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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54657983 |
|---|---|
| 쪽수 | 32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양장 |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AI추천 이유
백석 고유의 어휘를 살리면서도 곳곳에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어휘 설명과 해설이 있어 백석의 작품 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석은 시와 마찬가지로 소설과 수필에서도 허투루 쓴 작품이 없다. 소설은 물론 수필에서도 문학적 형식을 중시해 한 편 한 편을 단 하나뿐인 독립적인 예술작품으로 완성해 냈다는 엮은이의 말을 곱씹게 된다.
백석의 소설과 수필의 정수를 맛볼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백석 시인의 강한 개성을 보여주는 산문 장르를 통해 시와는 다른 백석의 새로운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백석이 들려주는 곱디고운 글세계에 푹 빠져 볼 일이다. ‘밤이 아직 샐 때가 멀고 또 복밥을 먹을 때도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나는 어머니의 바느질그릇이 있는 데로 가서 무새 헝겊이나 얻어다가 알룩달룩한 각시나 만들면서 이 남은 밤을 당신께서 좋아하실 내 시골 육보름밤의 이야기나 해서 보내도 좋겠습니까.’ -백석 「편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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