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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신문가난한독자

  • 손석춘
  • 한겨레출판
  • 2002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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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84310698
쪽수301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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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난한 독자들에게 전하는 우리 시대 언론개혁의 의미와 전망

"천황 폐하께옵서 38회의 어탄신을 맞이하옵시는 날이니... 더욱이 옥체 어 강건하옵시고 황초 또한 견강하여감을 배문함은 국민의 영광으로서 앞으로 더욱 황실의 어 번영과 보산의 무궁하옵기를 봉축하는 바이다."

"군사혁명은... 보다 나은 입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감행된 것으로서 이것이 거국적인 단결과 함께 국내외적인 찬사와 지지를 받게 된 소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히로히토 천황의 봉덕을 찬양하고 군사 쿠데타를 구국의 결단으로 추켜세웠던 부자 신문. 민족정론자를 자임하는 부자 신문이 애써 감추고자 하는 진실을 무엇인가.
출판사 서평

"조선, 동아는 국민경선에서 손떼라"
"집권하면 메이저신문 國有化… 민주적 기본질서 유린"

온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나왔던 말들이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노무현과 조선, 동아로 대변되는 보수언론의 충돌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 정치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보수언론들은 노무현 후보의 언론관(소위 신문 국유화 발언에 따른)과 ''좌파적'' 정책을 문제삼고 있고 노무현 후보는 자기 입맛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이들 신문들의 잘못된 행태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소위 메이저 언론으로 불리는 신문사와 개혁을 상징하는 젊은 정치인의 충돌 뒤에 숨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조선, 동아가 얘기하듯 언론의 자유와 국가의 안위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일까. 비밀은 다름 아닌 그들의 기사 자체에 숨어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친일과 친미사대주의, 아첨과 왜곡보도로 일관해온 보수언론의 행태를 고발한다
한국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부자신문들, 그들은 어떻게 지금의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는가.
이 책은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조선, 동아의 친일행적과 독재찬양, 광주항쟁 왜곡 문제 등을 당시 보도기사의 꼼꼼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다.
1940년 1월1일 조선일보는 제호 위에 일장기를 올리고 용 그림을 그려넣는가 하면, 황기 2600년을 새기고 군복을 입고 칼을 찬 일왕 히로히토의 사진을 싣는 파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동안 변명의 근거로 사용해왔던 ''상황론''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적극적인 친일 행위의 증거들이 다름 아닌 바로 그들의 지면 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일보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현직 언론인이 바라본 부자신문들의 독선과 횡포
언론개혁은 이제 보편적인 개혁주제가 되었다. 여기에는 일군의 비판적 지식인들과 자발적인 안티조선 그룹인 ''우리모두''와 언론개혁시민연대로 상징되는 시민사회의 자각 등이 한몫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성과와 전망을 담아내는 한편 언론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낀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전하고 있다.
신문사에 재직중인 그는 이른바 ''언론의 자유''를 참칭하는 ''부자신문''들의 위선과 기만을 꼬집고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을 전후로 보수언론들이 보여준 반통일 반개혁적 보도 행태야말로 과거 친일과 독재찬양으로 일관해온 수구이데올로기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이들 ''부자신문''들은 통일과 개혁 앞에서 차가운 머리를 강조하며 서두르지 말 것을 주문하는 한편 언론사 세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나듯 자신들의 이권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즉시 ''방어''에 나서는 기동성을 보여준다.
저자는 김대중 전 조선일보 주필과 류근일 홍사중 등 현직 언론인들의 사설과 칼럼을 예로 들어 이러한 ''불순한 동기들''이 지면을 메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방우영 홍석현 김병관 등 재벌 총수를 방불케 하는 언론사주들에 대해서도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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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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