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공제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 김원일
  • 문이당
  • 2004년 01월 10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8,1009,000원
적립금
4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2,500원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9(수)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74562427
쪽수325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내가 이 소설집에서 작가의 아픈 비관에 동조하면서 그것을 뛰어넘는 감동을 받는 것은, 인물들과 그들을 창조한 작가가 그 비극적 인식에 끝내 함몰되지 않고 마침내 그것을 극복하고야 마는 태도를 보여 주는 데서이다. 그 태도는 관념적인 구원이나 초월적인 지양에서가 아니라 서로 몸을 대고 살이 맞닿는 구체적인 싸안음에 유발한다. 그 정감은 도움 주는 사람과 도움받는 사람이 서로 살갗을 비벼 대는 데서 솟아나는 것이다.
- 김병익(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전쟁으로 인한 현대사의 비극과 가족사의 아픔을 주로 다뤄 분단 문학의 대표 작가로 알려진 김원일의 새 소설집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이 출간됐다.
문단 데뷔 이후 30여 년이 넘는 동안 끊임없는 창작열로 시대와 역사의 흐름을 추적해 왔던 작가는 이 소설집에서 한층 더 원숙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의 작품 속에 배어 있던 격렬성과 치열성이 화해의 분위기로 바뀌었고, 호흡도 절제되고 안정되는 등 이 작품집을 통해 작가의 문학 세계의 변모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일체의 수사가 생략된 건조한 문체로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은 리얼리즘 기법의 진수를 보여 준다.
작가의 중후한 문학적 성취를 실감케 하는『물방울 하나 떨어지면』에 실린 다섯 편의 소설들은 우리 문학사에 두고두고 음미해야 할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품 세계
작가는 이 소설집에서 난해하고 실험적인, 이른바 ‘현대적인’ 문체를 등지고 수식어며 부사, 접속사를 사용하지 않아 다소 무덤덤해 보이는 문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렇듯 작가의 이입을 배제시킨 사실주의적인 문체는 메시지를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진실의 진상을 보다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적 배경에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 가족을 중심으로 소재를 엮어 나가는 작가의 특성은 이번 소설들에서도 어김없이 반영된다. 그러나 고아로 힘겹게 성장해 일급 장애인을 가족으로 껴안는 여자, 실직한 박씨 부자를 거두는 정신 지체 장애 노인 등, 혈연 관계를 떠나 육체적 또는 내면의 불구자들이 서로를 가족 공동체로 받아들이는 장면에서는 한결 폭넓은 ‘싸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소설에서 가족적 불행의 원인이 되어 왔던 아버지가 한 식구의 책임과 부양의 의무를 다하는 어엿한 부권적 존재로 그려져 있어, 작가의 이야기 틀이 민족사적 비극에 의해 불행했던 비정상적인 가족 테두리에서 벗어나, 오늘날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의 투영체로서의 가족으로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작가가 “자기로부터 타인으로, 과거에서 현재로, 비극적 인식에서 연민의 공감으로, 갈등의 싸움에서 사랑의 헌신으로” 인물들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주지할 수 있다. 소재적인 측면에서 예외인, 1970년대 대구 ‘인혁당 사건’을 다룬 「고난 일지」에서는 인혁당원으로 찍혀 체포되고 고문 끝에 사형되는 한 인물의 이력이 그려진다. 이 작품에서 표출되는 ‘고난’의 인간상은 다른 작품의 인물들과 더불어, 이 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형상을 낱낱이 드러내주고 있다. 하지만 이 군상들이 그러한 비극적 인식에 끝내 함몰되지 않고 마침내 그것을 극복하고야 마는 태도에서 우리는 그 비관을 뛰어넘는 크나큰 감동을 받는다.

“정상인의 편견과 열악한 환경 속에 소외된 장애인들, 전쟁이 남긴 상처로 아직도 괴로움을 겪고 있는 나이 든 세대, 인혁당 사건의 연루자들과 그들 가족에게 이 소설집을 바친다”는 ‘작가의 말’에서처럼 이제 이순을 넘은 중견 작가가 그려낸 여러 중.단편들을 통해 우리는 거칠고 모진 지난 시대를 뛰어넘어 다시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된 이 세상 삶의 외롭고 안쓰러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원일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