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저자의 말
오리엔테이션. 공부, 불행의 이유이자 행복의 비결
내 몸은 왜 공부를 거부할까?
공부 비결의 기초, 자기 주도 학습
Chapter 1. 행복한 공부를 위한 마음가짐
공부 인식부터 전환하라
학습된 무기력 제거하라
학습 난이도를 조절하라
목표 달성률을 높이는 법
목표를 확고히 하기
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라
공부 몰입의 과정
Chapter 2. 효율적 공부를 위한 다섯 가지 기밀
<기밀1> 공부라는 코스 요리
애피타이저로서의 예습|메인 디쉬로서의 수업|소화 과정으로서의 복습
<기밀2> 시험 전후 전략 짜기
시험공부의 골든타임|시험 전 전략|시험 후 전략
<기밀3> 모르는 문제 찍는 법
찍기의 정석|시험별 찍는 요령
<기밀4> 암기빵 레시피, 이해하고 구조화하고 암기하라
반죽하듯이 이해하라|오븐에 굽듯이 구조화하라|암기빵을 먹어라
<기밀5> 과목별 공부 전략법
장기적인 국어 공부 전략, 독해력|장기적인 영어 공부 전략, 독해|장기적인 수학 공부 전략, 개념과 유형|그 외 과목 공통 공부 전략, 단위 수에 비례해 공부하기
Chapter 3. 공부 실천력 높이는 PDF 공부법
공부 실천력을 높이는 요소
Plan(계획 단계)에서 실천력 높이기
DO(실행 단계)에서 실천력 높이기
Feedback(피드백 단계)에서 실천력 높이기
뒤풀이. 공부 방해 요소별 극복 방안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
잠
휴대폰
멘탈 붕괴
잡생각
친구 관계
[본 문]
많은 초등학생이 공부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게 힘들며, 학원에서의 시험과 숙제도 너무 많고, 시험 결과가 안 좋으면 꾸중을 들을까 겁나고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공부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동시에 ‘뛰어난 공부 실력’, ‘성적 향상’, ‘좋은 대학교 가기’를 행복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불행하지만 동시에 공부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공부 그 자체가 불행하고 비효율적인 일은 결코 아닙니다. 학습은 ‘행복한 행위’이자 ‘효율적인 행위’입니다.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가장 완벽한 학습 동기가 만들어지겠지요.
한편,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학습 방법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즐길 때 얻을 수 있는 ‘학습 동기 상태’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실용적 학습 방법 숙지’. 이 두 가지가 후천적으로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 p14~15
부정적인 공부 인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히면 그것 자체가 공부를 심각한 정도로 방해합니다. 싫어하고 괴로워하는 일을 할 때 그 일을 능률적으로 하기 힘든 것처럼요. 공부하기 싫다는 감정으로 격앙된 채 공부하면 집중이 잘될 리가 없겠지요? (…) 해야 할 일을 하기 싫다는 생각을 품고 시작하면 그 일이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처치에 앞서 ‘싫어하는 공부’를 ‘즐거운 공부’로 전환하는 시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무언가에 이미 갖고 있는 감정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비결이 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을 제거하고, 학습 난이도를 선택적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싫어하는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 p33~34
생각해보면 우리 스스로 공부를 어렵고 괴롭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의 교육 제도가 그렇게 부추기는 걸 수도 있습니다. 아니 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공부에 옭아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것을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차분히 공부를 진행해보세요. 공부라는 행위가 쉽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공부를 잘하는 출발점입니다.
