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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장소들(기억과 풍경의 도시미학)

  • 정수복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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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2020792
쪽수415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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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파리는 센 강이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서관이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은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디 먼 나라의 미지의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꿈을 꿀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파리의 땅에 발을 내딛지 않았지만, 파리라는 도시를 머릿속으로 걸어 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당신은 이 책에서 상상 속의 도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실의 소파에 등을 기대고 편하게 앉아 마음에 드는 파리의 장소를 찾아다닐 수도 있고 집을 나와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이 책의 어느 곳을 펼쳐 들고 파리의 지붕 위를 날아다녀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미 파리에 다녀온 적이 잇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한 번 더 파리를 다른 방식으로 여행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바쁜 일정에 그저 스쳐 지나간 장소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미처 가보지 못한 장소들을 헤매다가 길을 잃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의 도시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곳에서 길을 잃어보는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 -'책을 열며' 중에서
목차
책을 열며 : 걸으며 발견한 파리의 장소들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 | 장소와 비장소 | 도시의 질과 삶의 질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 파리진의 환기 작용 | 뉘앙스의 감각 | 새로운 글쓰기 방식의 모색 | 이 책을 흐르는 글길 | 좀머 씨와 나의 할아버지께 제1부 잘 알려진 ‘장소’ 다르게 보기 에펠탑 다르게 보고 오르기 내가 마지막 본 에펠탑 | 에펠탑을 둘러싼 찬반 논쟁 | 들로네와 샤갈의 에펠탑 | 시와 이미지 속의 에펠탑 | 숫자로 본 에펠탑 | 르 코르뷔지에와 롤랑 바르트의 에펠탑 | 밤하늘에 빛나는 에펠탑 | 에펠탑을 바라보기에 이상적인 장소 | 에펠탑 위의 도시 기호학 | 에펠탑에서 펼치는 역사적 상상력 | 에펠탑과 사크레 쾨르 성당의 엇갈린 만남 | 에펠탑이 노트르담을 대신해 파리의 상징이 된 이유 | 순수한 시니피앙으로서의 에펠탑 | 야망과 광고의 장소 에펠탑 | 모험의 장소 에펠탑 | 어린이들이 그린 환상의 에펠탑 | 끝없이 늘어나는 에펠탑 기념품 | 쓸모없음의 위대함 | 에펠탑의 위험스러운 남용 센 강 위의 다리를 건너며 센 강을 바라보며 | 센 강변의 화가들 | 센 강 위의 인도교를 건널 때 | 퐁 데 자르에서 만난 사람들 | 솔페리노 다리를 허물고 다시 지은 이유 | 시몬 드 보부아르 다리와 미테랑 국립도서관 | 드빌리 다리와 케브랑리 박물관 | 퐁뇌프 다리의 기억 | 도핀느 광장과 그 주변 | 고갱이 그린 이에나 다리 | 미라보 다리와 앙드레 시트로앵 공원 뒤에서 바라본 노트르담 사원 장소에도 첫인상이 있다 |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 | 빅토르 위고와 노트르담의 신화 | 요한 23세 정원의 숨은 이야기들 | 200만 원짜리 풍경 | 그림 속의 노트르담 대성당 | 미적 체험과 역사적 상상력 몽마르트르 언덕의 다른 얼굴 어디로 올라갈 것인가? | 라마르크-콜랭쿠르 지하철역 앞 풍경 | 몽마르트르의 포도밭과 야생정원 | 몽마르트르의 화가들 | 순교자 