크아벤트블라트

    “《영원한 우정으로》는 최고의 타우누스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을 맺는다.”

     

    빌트데어프라우

    “그녀의 성공은 전설이다. 2005년에 자비출판으로 첫 책을 펴내고 이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출판사 서평



“그 친구들이 무슨 짓을 했든 간에,
제 삶을 구했어요. 그 대가도 바라지 않았죠.
그런 일은 영원한 친구들만 할 수 있는 겁니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남자 형사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력의 여자 형사 피아 산더를 중심으로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타우누스 지역의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고품격 범죄 미스터리다. 2005년부터 펴낸 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2010년 출간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무려 32주 동안 1위를 지켰다. 넬레 노이하우스를 독일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독일에서만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어 총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도 2011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처음 넬레 노이하우스가 소개되었고, 이 시리즈로 그간 비주류였던 독일 장르 소설의 대중적 인지도가 올라갔다. 2013년부터 타우누스 시리즈는 팀 버그만과 펠리시타스 볼 주연으로 독일 ZDF에서 TV 미니시리즈로 방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2022년 한국에서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드라마로 각색 방영될 예정이다.
《영원한 우정으로》는, 작품 속 ‘영원한 우정’의 근간이자 ‘비밀’의 뿌리인 지식과 문학 권력을 향한 욕망을 둘러싼 복잡한 스토리를 효율적인 다층 구조에 담은 수작으로 작가, 에이전트, 편집자, 영업자, 발행인, 관리인 등 한 출판사를 이루는 다양한 인물들이 가해자, 피해자, 용의자, 목격자 등으로 등장하면서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수사에 제각각 다른 이정표들을 제시한다. 강력11반의 브레인스토밍에서 자유롭고 유쾌하게 제기되고 토론되는 수많은 가설과 가능성의 실험과 폐기와 선택, 그리고 진실 아래 또 다른 진실이 층층이 드러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역동적인 이야기 흐름은, 이 장편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게 한다. 더불어 사는 우리 삶에 대해 사색하게 하는 진한 문학적 여운 또한 《영원한 우정으로》의 빼놓을 수 없는 선물이다.

오랜 친구들 사이에 일어난 살인, 그리고 발견된 미완의 소설 원고
의문의 죽음은 35년 전에 있었던 또 다른 비극을 가리키고 있었다…
평생 서로를 옭아매온, 우정이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비밀과 거짓들!

피아 산더 형사의 전남편이자 검시관인 헤닝 키르히호프는 얼마 전, 피아가 소속된 강력11반의 사건 수사를 소재로 범죄소설을 펴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다. 이제 두 번째 책을 막 인쇄할 찰나 그가 피아에게 긴급히 연락한다. 자신의 에이전트인 마리아가 절친한 편집자 하이케와 연락이 안 된다며, 그 집에 가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마리아는 하이케가 30년 넘게 일하던 빈터샤이트 출판사에서 해고되어 신변이 걱정되었던 것. 그러나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간 집 안에 이 편집자는 보이지 않고, 2층에는 탈수 상태의 한 치매 노인만 홀로 남아 있다. 이 이상한 광경에 에이전트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하이케가 자기 아버지를 돌본다고 우리 중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는 걸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그래요. 우린 친구인데 말이에요. 게다가 아주 오래전부터!” (1권, 64쪽)

마침내 부엌에서 살육의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곧 하이케라는 편집자가 죽기를 바랐을 만한 이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이케는 작품을 알아볼 줄 아는 뛰어난 편집자였고 베스트셀러 메이커인 데다 문학 방송과 각종 언론에 종종 등장했던 문단의 스타였지만, 신랄하고 자극하는 독설로 많은 작가들에게 미움을 샀다는 것.

“(…) 하이케 베르시는 방송마다 살인 동기를 ‘대량으로’ 만들어냅니다.” 그가 메모를 보며 말을 이었다. “말하는 데 주저함이라고는 전혀 없고, 무자비할 만큼 인신공격적입니다. 예를 들어 범죄소설 작가 스벤 클리체크를 ‘멍청’하고 ‘재능이 없다’라고 표현했고, 다른 책들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유치한 쓰레기’라거나 ‘미련한’, ‘불쌍한’ 또는 ‘구역질 나는’, ‘고문’, ‘독자 모욕’이라고 했습니다. 호세 쿠에뇨의 신작을 읽는 것과 생선 식중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썩은 생선을 먹겠다고 한 적도 있어요.” (1권, 126쪽)

특히 오래전 그녀 자신이 발굴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베린이 차기작을 못 써내자 표절을 종용해놓고 그렇게 나온 신간이 표절작임을 직접 폭로해 최근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출판사 안에서 오만하고 못된 상사였고, 새 발행인과의 갈등으로 결국 작가들을 빼돌려 자기 출판사를 차릴 계획을 갖고 있었으니, 회의 자리에서 즉시 해고되고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알렉산터 로트에게 방 열쇠를 넘겨주는 모욕을 겪게 된 까닭도 그 계획이 발행인에게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거기에다 건물 공사 중인 이웃과 입에 담기 힘든 욕을 주고받으며 싸우기를 밥 먹듯 했다는 진술까지 나왔다.
표절작가로 낙인찍힌 제베린이 하이케의 집 울타리를 넘는 걸 본 목격자가 나왔다. 하이케의 후임자 알렉산더 로트가 사건 전 하이케의 집을 찾아갔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왜 가셨죠?” 셈이 물었다.
“아…… 걱정이 되더군요. 연락이 안 되어서 그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기획부장은 사무실이 쾌적할 정도로 서늘한데도 땀을 흘렸다. (1권, 175쪽)

