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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5263813 |
|---|---|
| 쪽수 | 327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사회학 > 사회학일반
AI추천 이유
자유주의에 대한 오해를 풀자
이 책은 자유주의에 대한 입문서이다. 그것도 아주 탁월한 입문서이다. 총 33권의 자유주의 명저에 대한 33인의 서평과 해설을 담은 이 책은 우리가 그간 오해하고 있던 자유주의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해소하는 길로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자칫 왜곡된 독서에 노출돼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방지해주는 일종의 나침반 혹은 예방주사와 같다.
물론 자유주의의 진짜 의미와 깊이를 이 책 한권만으로 다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그보다는 이 책을 통해 “아, 자유주의가 그렇게 이기적 사상은 아니구나.”라는 정도로 충분하다. 혹시 여기에 더해 “자유주의라는 것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 혹은 “여기 소개된 이 책은 한 번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금상첨화겠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주의란 과연 무엇일까?
자유는 좋은데 자유주의가 싫다고?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 하나로 “자유롭고 싶다.”가 있다. 무언가로부터의 억압과 강제에서 벗어나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인간 본연의 마음. 이런 마음은 워낙 천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우리 대다수는 입에 ‘자유’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재미있는 현상 하나를 찾을 수 있다. ‘자유’라는 말은 좋아하면서 막상 그 자유를 추구하는 정치적 혹은 경제적 사상인 ‘자유주의’에 대해선 거부감을 갖는 모습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언론이나 매체의 영향이 크다. 자유주의라는 말을 마치, 그것이 인간의 자유가 아닌 자본의 자유인 것인 양 왜곡을 일삼는 풍토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것이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자본이라는 것은 인격이 없다. 따라서 자본의 자유라는 말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며 실상 자유주의가 추구하는 것은 결국 하나하나 인간의 자유이다. 그것의 행동 방향이 자본이던, 생각이던, 행동이건 말이다. 그러므로 자유를 좋아하면서, 자유주의가 싫다는 태도는 자기모순일 뿐이다.
진정한 ‘자유’라는 말의 엄중함
실상 자유라는 단어의 의미는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방종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자유롭기 위해선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원칙을 저버리는 행위는 결코 자유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되기 쉽다. 또 다른 원칙을 생각해 본다면 아마도 ‘자신의 자유에 책임을 질 것’을 들 수 있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대신, 그 행동의 결과물이 온전히 자기 탓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라붙는다고 하는데, 이 말은 정확한 말이 아니다. 진정한 자유란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앞에서 언급한 두 원칙이 그야말로 무의식적으로 행위자에게 부여되어야 한다. 즉,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을 해도 절로 자유의 원칙을 행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행인을 위협해 강도짓을 하는 행위는 그 범법자의 자유가 아니다. 그보다는 위협받는 행인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는 행위에 진정한 자유가 깃들어 있다고 봐야 한다.
‘자유주의’에서의 ‘자유’가 의미하는 자유 역시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자유주의야말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를 인류 전체에 퍼뜨리자는 목표를 가진 사상이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자유가 과연 무엇인지, 그간 ‘자유주의’에 대해 어떻게 오해하고 있었는지 독자 여러분도 한 번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깨우는 33한 책'은 자유주의 입문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자유주의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혼자서 하기는 막막했을 때, 이 책을 읽고 방향을 잡으면 좋다.
우리는 진짜 자유 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렇다면 진짜 자유란 무엇일까. 끊임없는 의문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자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유에 대해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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