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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1(경상.전라.충청.제주.서울편)

  • 이주홍
  • 웅진씽크빅
  • 200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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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01040448
쪽수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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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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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천부적인 이야기꾼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수한 우리 고장 전설 모음집!      우리가 살고 있는 팔도 방방곡곡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지 않은 곳이 없다. 마을 뒷산의 조그만 암자에도,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장승에도, 무심한 듯 흐르는 계곡에도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나름대로의 사연들이 제각각 숨어 있게 마련이다. 이런 각 지방마다의 전설을 모아 놓고 보면 그 지방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어떤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한눈에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우리 문단의 거목인 향파(向破) 이주홍(1906?1987) 선생님이 팔도 옛이야기를 엮은 이유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의 줄기를 이루고 있는 사상을 보여 주고 싶었던 데 있다.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주장, 반드시 이래서는 안 된다는 주장, 그래서 이래야 한다는 것은 권장하고,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은 반드시 어떤 벌을 받게 된다는 것으로 뒷세상 사람들을 훈계하는 선조들의 사상의 맥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주어 내 나라에 대한 정이 조금이라도 싹트게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눈물나게 슬픈 이야기,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바다를 헤엄친다 ! 이 책은 이주홍 선생님이 작고하시기 바로 직전까지 어린이 잡지 <새소년>에 연재하던 원고를 묶은 것으로, 우리나라 맨 꼭대기 땅인 함경도로부터 강원, 경상, 제주, 전라, 충청, 경기, 황해, 평안도를 일주하다가 수도인 서울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피어난 가지각색의 이야기 스물여섯 편 가운데, 2권에서는 경기 이북 지방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전설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귀신 이야기에서부터 부모를 정성껏 섬긴 효자효녀 이야기, 나라를 위해 활약한 영웅들의 이야기, 백성들을 괴롭히는 못된 관리를 혼쭐낸 통쾌한 이야기들을 감칠맛 나는 솜씨로 풀어 내고 있다. 자유분방한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누비고 다니는 것이야말로 옛이야기의 특권이라고 할 때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의 바다를 헤엄쳐 다니며 어떤 다른 읽을거리보다 훨씬 더 깊이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겨울밤 화롯불 같은 온기를 느끼게 하는 천부적인 이야기꾼, 이주홍 선생님 ! 30, 40대 학부모라면 어린 시절 한번쯤은 교과서에서 이주홍 선생님의 대표 동화 "메아리"를 읽어 봤을 것이다. 깊은 산속 외딴집에서 아버지와 누나와 같이 사는 소년 돌이가 엄마처럼 여기던 누나가 시집가게 되면서 겪는 가슴앓이가 읽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우리 아동문학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동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선생님의 작품에는 인스턴트식 웃음이나 감동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와 감동이 번지게 하는 힘이 있다. 아동문학가 이오덕 씨는 이주홍 선생님의 문학 세계에 대해 "그저 덮어놓고 재미있는데, 그 웃음을 창조한 근원에는 작가의 깊은 철학적 통찰과 지혜로운 문학적 의도가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선생님은 <못나도 울엄마>, <우체통>, <못난 돼지>, <피리 부는 소년> 등의 동화뿐 아니라 시·소설·희곡·수필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전 장르에 걸쳐 3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천부적인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 "키보다 높은 저서(80여권)"를 남겼다고 시인 구상 선생님은 향파 문학비(부산 기장군 백운묘지)에서 밝히고 있고,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소설·아동문학·수필·시·희곡"에 이르는 문학의 전 장르를 활보한 이는 없다."(류종렬, 부산외대 교수)라고 말해질 정도이다. 특히 옛이야기를 엮으면서 보여 주는 풍자와 재치, 상상력은 굵은 발자취를 남겨, "독일의 그림형제처럼 전래동화와 역사물을 정리하면서 이 나라 동화 문학에 하나의 금자탑을 보여 주었다."(평론가 이재철의 "이주홍론"중에서)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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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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