용의자가 좁혀지기는커녕 점점 늘어가는 와중에 휴대폰 추적 조사로 숲에서 하이케의 시신이 발견된다. 마치 노르딕 워킹을 하다가 실족한 것처럼 위장되었지만 여기서 죽지 않은 게 분명하다.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미친 듯이 글을 쓰고 있는 벨텐을 찾아낸다. 그는 하이케가 너무 심하게 욕하는 바람에 흥분하여 노트북으로 그녀의 머리를 내리쳤다고 자백한다.

“우리가 여기에 오리라고 예상하셨다고요?” 피아가 벨텐에게 물었다.
“흐음, 제가 하이케를 살해했으니까요. 경찰은 그런 걸 언제나 밝혀내지 않습니까.” 놀랍게도 그가 이렇게 대꾸했다. (1권, 245쪽)

그러나 곧 벨텐이 하이케에게 상처를 입혔을 뿐, 실제로 살인하고 시신을 숲에 던진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또 다른 용의자 알렉산더 로트는 경찰 진술 후 자전거를 타다 굴러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한다. 이 사고를 계기로 ‘영원한 친구들’이 죽은 이를 제외하고 모두 병원에 모였다. 피아와 보덴슈타인 앞에서 모두 각자 진술을 펼쳐놓지만 ‘영원한 친구들’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서로 그다지 친했던 것 같지 않고 조금씩 말이 틀리다. 특히 그들 우정의 뿌리이자 모두의 삶을 바꿔놓은 35년 전 여름 휴양지에서의 사건에 대해서.
한편 빈터샤이트 출판사의 발행인 카를 빈터샤이트는 28년 전 그가 여섯 살 때 발코니에서 떨어져 자살한 어머니 카타리나 빈터샤이트가 쓴 소설 원고 《영원한 우정으로》를 익명의 소포로 받는다. 동봉된 사진에는 알렉산더, 하이케, 마리아를 포함한 젊은이 여섯 명이 ‘영원한 우정으로’ 묶여 있다. 그는 신뢰하는 편집자 율리아에게 이 원고를 건넨다. 이 소설과 ‘영원한 친구들’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것이 최근 그의 출판사를 둘러싸고 일어난 살인사건에 단서를 제공할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 그 원고와 멀리 떨어져 있는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카타리나의 일기 글 조각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 글 조각들이 ‘영원한 친구들’의 삶을 서서히 뒤흔들고 있음을 감지하는데…….

율리아는 읽으면서 현실과의 유사성을 점점 더 많이 찾아냈고, 카타리나 빈터샤이트의 소설이 자전적 성격이 강하다는 사실에 매혹당한 동시에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그녀는 이 원고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원고를 쓴 지 28년이 지난 후에 누군가 왜 저자의 아들에게 익명으로 이 원고를 보냈는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그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진정 이것은 원고에 대한 최고의 칭찬이었다. (1권, 279-280쪽)

저자 소개
저자 : 넬레노이하우스
    넬레노이하우스
    1967년 독일 북서부의 베스트팔렌 뮌스터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마인강이 흐르는 타우누스 지역으로 이사한 후 농장에서 말을 타며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 짓는 즐거움에 빠져 소설과 연극, 로맨스와 스릴러를 꾸준히 썼다. 대학에서 법학, 역사학, 독어독문학을 공부하던 중 학업을 그만두고 프랑크푸르트의 광고 회사에 들어가 일하면서도 작가의 꿈만은 놓지 않았다. 1995년에 소시지 제조 공장주의 배우자가 된 뒤에도 글쓰기를 계속하며 수많은 출판사에 투고하다가, 2005년 자비출판 플랫폼을 통해 펴낸 첫 책을 자기 집 마당에 쌓아놓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출간 부수를 늘리면서 직접 책들을 나르기도 하고 아마존 주문분을 우체국에 가서 부치는 등 거의 모든 것을 혼자 해내던 그녀는 중견 출판사 울슈타인의 출간 계약 제안을 받고 2010년, 마침내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세상에 내놓았다. 작가 본인의 작품 목록은 물론 독일 미스터리 소설계에도 기념비적인 작품이 된 이 소설은 발간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무려 32주 동안 1위를 지켰으며, 독일에서만 3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30여 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어 총 1000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전 세계에 넬레 노이하우스 열풍을 일으켰다. 무명의 작가가 명실상부한 독일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대표작 ‘타우누스 시리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남자 형사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력의 여자 형사 피아 산더라는 환상의 콤비를 중심으로 타우누스 지역 강력11반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을 그린 유럽 최고의 인기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2011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출간되며 넬레 노이하우스와 시리즈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렸고, 더불어 그간 비주류였던 독일 장르소설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 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2년 한국에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드라마로 각색,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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