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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글쓰기

  • 이고은
  • 생각의힘
  • 201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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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85585796
쪽수236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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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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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글 쓰는 사람입니다” 더는 누추하지 않은 사뿟한 고백에 관하여 여기, 입에 머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여섯 글자가 있다. 《여성의 글쓰기》는 지난 십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며 꾸준히 글쓰기 훈련을 해온 저자 이고은의 한때는 면구스러웠던, 그러나 더는 누추하지 않은 사뿟한 고백을 담은 책이다. 고립되고 옹졸해진 마음들이 잔뜩 날이 선 채로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겨누는 반지성의 사회에서 이고은은 자신의 뭉근하고 끈질긴 경험을 토대로 존엄함을 지키는 첫걸음으로서의 글쓰기에 관해 말한다. 책은 “나는 글 쓰는 사람입니다”라는 절절한 크기의 첫 문장으로 독자를 맞는다. 글을 쓴다는 것은 대관절 무엇이며, 우리에게 이 고역의 행위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아가 다른 무엇도 아닌 ‘여성의 글쓰기’는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스스로 ‘알파걸’이라고 믿었던 이고은은 남성 중심적인 크고 거대한 질서 아래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버텼지만,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경험하며 무너지고 만다. 여성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겪는 소외와 배제, 차별로 인한 고통을 그제야 피부로 느끼게 된 까닭이다. “인간이란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완전한 성찰을 얻을 수 없는 한계적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책의 문장들은 태어났다. 《여성의 글쓰기》는 혐오와 소외의 시대,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언어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도록 이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자아를 찾아가는 글쓰기 언어를 갖는다는 것 자신과 대화하십니까? 나를 확장하는 글쓰기 이야기로 구성되는 기억과 삶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서 #1. 어떻게 쓸 것인가: 구조와 흐름 2장 진실을 찾는 글쓰기 ‘그림 그리듯’ 쓰기 위하여 ‘기레기’의 시대 질문하지 않는 사회 사실은 어디에 있는가? 뉴스를 읽고 시대를 읽다 남성사회의 여성기자 #2. 어떻게 쓸 것인가: 호흡과 리듬 3장 결핍과 충족의 글쓰기 태어난 여성, 길러진 여성 ‘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소외된 자의 낮은 눈높이 간절함에서 꽃피다 글 쓰는 여성의 힘 분노하고 울고 일어서다 세상 밖으로 나온 여성들 #3. 어떻게 쓸 것인가: 정확성과 표현 4장 사회, 연대, 글쓰기 자본주의 사회의 글쓰기 노동 개인과 사회 그리고 목소리 정치적 글쓰기가 아름다운 이유 이타적 글쓰기 글쓰기로 짓는 연대의 그물망 남성을 생각하다 우리 모두의 존엄함을 찾아서 #4. 어떻게 쓸 것인가: 시작과 끝맺음 나가는 말 참고 도서 이 책을 응원해주신 분들
저자 소개
저자 : 이고은
    이고은
    세상이 움직이는 방향, 속도, 온도를 느끼면서 살고 싶어 기자가 됐다. 경향신문 사회부와 정치부에서 전형적인 신문기자로 살다가, 온라인 저널리즘을 연구하면서 ‘기자 DNA’가 변형됐다. 불친절하고, 오만하며, 독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기성 언론의 방식으로는 변화된 뉴스 소비 시장의 독자들을 충족시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두 아이를 낳은 후에는 여성으로서의 자신에 대해 사유했다. 기자 명함이 사라지고 ‘경력단절여성’이 되어버린 경험을 글로 쓰고자 했고,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의 창립에 함께했다. 현재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News True or Fake에서 사실과 맥락을 중시하는 기사를 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습니다》, 《요즘 엄마들》, 《정치하는 엄마가 이긴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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