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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찢기고 도둑맞은(처칠의 초상화부터 바이런의 회고록까지 사라진 걸작들의 수난사)

  • 릭게코스키
  • 박중서
  • 르네상스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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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90828682
쪽수332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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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세계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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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뒤, 그 그림이 걸려 있던 자리로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 과연 그들이 보고 싶어한 것은 무엇일까? 바이런의 친구들은 시인이 사망한 후 시인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회고록을 불살라 버렸다. 그 바람에 바이런의 회고록은 본래 가치보다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게 되는데... 의리 있는 친구들의 '우정'은 정당한 것이었을까? T.S 엘리엇이 쓴 '황무지'의 그 유명한 첫 단락은 편집자가 수정한 것이다. 엘리엇이 쓴 초고는 어떤 내용일까? 솔직하고, 위트 넘치고, 박학다식하고,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이 책은 예술 작품의 상실을 통해 예술이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목차
옮긴이 해설 우리는 왜 ‘잃어버린’ 예술작품에 매혹되는가 서문 상실의 박물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장 모나리자 보신 분 있나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실종 사건 2장 초상화, 진실과 아첨 사이에서 / 주인에게 버림받은 윈스턴 처칠의 초상화 3장 부재와 갈망이 주는 기쁨 / 제임스 조이스가 9살에 지은 시 〈너도냐, 힐리〉 4장 진품과 완벽한 복제품은 무엇이 다른가? /천재 위조범이 만들어낸 <자유민 선서> 5장 화형당한 시인의 사생활 / 벽난로가 삼킨 바이런 경의 회고록 6장 작가의 내밀한 기록에 대한 궁금증 / 20세기 최고의 시인 필립 라킨의 일기 7장 카프카는 아직도 세상을 미혹한다 / 《이스라엘에 간 소송》 원고 8장 작가의 서재와 다락방에서 보물찾기 /수수께끼 중에서도 극비(極秘)의 아카이브 9장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하다 / 천 개의 보석으로 제본한 호화판 《루바이야트》 10장 나는 세상에서 잊히었네 /귀도 아들러의 말러 악보 11장 ‘연약한’ 문화유산의 운명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헤르쿨라네움 서고 12장 문화재 약탈을 보는 다른 생각 /이라크의 문화재 밀반출 문제 13장 아프리카에 가해진 폭력 /사라진 왕국 베냉에서의 약탈품 14장 천재 건축가를 알아보지 못한 죄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사라진 건축물 15장 정치에 희생된 예술 /우레웨라 벽화 절도 사건 후기 상실을 축하합시다 감사의 말 도판 판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릭게코스키
    릭 게코스키
    옥스포드 대학 영문학 박사 출신으로 희귀 초판본 거래업을 평생 직업으로 선택한 이색적인 인물이다. 영국 워릭 대학에서 강사 생활을 하던 중 초판본 수집에서 황금의 세상을 발견하고 “좁은 방에 갇혀 사는 꽁생원 같은” 교수의 길 대신 “책을 사 모으는 열정으로 가득 찬 유쾌한 세상”으로 뛰쳐나왔다. 시작은 비록 무모했지만 희귀 초판본을 감별하고 낚아채는 ‘보물 사냥꾼’다운 안목을 자랑하며 숱한 거래를 ‘금전적으로’ 성공시킨 끝에 오늘날에는 영국에서 으뜸가는 초판본 거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연구 분야이던 19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의 영미문학 거장들의 서명이 들어있는 초판본과 원고를 주력 분야로 삼아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헨리 제임스, 조지프 콘래드, T. S. 엘리엇, 제임스 조이스, D. H. 로렌스,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사무엘 베케트 등 우리의 귀에도 익숙한 대가의 책과 원고가 그의 목록에서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맨 부커 국제 문학상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책은 ‘무단이탈’했다가 돌아왔거나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 문학 및 예술 작품에 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사라진 예술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상실’과 ‘영원’의 의미를 묻는다. 지은 책으로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 《게코스키의 독서편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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