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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 김소월
  • 문예출판사
  • 2023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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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1023145
쪽수304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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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 ×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한국의 대표 시인과 화가의 아트컬래버! 정호승, 이해인 강력 추천! 김소월 시 150편, 천경자 그림 34편 수록 “마음을 울리는 시 강의” 정재찬 교수 해제 김소월과 천경자. 두 사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의 대표 시인과 화가로 작품 속에는 꽃과 여인, 슬픔과 정한이라는 공통된 주제 의식이 흐른다. 김소월 시인이 이별의 아픔, 여인의 정한을 노래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천경자 화가 역시 한 인터뷰에서 “내 온몸 구석구석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여인의 한이 서려 있나 봐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는 지워지지 않아요”라고 하며 작품에 흐르는 정서를 드러냈다. 김소월 시인이 이별의 아픔과 여인의 정한을 민요적 율격과 애절한 여성적 어조로 풀어냈다면, 천경자 화가는 강렬한 색감을 뚫고 나오는 몽환적이고 애틋한 눈빛의 여인과 꽃을 통해 슬픔과 정한을 표현했다. 문예출판사의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에는 두 사람의 이러한 주제 의식이 오롯이 담긴 시 150편과 그림 34점이 들어 있다. 김소월의 첫 시집인 《진달래꽃》과 《소월시초》의 수록 시 전편 외에도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을 가려 뽑아 실었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일부 현대 표준어 규정에 따랐지만 시어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화했다. 또한 마음을 울리는 시 강의로 유명한 정재찬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은?”이라는 물음에 왜 사람들이 “소월, 소월” 하는지, 짧지만 쉽게 답하여 독자들이 더욱 풍요롭고 새로운 김소월의 시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천경자 화가는 그림 못지않게 문학적 재능도 뛰어나서 수필가로 10여 권의 저서를 남겼고 책 표지 그림도 여러 점 그렸다. 그중 하나가 1958년 《소월시선》(여원사)의 진달래꽃이 그려진 표지 그림이다. 1958년 《소월시선》은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에서 천경자 화가가 표지 그림을 그린 다른 도서들과 함께 전시되기도 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과 화가로 항상 이름이 오르는 두 예술가는 65년 전 한 권의 책으로 만났듯이, 2023년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는 두 사람을 사랑하는 독자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거라 기대한다. 또한 책에는 천경자 화가를 대표하는 꽃과 여인, 화려한 색감의 그림 외에도 화가가 여행하면서 그린 스케치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그림도 실려 있어, 천경자 화가의 다양한 그림을 김소월의 시와 함께 읽으며 감상할 수 있다.
목차
여는 글 왜 소월인가에 대한 작은 답변_정재찬 1장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먼 후일 | 풀 따기 | 진달래꽃 | 산 위에 | 옛이야기 | 밤 | 님의 노래 | 님의 말씀 | 님에게 | 못 잊어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자주紫朱 구름 | 꿈꾼 그 옛날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월색月色 | 새벽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구름 | 가는 길 | 산 | 애모 | 꽃촉불 켜는 밤 | 무신無信 | 개여울 | 개여울의 노래 | 눈 오는 저녁 | 맘 켕기는 날 | 그리워 | 고적한 날 2장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두 사람 | 잊었던 맘 | 꿈 1 | 부엉새 | 만나려는 심사 | 실제失題 1 | 비단 안개 | 오는 봄 | 닭 소리 | 몹쓸 꿈 | 남의 나라 땅 | 설움의 덩이 | 우리 집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비난수하는 맘 | 접동새 | 제비 1 | 원앙침 | 하다못해 죽어달래가 옳나 | 여수 | 꿈 2 | 강촌 | 불운에 우는 그대여 | 집 생각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초혼 | 길 | 팔베개 노래조 | 제비 2 | 첫 치마 | 기억 | 춘향과 이도령 | 물마름 | 그를 꿈꾼 밤 | 금잔디 | 고향 | 기회 3장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옛 