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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메(아시아 클래식 5)

  • 아볼카셈피르다우시
  • 부희령
  • 아시아
  • 2014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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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56620235
쪽수331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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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초로 페르시아의 왕좌에 앉은 카이우메르스는 세상을 잘 다스려 나날이 명예가 높아갔다. 이에 악의 신 아리만은 철저한 파괴를 행한다. 카이우메르스는 아들을 내세웠지만 죽고 만다. 그의 아들 후셍이 복수를 하고 왕좌를 잇는다. 그의 아들 타후메르스, 손자인 젬쉬드는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린다. 하지만 젬쉬드가 우쭐해져서 번영과 축복의 근원을 잊고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기에 이른다. 아리만의 힘이 다시금 온 나라에 미치기 시작했다. 이때 아라비아 사막에 미르타스라는 왕이 있었다. 아리만은 그의 아들 조학에게 접근해 아버지를 죽이고 왕에 오르게끔 한다. 이후 조학은 아리만의 계략에 넘어가 양 어깨에 뱀이 솟아오르게 되었다. 조학은 젬쉬드를 몰아내고 이란의 왕이 되었고, 이후 천 년 동안 매일 두 사람을 뱀의 먹이로 바치는 잔혹한 폭정을 지속한다. 이 폭정을 끝내기 위해 악마의 덧으로부터 인간을 지키는 천사 오르마즈드는 젬쉬드의 손자를 태어나게 했고, 이가 곧 페리둔이다. 열여덟 명의 아들 가운데 열일곱 명을 조학의 뱀들에게 먹이로 바쳐야 했던 대장장이 카와가 하나 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자, 페리둔이 산에서 내려와 반란군을 이끌었고 조학을 물리친 것이다. 천 년 동안 이어진 악마의 지배는 그렇게 끝이 난다. 한편 이란의 남쪽에 자리 잡은 세이스탄은 사움이 다스리는 곳이다. 사움은 펠리바로서 권력과 영광을 누렸다. 어느 날 그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머리카락이 노인처럼 하ㅤㅇㅒㅆ다. 그 때문에 그는 운명을 저주하면서 아기를 버린다. 아기는 불사조에 의해 키워진다. 훗날 사움은 아이를 데려와 ‘잘’(노인이라는 의미)이라고 이름 붙여준다. 잘은 왕국을 돌아보다가 뱀왕 조학의 자손인 미흐랍이 다스리는 카불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잘은 미흐랍의 딸인 루다베와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는데, 곧 ‘루스템’이다. 그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용맹함과 무력을 지녔다. 그동안 샤는 계속해서 대가 이어졌다. 그런 도중 투란에서는 계속해서 가문의 복수를 위해 이란을 침공했다. 대를 이어서 이어지는 투란의 복수심에 찬 침공과 이를 막는 이란의 샤, 그리고 이란과 샤를 위해 헌신에 헌신을 계속하는 펠리바 루스템과 그의 가문. 이 이야기는 루스템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끝난다. 더보기 최초로 페르시아의 왕좌에 앉은 카이우메르스는 세상을 잘 다스려 나날이 명예가 높아갔다. 이에 악의 신 아리만은 철저한 파괴를 행한다. 카이우메르스는 아들을 내세웠지만 죽고 만다. 그의 아들 후셍이 복수를 하고 왕좌를 잇는다. 그의 아들 타후메르스, 손자인 젬쉬드는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린다. 하지만 젬쉬드가 우쭐해져서 번영과 축복의 근원을 잊고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기에 이른다. 아리만의 힘이 다시금 온 나라에 미치기 시작했다. 이때 아라비아 사막에 미르타스라는 왕이 있었다. 아리만은 그의 아들 조학에게 접근해 아버지를 죽이고 왕에 오르게끔 한다. 이후 조학은 아리만의 계략에 넘어가 양 어깨에 뱀이 솟아오르게 되었다. 조학은 젬쉬드를 몰아내고 이란의 왕이 되었고, 이후 천 년 동안 매일 두 사람을 뱀의 먹이로 바치는 잔혹한 폭정을 지속한다. 이 폭정을 끝내기 위해 악마의 덧으로부터 인간을 지키는 천사 오르마즈드는 젬쉬드의 손자를 태어나게 했고, 이가 곧 페리둔이다. 열여덟 명의 아들 가운데 열일곱 명을 조학의 뱀들에게 먹이로 바쳐야 했던 대장장이 카와가 하나 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자, 페리둔이 산에서 내려와 반란군을 이끌었고 조학을 물리친 것이다. 