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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 키키스미스,이진숙,신해경,최영건
  • 서울시립미술관,열화당편집부
  • 열화당
  • 20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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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0107716
쪽수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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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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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키키 스미스(Kiki Smith, 1954-)는 미국의 미술가로, 흔히 미술계에서 애브젝트 아트(abject art)로 분류되는, 신체에 대한 해체적 표현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1980-1990년대에 개성과 다양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래 스미스는 현재까지도 판화, 설치, 드로잉, 사진, 공예와 종이, 유리, 테라코타, 청동, 밀랍 등 여러 매체와 재료를 아우르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1980년대부터 파편화된 몸, 내장기관, 생리혈이나 소변 같은 배설물 등을 작품으로 다뤄 충격을 주었고, 1990년대에는 이상화나 대상화를 거부한 ‘아름답지 않은’ 여성의 몸을 재현함으로써 페미니즘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주제의 범위를 동물, 자연, 우주라는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십세기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가진 독보적인 위상에 비해, 소규모 갤러리 전시나 단체전 외에는 국내에서 키키 스미스와 그의 작품을 제대로 다룬 기회는 없었다. 이번에 열화당에서 출간된 『키키 스미스―자유낙하(Kiki Smith―Free Fall)』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으로 개최되는 동명의 전시와 연계된 단행본이다. 스미스를 처음 소개하는 장을 여는 만큼 다양한 시기와 매체의 작품 141점을 고르게 담고, 미술사, 미학, 문학 분야 국내 필진이 새롭게 쓴 에세이를 수록함으로써, 작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 여전히 활발한 작업을 이어 가는 작가의 방대한 예술세계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내기란 불가능하겠지만, 지난 사십여 년의 궤적을 따라 거닐면서 그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목차
책머리에 / 이보배 Preface / Lee Bo Bae 키키 스미스와 함께 거닐기 / 이진숙 Walking Around with Kiki Smith / Lee Jinsuk 작품 Works 확장하는 물질의 경계에 부치는 다섯 가지 주석 / 신해경 Five Notes on the Boundary of Expanding Matter / Shin Hyekyeong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는 신의 내러티브 / 최영건 The Narrative of Gods, Born, Then Born Again / Choi YeongKeon 작품 목록 List of Works 작가 약력 Biography
저자 소개
저자 : 키키스미스,이진숙,신해경,최영건
    키키 스미스 (Kiki Smith)
    1954년 독일 출생의 미국 미술가로, 신체에 대한 해체적 표현으로 1980-1990년대에 개성과 다양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래 현재까지 다매체 실험을 이어 오고 있는 작가이다. 1976년 뉴욕에 정착한 뒤 뉴욕 행동주의 미술가 단체인 콜랩(Colab)에서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해 1990년대부터는 미술사에서 ‘애브젝트 아트’로 분류되는, 배설하거나 생리혈을 흘리는 파격적인 인물 전신상과 파편화된 몸의 표현에 주목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동물, 자연, 우주로 주제가 확장되면서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띠게 되었으며, 종교, 신화, 문학적 도상을 가져와 새로운 내러티브를 구축해 왔다. 1994년부터 뉴욕 페이스 갤러리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현재 뉴욕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판화를 가르치고 있다. 휘트니 비엔날레(1991, 1993, 2002), 베네치아 비엔날레(2017)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대표 전시로 「생명은 살고 싶어 한다」(뉴욕 더 키친, 1983), 「프로젝트 24: 키키 스미스」(뉴욕 현대미술관, 1990), 「키키 스미스: 모임, 1980-2005」(미니애폴리스 워커 아트 센터, 2005), 「키키 스미스: 행렬」(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 2018), 「키키 스미스」(파리 조폐국, 2019) 등이 있다.

    이진숙 (李眞淑)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러시아 국립인문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고독의 순간들』(2021), 『인간다움의 순간들』(2020), 『롤리타는 없다』(2016), 『시대를 훔친 미술』(2015), 『위대한 미술책』(2014), 『미술의 빅뱅』(2010), 『러시아 미술사』(2007) 등이 있다.

    신해경 (辛海京)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생태와 환경, 사회, 예술, 노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엘렌 식수의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앤 섹스턴의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존 버거의 『풍경들』 등이 있다.

    최영건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2014),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프라이즈(2021)를 수상했다. 장편 소설 『공기 도미노』(2017)와 단편집 『수초 수조』(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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