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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32309774 |
|---|---|
| 쪽수 | 42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동양철학
AI추천 이유
지상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책'(아서 웨일리). 장자 자신의 글인 내편(7편)과 후학들과 추종자들이 덧칠한 외편 잡편의 주요부분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심오한 소요유(逍遙遊)의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도 곁들였다. 마르틴 하이데거나 마틴 부버, 헤르만 헤세 같은 서양의 대가들도 깊이 탐닉했던 장자.
그와의 만남을 '운명적인 해후'라고 말하는 저자의 손끝에서 2천3백여넌 전에 살았던 장자의 숨결이 되살아난다.
『장자』는 내편 7편, 외편 15편, 잡편 11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내편은 대부분의 연구서가 장자 자신의 글이라고 여기며 외·잡편은 거의 모두 장자의 후학들이나 그 사상에 공명한 사람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계속 글을 지어일종의 ‘장자 시리즈’가 되어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장자』와의 만남을 “운명적 해후”라고 말하는 오강남 교수는 『장자』의진수라고 할 수 있는 내편 전체와 외·잡편 중 중요한 구절을 우리말로 옮기고,내용의 구조와 철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어떤 것인지를 염두에 두면서 장자의 심오한 세계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해설했다. 기발한 상상력, 박력 있는 표현, 자유분방한 해학과 풍자와 상징을 통해우주와 인생의 깊은 뜻을 일깨워 주는 『장자』의 세계를 이처럼 알기 쉽고 명징하게 마음에 각인시켜 주는 책은 흔치 않다. 오강남 교수의 손끝에서, 2,300여 년 전에 살았던 장자가 바로 우리 곁으로 살아 나온다.
장자는 장자가 쓴 책이 아니다. 내편은 장자 본인이 쓰고 외, 잡편은 후학이 써서 합쳤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다. 내편도 장자가 쓴 것이 아니다. 절대. 장자는 인류역사상 가장 어려운 책이다. 우선 선사상을 이해하는 수준이 되야 한다. 아니면 이 책을 읽어낼 수가 없다. 일반인의 대중적인 지식 수준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역자의 노자 책도 보았는데 전혀 노장의 기초를 모르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노장사상이 자연을 찬양하고 문명을 부정했다고 보는 시각은 완전한 잘못이다. 노장은 자연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노자도 장자도 모두 문명에 대해 말했다. 자연은 예를 들때만 인용한다. 이런 기초적인 지식을 이 역자는 모른다. 그리고 그 반대로 말한다.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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