천 년 동안 이어진 악마의 지배는 그렇게 끝이 난다. 한편 이란의 남쪽에 자리 잡은 세이스탄은 사움이 다스리는 곳이다. 사움은 펠리바로서 권력과 영광을 누렸다. 어느 날 그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머리카락이 노인처럼 하ㅤㅇㅒㅆ다. 그 때문에 그는 운명을 저주하면서 아기를 버린다. 아기는 불사조에 의해 키워진다. 훗날 사움은 아이를 데려와 ‘잘’(노인이라는 의미)이라고 이름 붙여준다. 잘은 왕국을 돌아보다가 뱀왕 조학의 자손인 미흐랍이 다스리는 카불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잘은 미흐랍의 딸인 루다베와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는데, 곧 ‘루스템’이다. 그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용맹함과 무력을 지녔다. 그동안 샤는 계속해서 대가 이어졌다. 그런 도중 투란에서는 계속해서 가문의 복수를 위해 이란을 침공했다. 대를 이어서 이어지는 투란의 복수심에 찬 침공과 이를 막는 이란의 샤, 그리고 이란과 샤를 위해 헌신에 헌신을 계속하는 펠리바 루스템과 그의 가문. 이 이야기는 루스템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끝난다.
목차
가계도 1. 고대의 샤들 2. 페리둔 3. 잘 4. 잘과 루다베 5. 루스템 6. 마친데란 침공 7. 카이 카우스가 더 많은 잘못을 저지르다 8. 루스템과 소랍 9. 사이야우쉬 10. 카이 코스로의 귀환 11. 피루드 12. 카이 코스로의 복수 13. 바이준과 마니제 14. 아흐라시얍의 패배 15. 카이 코스로의 죽음 16. 이스펜디야르 17. 루스템과 이스펜디야르 18. 루스템의 죽음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아볼카셈피르다우시
    아볼 카셈 피르다우시
    매우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페르시아 시인으로서 흔히 호메로스와 대비되곤 한다. 그는 이란 북동부 호라산 지역의 투스 근처 마을에서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란 민족 고유의 신화·전통·역사를 기초로 975년 경부터 웅대한 민족적 서사시 『샤나메』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35년여 세월에 걸쳐 약 6만 구절에 이르는 대작을 완성하였다. 대대로 전해진 풍부한 구전 전통뿐만 아니라 10세기 말에 살해당한 시인 다퀴퀴가 쓴 천여 편에 이르는 시들이 길을 안내해 주었노라 스스로 밝히고 있다. 『샤나메』는 본래 7세기 아랍 정복 이후 페르시아 전통문화 부흥에 앞장 선 사만왕조 만수르 왕자의 후원으로 집필되었지만, 990년 경 튀르크의 가즈나 왕조가 들어선 이후에는 술탄 마흐무드에게 헌정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해를 받고 고향인 투스를 떠나 망명길에 올라야 했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1010년에 완성된 서사시 『샤나메』는 그의 작품들 중에서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왕(샤)의 책(나메)’으로서 이란의 건국에서 사산왕조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네 왕조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는데, 앞의 두 왕조는 가공의 왕조로서 엄밀한 의미의 역사 실록보다는 신화 혹은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페르시아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 선과 악의 대립과 투쟁을 서사의 기본 골격으로 삼았다. 『샤나메』에는 훗날 사람들의 입에 오르게 되는 수많은 무용담과 사랑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작품 전반에 걸쳐 운명론이 저류를 이룬다. 화려했던 중세 페르시아 문화의 결정체라 할 이 책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중세 페르시아어로 집필되어 언어학적인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다. 훗날 페르시아문학사가 그를 ‘페르시아어의 아버지’라 일컫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후 그의 유해는 그가 살던 투스 집의 정원에 묻혔는데, 20세기에 들어와 복원되어 현재는 국가적 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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