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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 2

  • 이석호,고인환,김학중외
  • 경희대학교출판부
  • 2019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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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82226144
쪽수256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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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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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문학’은 오랫동안 지독한 편견에 젖어 있었다. 서구문명에 편향된 ‘서구중심주의’(또는 유럽중심주의)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서구중심주의는 유럽인이 비유럽인의 문화를 경멸하고 무시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비유럽인 스스로 유럽을 닮아가려 하는 모습으로 변해 갔다. ‘세계문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괴테가 히브리문학, 아랍문학 등을 섭렵한 후 마지막으로 중국문학을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세계문학’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세계문학’이 얼마나 편협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소설을 읽는 것은 서구중심주의에 입각해 구성되었던 세계문학의 틀을 해체하고 지구적 세계문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다. 서구가 주도해온 담론을 비판하면서 빠지기 쉬운 모순은 서구와 비서구를 대립적인 관계로 규정하는 것이다. 비서구 문학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지금 무엇보다 절실하다. 서구에도 아프리카에도 속하지 않는 한국의 연구자들이 아프리카 소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공감으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응구기 와 티옹오의 《울지 마, 아이야》부터 주제 에두아르두 아구아루사의 《기억을 파는 남자》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소설들을 엄선해 함께 읽는다. 이 책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2》에서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아동, 여성, 인종, 고발, 이야기) 16편의 아프리카 소설을 다룬다.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비평과 함께 작품 소개와 작가 소개도 담았다.
목차
여는 글 | 아프리카 소설, 비서구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제1장 아동 •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통 ― 케냐, 응구기 와 티옹오, 《울지 마, 아이야》_김경훈 • 인샬라, 모래바람 속에서도 잃어버리지 않는 길 ― 소말리아, 나디파 모하메드, 《모래바람을 걷는 소년》_추선진 • 이곳의 무명씨들 ― 짐바브웨, 노바이올렛 불라와요,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_한송이 제2장 여성 • 철새의 운명을 끝내 넘어서지 못한 어느 아프리카인의 비극 ― 수단, 타예브 살리흐, 《북으로 가는 이주의 계절》_이석호 • 비구름이 모인 동화 마을 ― 보츠와나, 베시 헤드, 《비구름이 모일 때》_이정선 •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목소리 ― 이집트, 모로코, 리비아, 튀니지, 수단, 샤무엘 시몽 편, 《비구름이 모일 때》_이정선 제3장 인종 • 두 개의 세계 사이에 선 늙은 흑인의 어리석음 ― 카메룬, 페르디낭 오요노, 《늙은 흑인과 훈장》_추선진 • 아직 메우지 못한 틈으로, ��추락�� ― 남아프리카공화국, 존 쿳시, 《추락》_김원경 • 악과 차별을 넘어: 역사적 진실과 보편적 정의에 이르는 남아공의 여정 ― 남아프리카공화국, 품라 고보도 마디키젤라, 《그날 밤 한 인간이 죽었다》, 에드윈 캐머런, 《헌법의 약속》_차선일 제4장 고발 • ��아프리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베트남 전쟁 ― 남아프리카공화국, 존 쿳시, 《어둠의 땅》_고인환 • 신은 왜 화살을 쏘는가 ― 나이지리아, 치누아 아체베, 《신의 화살》_이규진 • 소말리아의 속살을 엿보다 ― 소말리아, 누르딘 파라, 《해적떼들》_고인환 제5장 이야기 • 이야기를 이어가는 힘으로 심판하기 ― 케냐, 응구기 와 티옹오, 《십자가 위의 악마》_김학중 • 침묵하는 자들의 실존 ― 알제리, 아시아 제바르, 《사랑, 판타지아》_황금하 • 혼돈의 어둠을 이기는 연대적 삶을 꿈꾸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케스 음다, 《곡쟁이 톨로키》_정재훈 • 기억, 그 너머를 기다리는 시간 ― 앙골라, 주제 에두아르두 아구아루사, 《기억을 파는 남자》_이효선
저자 소개
저자 : 이석호,고인환,김학중외
    고인환
    196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예천에서 자랐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중앙일보' 신인 문학상 평론부분을 통해 등단하였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젊은평론가상(2006)을 받았다. 제8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2014)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결핍, 글쓰기의 기원](2003), [이문구소설에 나타난 근대성과 탈식민성 연구](2003), [말의 매혹: 일상의 빛을 찾다](2005), [공감과 곤혹 사이](2007), [한국문학 속의 명장면50선](2008), [한국 근대문학의 주름](2009),[정공법의 문학](2014)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 재직하면서 재미있고 알찬 글을 읽고 쓰기 위해 학생들과 즐겁게 고민하고 있는 한편, 구미 중심의 담론을 벗 어나는 학문적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비서구 세계의 문화 담론을 공부하고 있다. 2005년 2월 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산하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센터장을 맡아 비서구세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호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 / 도서출판 아프리카 대표
    대표작 [아프리카여, 슬픈 열대여](역서), [사르키 바트만](역서) 등

    이정선
    서울에서 출생했다. 필자는 작가 ‘최인훈’에 많은 관심을 두고 문학연구를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최인훈 소설 연구: 내용과 형식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1999)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에서는 디아스포라 문학을 연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바, [중앙아시아 고려인 소설 연구](2012)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도 디아스포라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의미있는 결과들을 내놓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차선일
    경희대학교 강사, 문학박사(현대소설), 저서로 [한국소설의 추리기법](공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소설](공저) 등 지음.

    이효선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글쓰기 강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아프리카 연구 출감.
    저서로 <'공동체 지향 글쓰기'의 교육방법론과 적용> 등이 있다.

    김학중
    시인.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저서로 <오일도 시선집>, <최남선 평론 선집> 등이 있다.

    이규진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최현숙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이소정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 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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