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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판의 문법:살아남은 증언자를 매장하는 탈진실의 권력 기술(아우또노미아총서 68)

  • 조정환
  • 갈무리
  • 2020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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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61952293
쪽수496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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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이 책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 윤지오의 증언을 통해 형성된 진실 공통장에 대한 반발, 거부, 억압, 배제의 메커니즘이 증언자를 사기꾼으로 만드는 마녀사냥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분석한다. 이것은 일명 ‘까판’이라 불리는 반공통장 공간의 운동으로 나타나는데, 이 공간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까계정에서 출발하여, 변호사·기자·작가·교수와 같은 전문가 집단, 신문·방송과 같은 전통 매체, 국회의원·경찰·검찰·법원 같은 국가기관 등에 광범위하게 산포되면서 우리 사회의 지배적 논리이자 주류 담론 문법으로 자리 잡아 결국 전 사회적 까판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이 전 사회적 까판의 논리와 운동 메커니즘을 권력형 성폭력 가해권력이 사용하는 권력 테크놀로지로서 분석한다.
목차
책머리에 10 1부 증언을 까라 1장 증언의 일관성을 흐트러뜨려라 31 재심 변호사 박준영의 절차주의적 ‘정의’관은 누구를 이롭게 하는가? 32 박훈 변호사는 어떻게 윤지오의 진실을 가려버렸나? 60 박훈의 메아리 : ‘윤지오 이모부’의 경우 76 박준영 변호사의 뇌국소론적 기억론 비판 89 2장 증언을 거짓말로 만들어라 97 김용호의 거짓말 : 홍가혜에서 윤지오로 98 공익신고자를 사기꾼으로 만드는 집단공작 105 『뉴시스』와 김수민 112 김수민, 살아 움직이는 모순 116 기생충 학자 서민의 종합거짓말세트 124 3장 ‘거짓진실’을 내세우라 159 김대오 시각의 세 가지 구성요소 160 김대오의 거짓말 166 네 가지 법정과 ‘김대오는 어디로?’ 170 장자연 죽음의 최종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177 박훈이 장자연 리스트를 없애는 놀라운 방법 189 장자연 리스트를 없애는 것이 실패한 후 나타난 가해권력의 새로운 시도 223 2부 증언자를 까라 4장 증언자를 타락한 인간으로 만들어라 251 유튜브, 인스타그램 영상 클립 속의 어떤 ‘호모 사케르’와 법 위의 가해권력들에 대한 단상 252 벗방과 검은 옷에 대한 성찰 275 파생을 표절로 둔갑시키기 288 5장 증언자를 고립시켜라 294 마녀사냥의 암구호들 295 장자연을 매장하는 정치적 ‘불도저’ 소리 310 슛맨, 가해권력, 그리고 포스트모던 사칭술 313 포스트모던 사칭술에 대해 327 6장 후원자로 하여금 증언자를 배신하게 만들어라 332 윤지오에게 정부가 경비 ‘특혜’를 제공했다는 오래된 유행가 333 증여혐오 : 김수민의 “사기야!”의 경우 338 최나리 변호사의 ‘증여의 의사표시 취소로 인한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에 대한 비판 379 7장 증언자를 권력자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라 406 박준영 변호사의 글 「공범」을 검증한다 407 『조선일보』가 고삐를 쥐다 413 8장 대중으로 하여금 증언자를 조롱하는 미디어 총체극과 사법극장의 구경꾼이 되게 하라 421 SBS, “악플러보다 더한 사람들” 422 고 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과 SBS 440 TV조선과 증언자 윤지오 449 가해권력과 가해자중심주의의 논리 : 조○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오덕식 판사의 판결에 대해 461 에필로그 : 진실의 좌표를 다시 찾는다. 484 수록글의 초고 작성일 495
저자 소개
저자 : 조정환
    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와 그 후신인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거쳐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waam.net(연구정원), http://daziwon.net(강좌정원)]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연구사, 1989), 『노동해방문학의 논리』(노동문학사, 1990), 『지구 제국』(갈무리, 2002), 『21세기 스파르타쿠스』(갈무리, 2002),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갈무리, 2003), 『아우또노미아』(갈무리, 2003), 『탈영자들의 기념비』(공저, 생각의나무, 2003), 『제국기계 비판』(갈무리, 2005),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카이로스의 문학』(갈무리, 2006),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갈무리, 2007), 『들뢰즈와 그 적들』(공저, 우물이있는집, 2007), 『현대철학의 모험』(공저, 길, 2007),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저, 그린비, 2008), 『미네르바의 촛불』(갈무리, 2009), 『공통도시』(갈무리, 2010),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갈무리, 2011), 『인지자본주의』(갈무리, 2011), 『인지와 자본』(공저, 갈무리, 2011), 『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공저, 갈무리, 2012), 『옥상의 정치』(공저, 갈무리, 2014), 『예술인간의 탄생』(갈무리, 2015) , 『절대민주주의』(갈무리, 2017)

    편역서 『오늘의 세계경제 : 위기와 전망』(C. 하먼, 갈무리, 1994), 『현대 프랑스 철학의 성격 논쟁』(A. 캘리니코스 외, 갈무리, 1995), 『소련의 해체와 그 이후의 동유럽』(C. 하먼 외, 갈무리, 1995), 『이딸리아 자율주의 정치철학 1』(S. 볼로냐 외, 갈무리, 1997), 『자유의 새로운 공간』(A. 네그리 외, 갈무리, 2000)

    번역서 『변혁기 러시아의 리얼리즘 문학』(G. 루카치, 동녘, 1986), 『오늘날의 세계경제 : 위기와 전망』(A. 캘리니코스 외, 갈무리, 1994), 『오늘날의 노동자계급』(A. 캘리니코스, 갈무리, 1994), 『디오니소스의 노동 1』(A. 네그리 외, 갈무리, 1996), 『디오니소스의 노동 2』(A. 네그리 외, 갈무리, 1997), 『사빠띠스따』(H. 클리버, 공역, 갈무리, 1998),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W. 본펠드 외, 갈무리, 1999),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J. 홀러웨이, 갈무리, 2002), 『무엇을 할 것인가』(W. 본펠드, 갈무리, 2004), 『들뢰즈 맑스주의』(N. 쏘번, 갈무리, 2005), 『다중』(A. 네그리 외, 공역, 세종서적, 2008), 『선언』(A. 네그리 외, 갈무리, 2012), 『크랙 캐피털리즘』(J. 홀러웨이, 갈무리, 2013),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H. 클리버, 갈무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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