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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방정환 전집 3-1:산문 1:어린이.학생(큰글자도서)

  • 한국방정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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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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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6465889
쪽수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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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 소파 방정환 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정본(定本) 전집의 탄생 방정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글을 총망라한 [정본 방정환 전집](전5권)이 출간되었다. 소파 방정환(1899~1931)은 동화, 동요, 동시, 동극,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우리 아동문학의 초석을 다졌으며, 아동문예연구단체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의 권익을 위해서 힘을 쏟은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다. 한국방정환재단은 간행위원회(위원장 최원식) 및 편찬위원회(위원장 원종찬)를 구성해 8년여 간의 연구와 준비를 거쳐 확인된 방정환의 모든 글을 수록해서 ‘정본’에 걸맞은 전집을 마련했다. [정본 방정환 전집] 1권에는 서정적인 동시부터 눈물을 흘릴 만큼 슬프고 자연스레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흥미진진한 동화 등 방정환 문학 세계의 밑바탕을 이루는 동화·동요·동시·시·동극을 담았다. 이번 전집의 출간을 계기로, 방정환의 글이 새롭고 온전한 모습으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소파 가신 지 벌써 한 세기가 가까워 오건만 선생의 진면목은 아직도 미명입니다. 다행히 최근 선생의 글들이 속속 발굴되면서 어둠이 급히 가시고 있습니다. 소파가 21세기에 어떤 모습으로 거듭날 것인지에 우리 아동문학의 다른 내일, 또는 우리 어린이운동의 다른 미래가 숨어 있으리란 예감이 종요롭습니다. _간행사(간행위원장 최원식)
목차
발간사 | 그의 삶이 우리에게_이상경 간행사 | 소파(小波)라는 원점_최원식 펴내는 말 | 방정환 전집을 새로 펴내며_원종찬 1부 『어린이』 어린이 독본 제1과 한 자 앞서라 제2과 작은 용사 제3과 두 가지 마음성 제4과 참된 동정 제5과 소년 고수 제6과 너그러운 마음 제7과 어린이의 노래 제8과 뛰어난 신의 제9과 시간값 제10과 세계 일가 제11과 고아 형제 제12과 동정 제13과 적은 힘도 합치면! 제14과 싸움의 결과 제15과 눈물의 모자값 제16과 형제 제17과 일기 제18과 너절한 신사 제19과 동무의 정 제20과 정직 처음에 걸어가십시오 아라사의 어린이 봄 소리 독일의 어린이 이상한 책값 꽃놀이 물망초 이야기 이상한 산술 새 바람 불고 생선 알 『어린이』 제11호 새해 새 희망 호랑이 잡기 노는 법 소년 기술 두 가지 말하는 도깨비 럼네 선생의 사랑 돌 풀이 4월 4월 어린이의 날 오월 초하로가 되면 금붕어 마라톤 경주 중로에 큰 사자와 눈싸움을 한 용소년 당신의 손으로 이렇게 만들어 파리를 잡으시오 에스키모의 이야기 가을 놀이 여러 가지 단풍과 낙엽 이야기 제비와 기러기 유익하고 재미있는 하롯밤 강습 밑동이가 말을 타고 생명의 과녁 명견 이야기 눈 눈 눈 『어린이』 동무들께 눈이 오시면 새해의 첫 아츰 천재 소녀 최정옥 양 두 돌을 맞이하면서 감사합니다 꽃놀이 개회의 말씀 해녀의 이야기 눈물의 모자값 사랑하는 동무 『어린이』 독자 여러분께 코스모스의 가을 언양의 조기회 가을밤에 빛나는 별 눈물의 가을 나의 가을 재미 계수나무 이야기 방정환 씨 미행기 가을의 이별 글 지어 보내는 이에게 이것도 전기 두 팔 없는 불쌍한 소년 새롭고 재미있는 눈싸움법 오— 새해가 솟는다! 높은 소리로 노래하라! 겨우 살아난 하나님 전화 발명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가장 작은 금년 역서 3월 1일 창간 3주년 기념 세 번째 돌날에 유리창 사건 봄맞이—봄을 배우라 이번 봄에 학교를 졸업하는 이들께—특별한 생각이 있으라 봄! 봄!! 봄철에 가장 사랑하는 꽃 봄철을 맞는 ‘어린이 공화국’ 잡기장 어린이날
저자 소개
저자 : 한국방정환재단
    방정환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은 동학 혁명이 봉기한 5년 뒤인 1899년, 서울 야주개(현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서 부친 방경수(方慶洙, 1879년생)와 모친 손씨(1877∼1917) 사이에 태어났다. 방정환의 아명은 장돌(長乭)이었다고 한다. 7세(1905) 때 두 살 많은 작은삼촌을 따라 삼촌이 다니던 보성소학교에 갔다가 머리를 자르고 입학을 한다. 10세 때는 ‘소년 입지회(少年立志會)’를 조직하고 그 뒤 200명의 유소년대장으로 활동했다. 열한 살에 매동보통학교에 입학한 뒤 미동보통학교로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4학년 졸업을 한다. 15세(1913)에 할아버지의 권유로 선린상업 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졸업을 1년 남긴 채 중퇴하고 가계를 돕기 위해 토지 조사국의 사자생(寫字生)으로 일했다.
