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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와거시사

  • 위르겐슐룸봄
  • 백승종외
  • 궁리출판
  • 200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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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88804506
쪽수217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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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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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시와 거시의 날카로운 대결과 공존을 위한 모색은 오래전부터 사회과학계가 당면해온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미시적 관점에 설 것인가, 아니면 거시적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 의식은, 결국 세계관의 문제라 할 수 있는 존재론적 담론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 독일의 미시사가인 슐룸봄과 미국의 사회학자인 틸리, 이탈리아의 미시사가 레비, 그리고 프랑스의 역사가 그리바우디는 각자 이러한 담론을 펼치면서 정체성, 근대 국가의 모형, 일반화, 이야기체 서술, 역사적 진보 및 인과론에 대해서 토론의 장을 열고 있다. - 역자서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출간 의의

20세기 후반 역사학계의 가장 의미 심장한 변화는 미시사의 출현이다.
     최근 미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미시사가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과 어떻게 다른지 분명히 소개하는 책은 별로 없는 듯하다. 이 책은 오래 전부터 사회과학계가 당면해온 중요한 문제인, 미시와 거시의 날카로운 대결과 공존을 위한 모색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미시사란 무엇이며, 또 미시사와 거시사가 화해 가능한지 아닌지를 묻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과 역사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 이 책은 ‘미시사에 대한 변론’으로도 읽힐 수 있다. 미시사 본래의 의도와 목적이 역사의 본질적인 의미와 일반적인 의미를 찾는 데 있음을 밝힘으로써 미시사가 늘상 받아온 오해, 즉 소소한 부분에 집착함으로써 기존의 역사가 그려낸 커다란 그림에 싫증 난 관객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작은 풍속도나 만들어낸다는 혐의에서 풀어주는 것이다. 논문집이라 어느 정도 역사학적 소양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크게 구애됨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옮긴이의 꼼꼼한 부연과 해제를 곁들였다. 독자는 역사와 사회과학, 역사와 철학이 나누는 심오한 대화에 동참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20세기 후반 역사학계의 가장 중요한 쟁점
     1997년 10월 2일 미시사 연구의 본령인 독일 괴팅겐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는 “미시사-거시사. 상호 보완적인가, 비교불가능한가”를 주제로 ‘제7차 역사학을 위한 괴팅겐 대화’가 열렸다. 이 책은 그때 발표된 여러 논문과 기조 연설문을 수정 증보하여 인쇄에 부친 것이다. 20세기 후반 인문 사회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난 미시 거시 논쟁은 결국 역사학계로 옮아와 역사학계의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 논쟁이 쉽게 결말을 보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공감한 미국의 사회학자 틸리, 독일의 미시사가 슐룸봄, 프랑스 역사가 그리바우디 및 이탈리아 미시사가 레비 등 현대 역사학계의 중진이 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미시사와 거시사를 대표하는 각 진영이 2대2의 팽팽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지만, 실제 토론은 예상한 것보다 훨신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 미시와 거시의 공존을 위한 모색
     독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전세계의 권위 있는 역사학자들이 미시사와 거시사적 입장에서 역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각각의 독특한 관점과 논리를 비교적 평이하게 설명하면서 미시와 거시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미시적 관점에 설 것인가, 아니면 거시적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단순히 역사적 관점을 선택하는 문제를 넘어서 세계관의 문제, 즉 존재론적 담론으로 이어진다. 저자들은 이러한 담론을 펼치는 가운데 정체성, 근대 국가의 모형, 일반화, 역사적 진보 및 인과론 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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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위르겐슐룸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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