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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84310858 |
|---|---|
| 쪽수 | 309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AI추천 이유
한국의 진보역사학자 중 한사람, 과거의 사건을 묻어두는 역사가 아니라 오늘 이 시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태어나게 하는 학자, 입담과 필력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학자 등등 저자를 표현하는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주간지에 연재했던 것들을 묶어낸 것으로 재미와 깊이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학자로서 역사를 학문자체로만 서술하거나 접근하는 방식이 아니라 (물론 역사학자로서 객관적인 위치에서겠지만) 자기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바라보는 시각이다. 1권과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된 [대한민국史]는 각각 ‘단군에서 김두한까지’ 와 ‘아리랑 김산에서 월남 김상사까지’로 구성돼 있다. 재미있는 단어와 표현들에 새로운 해석 때문인지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 금새 읽어버린 기억이다. (연재됐던 주간지도 찾아봤으니.. 호기심 유발엔 일단 성공한 셈인가?? ^^) 교과서에 나옴직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나열하는 방식을 벗어나 알려지지 않고 숨겨져있던, 어쩌면 묻어버리고 싶은 우리의 현대사들이 한페이지 한페이지 채워져있다. 저자를 가리켜 학자의 시각이 삐딱하다고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지만 어쩌면 우리의 부끄런 과거들을 자리매김 하는 것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 저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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