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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문명 한국에 오다(나남신서 1757)

  • 박찬운
  • 나남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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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0087575
쪽수337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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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세계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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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대로마 유적지 위에 서서 대한민국을 읽다! 인권학자 박찬운 교수의 로마문명, 그리고 대한민국 이야기 법학자, 로마문명에 빠지다 시오노 나나미는 르네상스의 본질을 하나의 문장으로 설명했다. “알고 싶고, 보고 싶고, 이해하고 싶다.” 서구에서 천 년 중세의 겨울을 깨고 개인과 자유를 외친 르네상스가 탄생한 것은 이처럼 호기심 많은 사람들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인권법학자 박찬운 교수는 이에 깊이 공감하는 ‘르네상스맨’이다. 그는 좁은 의미의 ‘법학’이라는 테두리 안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는다. 인류가 이루어낸 철학과 과학, 역사의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강의실에서 이를 공유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법과 인권에 대한 새롭고 자연스러운 이해가 생겨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연스럽게 고대로마에 빠져들었다. 세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철학에 관심을 가진 결과, 서구문화 공통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그의 전공 분야인 법학은 바로 로마법을 그 기원으로 삼는 분야이다. 그는 로마 관련 전문서적을 읽고, 방학이면 세계 각지의 로마 유적지를 답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학생들과 나누면서 더욱 단단해져갔다. 2012년, 연구년을 맞은 박찬운 교수는 그간의 공부와 탐방의 결과를 〈오마이뉴스〉에 “박찬운의 세계문명기행”이라는 연재물로 공개하였다. 그리고 그 연재물이 모여 마침내 《로마문명 한국에 오다》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로마문명, 그리고 대한민국을 읽다 이 책은 시대 흐름에 따른 로마 역사서나 일목요연한 문화재 소개서는 아니다. 저자의 의식과 관심의 방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쓰인 ‘비전문가의 로마문명 이야기’이다. 로마황제의 초상화 이야기가 나오는가 하면 로마법의 기원과 실상이 소개되며, 이야기는 또 자연스럽게 공공건축물과 수도 등 로마의 인프라로 넘어간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것은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과의 연관성이다. 박찬운 교수에게 있어 로마문명 이야기는 단순한 고대문명 이야기가 아니다. 로마문명을 생각하면 우리의 과거와 현실, 그리고 미래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래서 그는 로마문명 위에 서서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바라본다. 2천 년을 버텨온 판테온 앞에 서서 그 구조적 완벽함과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하다가도, 문득 그 속에서 한국 국회의사당의 기이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그릇된 정치문화를 떠올리고 걱정하는 것이다. 한참 열띤 강연을 하다가도, 그 과정에서 문득 떠오른 대한민국의 현실을 두고 학생들과 토론을 나누는 모습, 그의 강의가 바로 이 책과 같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바라본 로마문명, 그리고 로마문명 위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그 교차에서 오는 깨달음과 즐거움, 그것이 바로 《로마문명 한국에 오다》가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목차