    16세의 나이로(1914) 육당의 아동 잡지인 [붉은 저고리], [아이들 보이], [새별] 등을 탐독하기도 했다. 이광수의 기억에 따르면, 방정환이 열여섯 살의 나이로 투고를 했으며 [소년]이란 잡지에 투고한 글을 통해 ‘소년 문학과 소년 운동에 큰 뜻과 특재’를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고 한다. 1918년 비밀 결사 단체인 ‘경성 청년 구락부’를 결성하고 문예 잡지 [신청년] 1호를 1919년 1월에 냈다. 이 잡지는 도쿄에서 창간한 동인지 [창조]보다 한 달 앞서 나왔다. 조선 청년에 의한 신문예 운동의 첫 삽으로 평가할 만하다.
    1920년 보성전문 법과 학생 신분으로 학생 강연단을 조직, 서북 지방을 순회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연을 했으며, 1920년 9월 중순 일경의 감시망을 피해 개벽사 동경 특파원 자격으로 일본 도쿄로 떠났다. 도쿄에 도착한 후, 1921년 2월 첫 번안 동화 [왕자와 제비]를 발표하고, ‘동화 예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가 도쿄 도요대학에 학적을 둔 시기는 1921년 4월부터 1922년 3월까지 1년 남짓한 기간이다. 도쿄 유학생으로 있으면서도 하기 방학을 맞이해서는 다시 국내로 들어와 전국 순회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틈틈이 천도교 소년회의 사업을 도모했다.
    그는 김기전과 함께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고, ‘씩씩하고 참된 어린이가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우리나라 소년 운동의 선봉에서 실천해 나갔다. 1921년 연말에 도쿄에서 세계 명작 동화 10편을 역술해 1922년 7월 개벽사에서 [사랑의 선물]을 출간했다. 국내에 머물면서 [부인] 잡지에 [옛날이야기 모집], [개벽] 잡지에 [고래 동화 모집] 공고를 내어 조선의 설화 발굴에 역점을 기울여 이를 토대로 ‘새로 개척되는 동화’의 기초적 무대가 되도록 했다.
    이 시기에 방정환은 [어린이]의 창간호를 계획하고 그 집필에 힘쓰면서 방향성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가 다시 도쿄로 떠나게 되는 1923년 1월 말 전후, [어린이] 창간호는 이미 전체적인 틀이 완성되어 [개벽]에 광고 되었을 정도였다. 다시 도쿄로 가서는 3월 16일에 ‘색동회’ 창립을 위한 1차 모임을 갖고 5월 1일에 손진태·윤극영·정순철·고한승·진장섭·조재호·정병기 등이 참석해 한국 최초의 아동 문제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창립하였다. 다시 7월에는 국내에서 ‘전국 조선 지도자 대회’를 갖는 등 우리나라 소년 운동을 가장 힘 있게 일으켜 나가는 한편, [어린이]의 발행으로 이 나라 아동 문학의 기초를 정립하고 착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공헌을 했다.
    방정환의 필명에는 소파, 잔물, ㅅㅎ생, SP생, 에스피생, 파영(波影)생, 목성(牧星), ㅁㅅ생, ㅅㅍ생, 북극성(北極星), 몽견초(夢見草), 몽중인(夢中人), 은파리 등 많은 것이 있다. 그동안 방정환의 필명으로 알려져 왔던 雙s는 ‘청오 차상찬’의 것이다.
    방정환은 소년 운동가, 동화 구연가, 동요·동화 작가, 소설가, 잡지 편집자, 교육자 등 각계 각 방면의 활동을 전개했다. 그가 주관한 잡지로는 1923년 3월에 창간한 [어린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방정환은 앞서 언급한 [신청년](1919) 외에도, 예술 잡지 [녹성](1918), [개벽](1920), [신여성](1924), [학생](1929), [별건곤](1926), [혜성](1931) 등을 주재하며 우리나라 근대 신문예 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1년 7월 23일. 방정환은 서른세 살의 짧고도 아까운 생을 마쳤다. 그의 생애는 오로지 어린이를 잘 키우자는 그 사랑의 표현과 미몽에 잠든 민족 독립에 대한 총화로 집약된다. 방정환은 사회주의 사상까지도 수용한 사회 운동가였다.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적으로 인식되던 상황에서 방정환의 사상은 보수 우익의 표적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사회주의 이론에 조예가 깊었고 러시아 사회주의 문학을 번역 소개한 진보적 문학가였다. [은파리] 연작 등 자본 계급과 노동 계급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사회의 추악한 위선을 여지없이 풍자하고 폭로했다. 소파의 이 같은 사상적 측면에 대해 이재철은 ‘동심 평등주의’, ‘사회적 민족주의’로 집약하여 평가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 중 생전에 남긴 것은 [사랑의 선물](개벽사, 1922)이 유일하며, 사후 타인이 편찬한 단행본으로는 [소파 전집](박문서관, 1940), [소파 동화 독본](조선아동문화협회, 1947), [방정환 아동 문학 독본](을유문화사, 1962), [칠칠단의 비밀](글벗집, 1954), [소파 아동 문학 전집(전 5권)](삼도사, 1965), [소파 방정환 문학 전집(전 8권)](문천사, 197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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