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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최소주의 - 진정한 설명의 탐구(언어와정보사회학술총서06)

  • 심재영
  • 역락
  • 20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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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67424068
쪽수192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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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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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존의 병합(Merge)이 대병합(MERGE)이라는 수정된 개념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2017년 5월 레딩 대학교(University of Reading)에서의 Chomsky 강연을 기점으로 언어 능력(Faculty of Language)에 대한 생성 문법의 연구 방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하겠다. 지난 70여 년간의 생성 문법 탐구 여정 속에 언어 능력의 근간 원리들에 대한 진정한 설명(Genuine Explanation)의 토대를 비로소 구체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그 새로운 국면의 구심점이자 집약체라 할 수 있는 Chomsky의 주요 논의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소주의(Minimalism)’라는 용어가 생성 문법 연구자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비록 90년대 초·중반부터이나, 그 ‘정신’만큼은 생성 문법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론 틀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변함없는 원동력이자 구심점이었다 하겠다. 최소주의 정신에 대한 생성 문법의 그와 같은 집착, 그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다. 현대 (이론) 물리학계의 가장 중요한 연구 주제들 중 하나를 꼽으라면, 물리학 이론의 두 축, 즉, 거시 세계를 다루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Theory of General Relativity)과 미시 세계를 설명하는 양자 이론(Quantum Theory), 이 둘을 통합하여 하나의 통일된 이론 틀을 구축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런데 왜 그럴까? 왜 그리 합치고 통합하려고 안달을 하는 것일까? 둘인 채로 그냥 놔두면, 무슨 엄청난 문제라도 있는 걸까? 두 이론 틀을 하나의 틀로 통합하려는 그 이면에 사실 무슨 대단하고 엄청난 이유가 있거나, 혹은,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경험적 현상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은 아니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을 지금의 모습으로까지 성장, 발전시켜 온 원동력은 사실, ‘자연 법칙은 단순하다(Nature is simple)’는 갈릴레오의 직관과 ‘단순한 것이 더 타당하다’는 오컴의 면도날(Ockham’s Razor) 정신, 바꿔 말해, ‘최소주의’ 정신이었고, 최소주의에 대한 그와 같은 집요한 추구와 고뇌가 있었기에 물리학이 오늘날의 모습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고로, 최소주의의 추구는 물리학을 비롯한 소위 과학(Science)이라 부르는 분야들뿐만 아니라, 무릇 학문이라 하면, 그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의) 작업 가설인 것이다. 그러니, 과도한 집착처럼 (잘못) 여겨지고 비춰질 수도 있을 생성 문법의 최소주의 추구 또한 생성 문법만의 특이하거나 유별난 취향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하고 보편적인 학문적 노력이자 방향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목차
제1장 최소주의 프로그램 1.1. 생성 문법의 최소주의 1.2. 생성 문법과 최소주의 1.3. 오늘의 최소주의 제2장 병합 2.1. 병합과 작업 공간 2.2. 병합과 제약 제3장 집합 형성과 어열 형성 3.1. 집합 형성 3.2. 어열 형성 3.3. 쌍-병합과 어열 형성 3.4. 핵 이동과 어열 형성 3.5. 연결 3.6. 핵 이동과 도출 제4장 최소 수색 4.1. 최소 수색 4.2. 최소 수색과 일치 4.3. 최소 수색과 국면침투불가 조건 4.4. 최소 수색과 성분 통어 제5장 동일 통사체와 개별 통사체 5.1. 동일 통사체와 개별 통사체 5.2. 연쇄쌍과 의미역 이론 5.3. PRO, M-gap, 그리고 의미의 이원성 제6장 모호함 6.1. 모호함 6.2. 모호함의 치명성 6.3. 문제의 모호함 제7장 해석 7.1. 해석 7.2. 전송과 역동적 해석 7.3. 해석과 비해석성 자질 제8장 수의성 8.1. 운용 적용의 수의성 8.2. 수의성과 연쇄쌍 형성, 그리고 삭제 8.3. 단거리 이동과 수의성 8.4. 수의성과 과잉 생성 제9장 조각 모음 9.1. 어열 형성과 극한 사례 9.2. 쌍-병합과 사동 구문 9.3. 시제와 일치소 9.4. 명사구의 구조 9.5. 이동의 재개념화 9.6. 핵과 V의 자질 9.7. 운용들의 소속과 속성 9.8. 표찰화 비가시성과 연쇄쌍 형성 9.9. 다시 보는 연쇄쌍 형성과 의미역 이론 9.10. 허무한 허사 제10장 큰 그림
저자 소개
저자 : 심재영
    심재영
    언어학 박사(통사론)(PhD in Linguistics)
    미시간 대학 앤아버(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이메일: biolinguistic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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