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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 한나아렌트
  • 김선욱
  • 한길사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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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5677979
쪽수424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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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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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한나 아렌트의 저작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책. 이 책에서 체계화 된 '악의 평범성' 에 대한 고찰은 "악의 문제에 대한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기여"로 평가 받는다. 1942년 1월 독일 베를린 근교. 나치의 고위관리들이 모여 유대인 문제의 '마지막 해결책'(the final solution)에 필요한 계획을 논의한다. 여기서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1906-1962)은 문제의 책임을 맡아 '마지막 해결책'인 유대인 대량학살의 집행자가 됐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중동을 전전하다 1960년 5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서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체포된 아이히만은 예루살렘으로 이송돼 특별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리고 교수형을 선고받는다. 아이히만의 재판 소식을 들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예정됐던 대학 강의를 모두 취소하고 잡지 '뉴요커'의 재정지원을 받아 특파원 자격으로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참관한다. 그리고 보고서 형식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뉴요커에 연재했다. 아렌트에 따르면 아이히만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 자"였다. 심지어 그는 전혀 도착적이거나 가학적이지도 않았다. 그는 머리에 뿔이 난 '괴물'이 아닌 평범한 한 인간이었던 것. 책은 이러한 아이히만의 행동을 세 가지의 무능성 - 말하기의 무능성, 생각의 무능성,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의 무능성으로 구분하고, 이로부터 '악의 평범성'이 생겨나는 과정을 분석한다.
목차
악의 평범성과 타자 중심적 윤리·정화열 독자들께 드리는 말 제1장 정의의 집 제2장 피고 제3장 유대인 문제 전문가 제4장 첫 번째 해결책 추방 제5장 두 번째 해결책 수용 제6장 최종 해결책 학살 제7장 반제회의, 혹은 본디오 빌라도 제8장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 의무 제9장 제국으로부터의 이송 독일, 오스트리아 및 보호국 제10장 서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제11 장 발칸 지역으로부터의 이송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제12장 중부 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헝가리, 슬로바키아 제13장 동부의 학살센터들 제14장 증거와 증언 제15장 판결, 항소, 처형 에필로그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한나아렌트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75)
    한나 아렌트는 독일 하노버에서 출생하여 유년시절을 대부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보냈다. 철학과 신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마부르크 대학으로 가 불트만과 하이데거에게 배운다. 거기서 하이데거와 사랑에 빠졌던 그녀는 곧 그를 떠나 하이델베르크의 야스퍼스를 찾아 그의 지도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이란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후 아렌트는 정치적 억압과 유대인 박해가 첨차 심해지던 독일에서 시온주의자들을 위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심문을 받은 뒤, 모든 것을 뒤로하고 어머니와 함께 1933년에 프랑스로 망명하고 또 거기서 수용소에 갇혔다가 결국 탈출하여1941년에 미국으로 망명한다. 첫 번째 주저인 『전체주의의 기원』(1951)의 발간과 더불어 그녀는 본격적인 정치사상가의 길을 걷는다. 이후 『라헬 파른하겐』(1957), 『인간의 조건』(1958), 『과거와 미래 사이』(1961), 『예루살렘의 아이히만』(1963), 『혁명론』(1963), 『공화국의 위기』(1972) 등 중요 저작들을 연이어 출간했다.
    특히 유대인 학살의 핵심 책임자 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에서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예루살렘으로 압송되어 거기서 재판을 받자 아렌트는 모든 일을 중단하고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그 재판에 대한 보고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설명한 악의 평범성 개념은 수많은 논쟁을 낳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렌트는 정치적 악을 유발하는 정신의 문제에 집중하여 『정신의 삶』(1978)을 남긴다. 미완으로 남은 아렌트의 판단이론의 강의내용을 담은 『칸트 정치철학 강의』(1982)가 아렌트 사후에 출간되고, 또 유고들을 정리해 『이해에 대한 에세이』(1994), 『정치의 약속』(2005), 『판단과 책임』(2005)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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