공부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학습된 무기력을 제거하고 학습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학습된 무기력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면서 조그마한 성공을 느끼려 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실제적인 계획을 설정하십시오. 학습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쉬운 것부터 선택적으로 공부하고 포모도로 기법을 적용하십시오. 결국 공부 인식의 스위치가 딱 전환되는 순간 우리는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 p56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과정을 거친다면 그 일은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우선 공부를 수행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상태가 있습니다. 이를 ‘행위자 조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제, 즉 수행되는 공부 내용이 갖추어야 할 상태가 있습니다. 이를 ‘과제 조건’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추었다면 지금부터는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더 능숙하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른바 ‘준비하기’ 단계입니다. 그다음에는 상황에 따라 공부 방식을 조정함으로써 몰입 상태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공부 방식 조정하기’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형성한 몰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이클 유지하기’ 단계를 수행합니다. 공부 몰입에 흠뻑 빠져볼까요?
- p98~99
우선 예습은 애피타이저 요리와 같습니다. 예습은 학습의 시작이며 가볍고 흥미롭게 즐기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 것은 메인 디쉬와 같습니다. 그 진중한 시간에 지적 양식을 진지하게 섭취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습은 소화 과정과 같습니다. 복습이란 디저트처럼 부수적인 과정이 아닙니다. 덜 중요한 과정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복습은 소화 과정처럼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학습의 마무리이자 화룡정점이지요. 음식을 먹은 후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아무 영양가가 없듯이 스스로 복습 과정을 해내지 못하면 전체 공부는 아무 영양가가 없답니다.
지금부터 애피타이저로서의 예습, 메인 디쉬로서의 수업, 소화 과정으로서의 복습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공부라는 코스 요리를 맛보는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의 왕도를 위한 첫걸음을 떼어볼까요?
- p102~103
시험에서도 나비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답을 ‘찍는’ 행위입니다. ‘이 문제를 몇 번으로 찍느냐’하는 사소한 결정이 최종적으로 대입 합격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 때 잘 찍는 방법을 체득하는 것은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문제를 잘 찍는 게 도대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흔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찍게 되기 때문입니다. 수험생들이 좀처럼 맞추지 못하는 고난도 문제를 나만 찍어서 맞출 수 있다면 다른 수험생보다 유리한 입장이 됩니다. (…) 아마도 1등급과 2등급 또는 2등급과 3등급을 가르는 변별선이 그 점수대에서 생길 테니까요. 흔히 찍어서 맞추거나 못 맞추는 문제가 바로 그러한 점수를 만들어냅니다. 찍어야만 하는 문제는 사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문제는 흔히 점수 형성과 등급 판별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잘 찍어야 하지 않을까요? 찍기의 나비효과는 추후 강력한 토네이도로 돌아와 여러분들을 ‘SKY’로 띄워 올릴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찍을 수 있을까요? ‘찍기’라는 말 자체가 비과학적인 느낌을 주지만 찍기는 결코 비과학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부터 과학적인 찍기 방법에 대해 전수해드리고자 합니다.
- p151~152
수학은 45퍼센트의 개념과 40퍼센트의 유형 탐구 그리고 15퍼센트의 활용으로 이루어진 과목입니다. 이러한 수학의 구성 비율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개념과 유형에 더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개념 학습과 문제 유형 학습이 수학 내신 시험의 주요한 평가 요소가 되며 이는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과 유형 학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국어 및 영어 내신 시험 공부와 비교했을 때 수학 내신 시험 공부는 장기적으로도 더 가치가 있습니다.
왜 수학을 포기하는 이들, 즉 이른바 ‘수포자’가 유독 많이 생길까요? 처음 접하는 수학 개념이 어려워 포기해버리면 그 개념을 토대로 이해할 수 있는 다음 개념도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 특히 유념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학년을 거듭하며 수학 개념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단 하나의 개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 둘째, 개념을 공부할 때는 단순히 개념 암기에 그치지 말고 그 개념의 ‘원리’와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유형을 공부하는 것은 수학 시험 점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p201~202
절망스러운 공부가 아니라 행복하고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부정적 공부 인식을 전환하고, 진정성 있고 확고한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다음 공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 전략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공부와 같이 힘든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실천한다는 것은 공부를 계획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는 것입니다. 계획, 실천, 피드백 모두가 공부에 필수적입니다. 이 세 가지 과정을 수행할 때 공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p20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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