머리말 1. 로마황제의 초상화에서 로마제국을 읽다 조각품이 초상화라니? 박물관 세 곳에서 로마의 황제를 보다 오현제의 초상화 2. 로마법, 시공을 넘어 세계를 지배하다 한 번은 제국으로, 또 한 번은 법으로 세계를 지배한 로마 대한민국의 법률가, 그들은 왜 특별한가 영원히 지배하기 위한 방법, 그것은 법이야! 한국 법률가의 특권의식, 로마법으로도 설명되지 않아 로마, 법률 전문가를 만들다 키케로는 어떻게 부자 변호사가 되었을까 한국 변호사 보수, 원래 당연한 게 아니었네 로마법? 그 역사적 실상 3. 로마의 건축, 판테온에서 시작하여 석굴암에서 끝나다 로마에 가면 이것만은 꼭 보고 오세요 세계 건축사의 기적, 판테온 기독교 성당으로의 변신, 판테온을 살리다 판테온, 건축사에 두 양식을 제공하다 신비의 로툰다, 그 수의 원리 판테온의 후예들 판테온, 석굴암까지 오다 한국의 국회의사당, 판테온과의 불운한 인연 4. 로마제국 최고의 인프라, 로마가도 이야기 《로마인이야기》 시오노 나나미는 어떤 작가인가 로마는 길을 만들었고,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았다? 로마가도,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로마제국의 여행객은 어떻게 돌아다녔을까? 로마가도에서 얻는 교훈, “성장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야” 5. 시대의 상징, 개선문 이야기 인간의 사회적 욕망, 비석과 개선문을 낳다 아우구스투스, 개선문에 황제의 위엄을 더하다 팔레스타인 분쟁의 원흉, 티투스 황제 유대인 디아스포라 근대 개선문의 원조, 티투스 개선문 진정한 세계주의의 표상,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기독교의 수호자인가, 사악한 냉혈한인가. 황제 중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콘스탄티누스, 기독교 수호자의 정체 민족주의로 덧씌운 파리 개선문 서재필, 그는 왜 독립문을 만들었을까 북한,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을 짓다 개선문, 국가주의와 전체주의를 넘어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6. 콜로세움, 팍스 로마나의 상징인가, 로마 쇠망의 출발점인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보면 로마 원형경기장이 보인다 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 위에 콜로세움을 세운 이유는 폭력과 잔혹의 상징, 로마인.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본성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 콜로세움 콜로세움, 로마의 기독교 박해의 상징? 7. 카이사르, 서양사 최고의 영웅에 대한 단상 고대 서양사 최고의 위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카이사르는 과연 인류사의 영웅인가 영웅은 호색한인가? 카이사르, 부하로부터 진정한 충성을 받아낸 지도자 카이사르의 덕성, 한국의 재벌에게 묻다 카이사르의 덕성, 한국의 정치 지도자에게 묻다 유럽의 창시자, 카이사르. 역시 대단해 암살로 막을 내린 영웅의 최후. 황제정의 역사를 막지 못해 카이사르의 죽음에서 박정희를 읽다 8. 라틴문학의 왕자 키케로, 지혜를 말하다 인문교양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로마의 데모스테네스, 라틴문학의 왕자, 키케로 천하의 명변호사, 수사학의 대가 키케로 수사학을 제대로 배우지 않는 나라,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천하의 웅변가 키케로, 로마를 살리다 만고의 웅변가 키케로가 이석기를 탄핵한다면 키케로에게서 법의 기원, 자연법을 배운다 노년, 그 비참함에 대한 반론 노년의 비참함에 대한 4가지 질문: 카토의 답변 9. 18세 소년 옥타비아누스, 로마를 접수하다 과거로의 회귀, 제왕적 대통령 다시 탄생하다 태종과 세조 그리고 세종을 합친 인물, 아우구스투스 역사상 가장 간교한 권력자,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다’ 최고의 2인자, 아그리파를 만나다 보복당하지 않기 위한 생존전략, 정략결혼 프린키파투스의 게벨스, 마이케나스 “안녕, 리비아!” 아우구스투스의 최후 10. 로마문명 이야기, 그것을 가능케 한 책 이야기 나는 독서한다, 고로 존재한다 로마역사의 대중화, 이에 대적할 만한 책이 있을까, 《로마인이야기》 로마사의 영원한 고전, 이 책을 능가할 책은 아직 없어, 《로마제국쇠망사》 마키아벨리의 미스터리, 군주정 옹호자인가? 공화정 옹호자인가?, 《로마사 논고》 50년 장구한 세월, 최고의 문명사가와 최고의 파트너가 만들어낸 책, 《문명이야기 3-1권》 로마사 황제의 걸작, 아우구스투스 황제정의 실체를 파다, 《로마혁명사》 역사는 유전하는가, 그리스와 로마 영웅 비교열전,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역사의 미스터리, 영원의 도시 로마는 왜 멸망했는가,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전쟁의 승리는 리더의 손에 달려 있다, 《로마전쟁영웅사》 쾌락의 로마, 그 처음과 끝, 《로마제국 쾌락의 역사》 정통 로마사의 백미, 로마의 역사를 꿰뚫다, 《로마사》 한국 서양사학의 수준을 보여주다, 한국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인물로 보는 서양고대사》 로마사 전공 교수가 풀어낸 로마공화정의 실체, 《로마공화정》 책 속의 로마제국, 이젠 내 발로 내 눈으로 확인하길 원한다면, 《최정동 로마제국을 가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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