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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62531435 |
|---|---|
| 쪽수 | 11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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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세이/시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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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최대희 시인, 지금까지 그녀의 언어에서 발견되는 흔적은 사건의 흔적, 갈등의 흔적, 차연의 흔적 즉, 이것이 선물이다. 이 선물은 그녀가 수신한 몸의 기의를 포장한 기표일 뿐이다.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몸이라는 존재의 내재성에 주목하여 주체와 대상, 대상과 주체의 ‘변이’와 존재의 ‘자리바꿈’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그녀는 우리에게 사물을 불러와 사물 속에 각인된 그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기의를 주입하여 존재의 흔적을 압축하여 보여 준다. 따라서 최대희 시인의 『선물』은 ‘가끔 가시에 찔려도 좋았던/꽃보다 환한 나이’(「피아노포르테」)에 이르러 ‘몸의 시’를, ‘시의 몸’이라는 언어를 빌려 존재를 암유적으로 용서하며 세계와 은유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권성훈(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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