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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다 매혹적인 시인들

  • 김광일
  • 문학세계사
  • 200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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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70754376
쪽수387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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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이 그려낸 세밀화!      이 책은 시인들의 심장을 훔쳐보고 예리한 기자의 직조기로 찍어낸 한국시사의 또 하나의 속살이다. 그의 내밀한 투시력 앞에 시인들은 스스로 심장을 꺼내 들고 서서 하나같이 붉은 칸나처럼 슬프고 아름답게 웃는다. 나직하고 겸허한 목소리로 고양이처럼 푸른 경계를 하는 시이들을 단숨에 무장해제시키고 기실은 맹렬한 탐구로 시인의 아찔한 절벽과 감각의 미로를 황홀하게 드나들었음을 보게 된다. 일찍이 시인들의 삶과 고독을 이만큼 균형있고 세련된 시력으로 포착해낸 인터뷰가 있었던가. 현대시에 대한 빼어난 통찰, 시인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이 그려낸 세밀화를 보며 김광일은 기자이면서 동시에 황홀한 비명을 들을 줄 아는 시인의 혼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다. - 문정희(시인, 고려대 문창과 교수)
목차
1 뜨겁게 뜨겁게 불행한 사람들 강은교 언젠가 뒤돌아봐줄 것 같은 사람 문정희 찻잎 덖을 때의 뜨거움과 깊은 내공 이시영 시인보다 먼저 일어서는 시인, 시 심부름꾼 최승호 어두운 닻, 환한 돛 이성복 시보다 인간이 더 매혹적인 불운이 그에게도 있었다 함민복 세상을 이기는 부드러운 힘 2 삶의 뒤란을 엿듣는 사람들 허만하 전자현미경보다 더 미세한 시인의 눈 이형기 투병, 새롭게 시를 벼린다 고 은 시적 불운이 필요한 나대지 위의 고아 신경림 떠도는 자의 한평생 시쓰기 황동규 몸에 병 많다 술 마심 주저하랴 정진규 느렸지만 시인의 눈길은 따뜻하고 팽팽했다 3 돌아올 길을 지우고 떠난 이유는 김춘수 언어로의 낯선 귀환 홍윤숙 평생 채워지지 않고 목이 마른 항아리 김규동 좋은 시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김종길 산악을 품었으되, 깊은 물이 흐른다 김남조 이 세상에 진정한 연인은 위대한 시인뿐 4 울음에서 웃음으로 뛰어내린 사람들 정현종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최하림 풍경 속에 녹아 있는 시인의 눈 이근배 그의 시 속엔 모국어의 큰 화두가 있다 김종해 어머니는 빈궁을 채우고 아들은 시를 길어올렸다 서정춘 균열이 심한 묵사발 혹은 마디 곧은 대 같은 김지하 화산에서 막 뛰어내려온 시인
저자 소개
저자 : 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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