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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작가(RICH트랜스내셔널인문학총서)

  • 한양대학교비교역사문화연구소
  • 이창남
  • 책과함께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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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97735402
쪽수221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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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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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국의 언어 일본어와 모국어 사이에서 작업했던 이광수, ‘모국어의 욕망을 포기한 다언어주의’를 시의 고향으로 삼은 횔덜린, 근대 독일 문학의 대표 작가 레싱과 20세기 터키 작가 세노작, 아일랜드 출신으로 프랑스어로 작업한 사무엘 베케트, 알제리 작가 앗시아 제바르, 인도 영어 작가 아룬다티 로이……. 이 책에서 다루는 작가들은 유럽과 한국의 근대문학 태동기의 작가에서부터 글로벌 시대의 초국적 질서 속에서 글쓰기를 수행하는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한결같이 다언어적 국면 속에서 언어와 언어 사이에서 글쓰기를 수행하며 그 언어적 여백에 말하지 못한 혹은 말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등대로 삼아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이중적 혹은 다중적 언어의 교차로에서 이들이 세우는 근현대문학의 이정표들은 일국적인 관점의 근대문학론이 간과해오던 것이다. 하지만 ‘흔적’으로 남은 그 ‘기원’은 아직도 제약된 역사적 인식의 바깥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근대소설의 형성 과정과 언문일치의 문제_김효진 이광수 초기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1. 다이글로시아의 주제화와 언문일치 2. 유학생의 시선과 논설의 지평 3. 언문일치체의 번역과 고백의 문제 4. 단편소설 창작의 수행적 의미 5. 문학/언어의 내셔널리티, 그리고 배제의 경험 Hlderlin, Literary Nationalism, and the Myth of Greek Monolingualism_Anthony C. Adler 1. Beyond the mother tongue 2. Hlderlin’s Multilingualism 3. Mnemosyne 위험한 삼중주_최윤영 레싱의 ≪나탄 현자≫와 세노작의 ≪위험한 친족성≫ 1. 위험한 삼중주와 문제 제기 2. 레싱의 이중 해법 3. 다문화와 동화 4. 세노작의 ≪위험한 친족성≫ 5. 난제: 해답은 다시 계몽주의인가 “bits and scraps”: Beckett, Bilingualism, and the Mess of Identity_Kelly S. Walsh 혼종적 정체성과 불가능한 자서전: 앗시아 제바르의 자서전 연구_이송이 ≪사랑, 기마행진≫, ≪감옥은 넓은데≫를 중심으로 1. 시작하며 2. 혼종적 정체성 3. 불가능한 자서전 4. 마치며 이중언어 글쓰기와 트랜스내셔널 리터러시_이창남 아룬다티 로이의 소설과 정치 에세이를 중심으로 1. 시작하며: 이중언어 작가의 역설 2. 권위의 기표와 문맹의 독서 3. 식민주의와 자기동일화의 나르시시즘 4. 벨루타와 경계지대의 폭력 5. 혼종성과 이중적 기입의 틈새 6. 현실주의적 앙가주망으로서 ‘작은 것’ 7. 마치며: 세계화와 트랜스내셔널 리터러시
저자 소개
저자 : 한양대학교비교역사문화연구소
    김효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 현재 식민지 시기 다이글로시아와 근대 문학 형성 과정 상관관계 연구. 공동 논문으로 계몽 운동 주체의 변화와 청년의 구상―이광수의 용동, 농촌계발, 무정을 중심으로가 있다.

    앤서니 애들러(Anthony C. Adler)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 교수. 피히테, 횔덜린, 칸트, 앤더슨, 아렌트, 아감벤 등 연구. 저서로 The Afterlife of Genre(장르의 후생)가 있으며, Labyrinthine Dances(미로의 춤), Celebricities(미디어 스타)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피히테의 저서를 번역하고 해설한 The Closed Commercial State(폐쇄적 상업국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최윤영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서로 ≪한국문화를 쓴다≫, ≪서양문화를 쓴다≫, ≪서양문화를 쓴다≫, 논문으로 매체로서의 언어, 매체로서의 몸―요코 타와다의 ≪목욕탕≫과 ≪벌거벗은 눈≫을 중심으로, 낯선 자의 시선―외즈다마의 작품에 나타난 이방성과 다문화성의 문제 등이 있다.

    켈리 월시(Kelly S. Walsh)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 교수(세계 문학). 현재 현대 시학, 문학교육학 등 강의. “The Unbearable Openness of Death: Elegies of Rilke and Woolf ”(Journal of Modern Literature), “Bridging Disappointment: Pak T’aewn’s Kubo and James Joyce’s Ulysses”(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 등 다수의 논문과 서평을 발표해왔으며, Freud Files(프로이트 파일)을 비롯한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이송이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현재 프랑스어권 문학 및 프랑스 영화, 여성 문학 연구. 논문으로 '압델케비르 카티비(Abdelkebir Khatibi)의 자서전에 나타난 이중의 글쓰기', '환영과 반영, 유배와 해방의 장소: 클레르 드니(Claire Denis)의 '개입자(L’Intrus)'에 나타난 도시공간 연구',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의 ≪연인(L’Amamt)≫에 나타난 코스모폴리탄적 자아와 경계의 글쓰기', '정체성과 혼종성, 게토와 유토피아 사이의 방리유(banlieue): '증오(La Haine)', '국외자들(Bande part)'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이창남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 독일 비평이론 및 비교문학 연구. 논문으로 '아감벤의 유머와 메타픽션적 통찰', '발터 벤야민의 인간학과 매체이론의 상관관계' 등이 있고, 저서로 Poesiebegriff der Athenaeumszeit(아테네움 시대의 문학 개념) 외 현대 도시문화론과 관련한 다수의 공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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