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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6820046 |
|---|---|
| 쪽수 | 256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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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대 손녀가 90대 치매 할머니를 직접 돌보며 쓴 2년의 기록이다. 대학을 마치고 취업준비생이 되어 돌아간 고향에서 저자는 치매에 걸린 구순의 할머니를 맞닥뜨린다. 80년 경력의 농부이자 대가족의 살림을 도맡아하고 손주들을 직접 키워낸 할머니는 이제 몸과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저자는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할머니와 지내며 돌봄의 일상을 글로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딸이자 엄마였고, 며느리이자 시어머니였던 할머니의 삶을 통해 가부장제 안에서 지워진 여성의 위치를 되짚어본다.
목차
들어가며 1928년생 우리 할머니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의 겨울
할머니의 간병인이 되었다 / 할머니, 나 누구게? / 생전 처음 맛본 마카롱 /
할머니의 집 / 고모의 속사정
2018년 봄과 여름
할머니는 슈퍼우먼 / 마실꾼 안 오니? / 아흔 살의 취미 찾기 / 할머니가 사라졌다 /
내가 놓쳐버린 할머니의 언어 / 라떼는 말이야 / 죽고 싶다
2018년 가을과 겨울
할머니의 단 한 가지 후회 / 며느리는 당연하고 손녀는 대견하다 / 할머니의 걱정 /
죄지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 돌보는 마음 / 가족이 일상을 되찾는 방법 /
왜 소리를 지르실까 / 아가 / 차라리 잊는 게 나을까 / 아무것도 모르는 건 아니야
2019년 봄과 여름
이건 얼마니? / 아무리 그래도 아들이지 / 몸을 잃어가는 할머니 /
앉으나 서나 밥걱정 / 마지막까지 남는 이름 / 외할머니
2019년 가을과 겨울
죽음을 마주하며 / 보내드리는 마음 /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마치며 모든 지워진 여성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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