낯 | 님과 벗 | 낙천樂天 | 생과 사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실제失題 2 | 어인漁人 | 어버이 | 훗길 | 들돌이 | 바리운 몸 | 후살이 | 부모 | 묵념 |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부귀공명 | 기원 | 추회追悔 | 엄숙 | 생生과 돈과 사死 | 신앙 | 돈타령 | 깊이 믿던 심성心誠 | 만리성萬里城 | 의와 정의심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죽으면 | 고독 4장 꽃이라 술잔이라 하며 우노라 수아樹芽 | 봄밤 | 바람과 봄 | 아내 몸 | 서울 밤 | 여자의 냄새 | 분 얼굴 | 저녁때 | 여름의 달밤 | 개미 | 지연紙鳶 | 눈 | 합장 | 널 | 담배 | 전망 | 황촉불 | 깊고 깊은 언약 | 귀뚜라미 | 희망 | 부부 | 해 넘어가기 전 한참은 | 찬 저녁 | 무덤 | 열락悅樂 | 나의 집 | 고락苦樂 | 건강한 잠 | 장별리將別里 | 기분전환 | 제이·엠·에쓰 5장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엄마야 누나야 | 산유화 | 왕십리 | 마른 강 두덕에서 | 하늘 끝 | 무심無心 | 바다 | 삭주구성朔州龜城 | 밭고랑 위에서 | 꿈길 | 반달 | 오시는 눈 | 달맞이 | 붉은 조수 | 가을 아침에 | 닭은 꼬꾸요 | 천리만리 | 삼수갑산-차안서삼수갑산운三水甲山-次岸曙三水甲山韻 | 춘강春崗 | 가을 저녁에 | 고만두풀 노래를 가져 월탄에게 드립니다 | 박 넝쿨 타령 | 상쾌한 아침 | 봄비 김소월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김소월
    김소월
    1902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1904년 아버지가 정주와 곽산 사이의 철도를 부설하던 일본인 목도꾼들에게 폭행당한 충격으로 정신이상자가 되자, 이후 광산업을 하던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915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진학하고 이곳에서 시의 스승인 김억과 사상적 스승인 조만식을 만났다. 1923년 배제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상과대학 전문부에 입학하나 관동대지진으로 중퇴하고 귀국했다. 오산학교에서 김억의 지도 아래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며 시에 눈을 떴고, 1920년 《창조》에 시 〈낭인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를 발표했고, 1922년에는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개여울〉 등을 《개벽》에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25년에는 126편을 수록한 시집 《진달래꽃》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가는 길〉, 〈깊고 깊은 언약〉, 〈꽃촉불 켜는 밤〉, 〈저녁〉, 〈고독〉 등 이별과 그리움, 한과 슬픔을 담은 시를 발표했다. 1926년 할아버지의 광산 경영 실패로 할아버지 집에서 독립한 후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 《동아일보》 지국을 여나 얼마 못 가서 문을 닫고 만다. 이후 극심한 빈곤과 류머티즘으로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1939년 스승인 김억이 김소월의 시를 엮어 《소월시초》를 펴냈다.

    그린이 천경자
    1924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났다. 1937년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미술 교사에게 그림을 배웠고, 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했다.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재학 중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외할아버지를 그린 〈조부〉로 입선했고, 제23회에는 졸업작품인 〈노부〉로 입선했다. 1951년 〈생태〉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55년 〈정靜〉으로 대한미술원협회전에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았다. 1963년 도쿄 니시무라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1965년 도쿄 이토 화랑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1969년 제10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했다. 1969년 유럽과 남태평양을, 1974년에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여행하며 이국 풍물을 소재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1971년 서울특별시문화상, 1975년 3·1문화상을 받았다. 1954~197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근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꽃과 여인을 주로 그렸고 수필집으로 《천경자 아프리카 기행화문집》, 《한恨》 등이 있다. 2015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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