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 ISBN | ISBN-13 : 9791167140647 |
|---|---|
| 쪽수 | 39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 예술 > 미술
AI추천 이유

연구자의 전문성과 베테랑 큐레이터의 대중성 및 내공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관한 감동의 기록을 펼쳐내다
무엇보다 저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 작가들의 아카이브(편지, 일기, 사진, 노트 등)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업무를 주도하면서, 자료에 기반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전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이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직접 진행한 유족 인터뷰, 오늘날 후손들로 이어지는 놀라운 계보, 작가의 생애 및 작품에 얽힌 숨은 이야기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근대기 신(新) 문화의 첨단에 있던 화가와 문인 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우정과 협업을 통해 서로의 예술 세계를 성장시켜 간 과정을, 2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배우자이자 예술적 동지이며 후원자였던 아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은 가장 헐벗고 참혹했던 시대를 관통해야 했던 화가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속에서도 꽃피운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4장은 고통과 방황을 거듭하면서도 오로지 예술을 통해 구원받을 수밖에 없었던 화가들의 짙고 깊은 ‘운명’을 이야기한다.
굳어버린 감성과 삶의 열망을 깨우는 예술가들의 분투와 삶의 방식
경성 최고의 잡지를 함께 만들었던 영화감독 봉준호와 발레리나 강수진의 외조부 박태원과 구본웅, 39세의 주부 박완서가 펜을 들게 한 화가 박수근의 묵직한 예술혼, 세계마저 감동시킨 예술적 동지 김환기와 김향안, 예순까지 그림 한 점 팔지 못했던 한국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 포로수용소에서도 미술교본을 만들어 후학을 가르친 한국의 미켈란젤로 이쾌대, 앞서 탐구하는 자의 고된 운명을 받아들였던 나혜석, 자신만의 광대한 우주를 창조했던 화가이자 어머니 이성자, 어이없는 총탄에 스러진 비운의 천재 이인성…….
작가는 책을 통해 예술가들의 초월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거나, 작품의 기법이나 사조 등의 미술 지식을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우선 생애를 조망하며, 거기에서 비롯된 철학과 작품 간의 유기적 맥락을 선명히 드러냄으로써 작가들의 세계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누구보다 인간적인 결핍과 숱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자기 세계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분투와 삶의 방식이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기를 희망한다. 예술가들이 대단한 점은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시련 앞에서도 인간의 기본과 본성에 충실했던 데 있다. ‘철저한 고독 속에서 지켜낸 예술가의 정직한 표현’에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일상의 셈법에 뭉툭해진 삶의 열망을 자극받는 것이다.
한국 근대미술로 초대하는 지상(紙上)의 전시관이자 최고의 교과서
약 400여 쪽에 달하는 책에는 200여 편의 도판과 사진을 수록했고, 150개에 이르는 주석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근거를 밝혀두어 더 심화된 관심과 공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특유의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각 화가들의 인생 여정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철학 및 작품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분석이 어우러지며 마치 미술관에서 베테랑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적 안목과 식견을 키우고, 나아가 K-컬처의 단단한 뿌리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미술작품 감상을 좀더 깊이 있게 즐기고픈 사람들은 물론, 예술사를 공부하는 학생, 전시현장에서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등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누구라도 책을 덮는 순간, 우리 미술에 대한 거리가 한층 좁혀지며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혼돈의 시대, 어둠울 뚫고 빛을 발했던 예술가들을 재조명하다
한국은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혼란의 개화기와 암흑의 일제강점기를 거쳐, 전쟁과 분단을 통과한 나라이다. 이 파란만장한 시대에 삶을 영위했던 인물들의 자취를 찾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뿐 아니라, 진정한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더구나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삶 속에서 다른 것도 아니고 ‘예술’에 사활을 걸었던 사람들이라니! 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책 없이 이런 일을 했던 걸까? 요즘 같은 ‘실리주의’ 시대에 이들의 ‘낭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혼돈의 시대일수록 어둠을 뚫고 빛을 발한 인물들의 활약은 두드러져 보이게 마련이다. 한국 근대기의 수많은 예술가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각자의 시련을 딛고 내면을 벼리는 과정을 거쳐,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한 이들이었다. 세상이 알아주든 그렇지 않든, 예술가끼리는 서로 자유롭게 연대하고 의지하며, 굶어 죽어도 ‘멋’을 유지했던 인간들이었다.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 정직함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높은 가치였기 때문에, 세속의 무가치한 경쟁과 권력으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