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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60397736 |
|---|---|
| 쪽수 | 142쪽 |
| 크기 | 규격 외(125mm X 205mm, 30절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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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세이/시 > 시 >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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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세중 시인은 동시집, 시조집에 이어 시로서는 이제 첫 시집을 묶지만 견고한 자신만의 세계를 축조하고 있다. 소방관으로서의 삶은 불을 따라가는 삶이었지만 어느덧 그는 불을 사랑하는 시인이 되어 있다. 이러한 심성은 시기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의 작용이나 원리에 의해 보다 구체성을 지닌다. 다시 말해 시인의 생에 대한 성찰은 도마-손금-그릇의 기제로 이어지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머니-아내-사회인으로 연결되는 사회구조 안에서 희생-정결-균형의 기의를 지니며 늘 자신을 새롭게 열어가는 삶의 지표로서 삼아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시인은 늘 정결함을 지니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언어에 대해 보다 치밀하고 필요 없는 말을 하려하지 않는다. 앞으로 시인에게 주어진 과제가 있다면 불의 상상력을 통하여 물활론적 세계관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이지엽 경기대 교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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