생-드니와 몽마르트르의 문인들 | 몽마르트르 언덕의 다른 쪽 | 몽마르트르 언덕 북쪽의 마을 분위기 | 이민객의 거리를 지나며 제2부 피하고 싶은 ‘장소’ 일부러 찾아다니기 파리 동북부의 ‘위험한’ 동네를 찾아서 파리의 달동네 | 폭동과 저항의 근거지 | 이민객의 행렬 | 언덕 위의 카페들 | 에디트 피아프가 태어난 계단 | 개에게 물린 철학자들 | 사회주의라는 유토피아의 실험실 | 파리에 남은 마르크스주의의 상징물 | 금속노조 문화회관의 역사 | 지역 문화회관으로 거듭나기 몽파르나스 묘지 순례 죽음을 기억하라 | 도시 안에 묘지가 있는 까닭 | 파리코뮌의 집합적 기억 | 묘지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연 | 몽파르나스 묘지에 들어서 |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기억 | 에밀 뒤르켐과 나의 대학원 시절 | ‘참여하는 관객’ 레몽 아롱 | 몽파르나스 묘지의 문학 기행 |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절규 | 다르게 들어가는 몽파르나스 묘지 | 갱스부르, 카스토리아디스 그리고 니키 드 생-팔 | 파리의 우울, 보들레르 | 브란쿠시의 ‘입맞춤’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순례길 상테 감옥 주변을 맴돌며 위선의 도시 | 아라고 거리의 추억 | 상테 감옥의 유래 | 미셸 푸코가 감옥을 보는 방식 | 상테 감옥 주변 | 파리에서 사라진 감옥들 | 공원으로 변모한 여성 전용 감옥 | 비판적 사회과학의 산실이 된 군대 감옥 파리코뮌의 격전지 뷔트 오 카이 언덕을 찾아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기분 |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 | 언덕을 올라 골목길로 들어서 | 파리코뮌의 기억 | 이름 없는 작은 광장 | 파리코뮌 광장 | 포스터와 벽화 | 언덕을 내려가며 | 함께 부르는 ‘벚꽃 필 무렵’ | 이탈리아 광장 주변의 저우언라이와 덩샤오핑 제3부 ‘장소’에 숨은 뜻 자세히 찾아 읽기 캉파뉴 프르미에르 거리의 기호학 파리의 카페에서 바라보는 세상 | 피카소가 연 몽파르나스 시대 | 1920년대 몽파르나스의 일본인 화가들 | 캉파뉴 프르미에르 길과 사귀기 | 이스트리아 호텔의 예술가들 | 정신분석학과 지옥으로 빠지는 길 | 무슈 르 모노크롬과 흥분한 어머니 | 아제의 아파트와 막다른 골목 | 동성애자를 위한 잡지 | 캉파뉴 프르미에르 거리의 예술인 마을 | 레옹 베르트, 생텍쥐페리의 가장 친한 친구 | 인상파 화가 종캥과 찬 서점 | 캉파뉴 프르미에르 길의 변화 카르티에 재단의 풀꽃세상 유리로 지은 집 | 샤토브리앙이 심은 삼나무 | 오래된 담 옆의 야생화 정원 | 정원 안의 명상을 위한 공간 | 유목민의 밤 | 생태학적 정원 | 정신병동에서 풀꽃 정원으로 ‘에스파스 알베르 칸’의 일본 정원 도시 안의 자연 | 반일 민족주의 정서의 원천 | 일본에 대한 ‘묘한’ 관심 | 파리에서 걷는 일뮺 정원들 | 알베르 칸의 일본 정원 | 연못과 다리 | 순환과 상생 | 나무를 찬양함 | 돌부처 상과 물소리 | 오솔길을 걸으며 | 알베르 칸의 삶과 사상 | 프랑스 정원사의 선(禪) 강의 | 국경 없는 정원 | 심미적 생태주의자 브라상스 공원 앞의 파리지앵들 국민 가수 브라상스의 소박한 꿈 | 브라상스 공원의 발견 | 브라상스 공원의 역사 | 공간에 남아 있는 과거의 흔적들 | 자연친화적 설치미술 | 코즈모폴리턴 ‘벌집’ | 주말의 중고 책 시장 | 조르주 브라상스 음악제 | 카페테라스에 앉아 |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 계속 바라보다 | 개미의 출현 | 중심부와 변두리의 차이 | 추워지기 시작하다 | 이제 떠날 시간이다 제4부 한가로운 ‘장소’ 마음 가는 대로 걷기 생-루이 섬의 센 강변 산책 산책길에 만나는 서점들 | 콩파니 서점에서 | 벤야민의 파리 | 자유의 섬, 생-루이 섬 | 생-루이 섬의 발견 | 돌로 지은 거대한 배 | 오를레앙 강변로의 풍경화 | 랑베르 저택의 수난 | 생-루이 섬의 역사 | 카미유 클로델의 아틀리에 | 눈 내린 날 오후의 생-루이 섬 생-마르탱 운하 물길 따라 떠돌기 파리를 흐르는 또 하나의 물길 | 빌맹 공원 가로지르기 | 생-마르탱 운하의 흐름새 | 운하변의 오래된 카페 ‘앗모스페르’ | 둑길 위의 사람들 | ‘북호텔’ 이야기 | 생-마르탱 운하 주변의 변화 | 티옹빌 거리의 추억 | 라 빌레트 공원의 ‘광기’ 사라진 비에브르 강의 흔적을 찾아서 지하철 6번선을 타고 | 프랑스 퀼튀르 방송의 ‘메트로폴리탱’ | 에티엔 출판 기술학교 | 혁명가 오귀스트 블랑키의 흔적 | 지금은 사라진 그때 그 사람 | 약수터와 수영장의 물 이야기 | 골목길과 동네 공원 | 파리에 부는 선(禪) 바람 | 에노크 광장 부근 | 광장의 모퉁이 카페에서 | 지금은 사라진 물레방앗간 | 13구를 떠나며 겨울밤의 튈르리 공원 산책 내가 즐겨 찾는 파리의 공원들 | 겨울밤 튈르리 공원 가로지르기 | 튈르리 공원 밤 산책을 위한 준비 | 솔페리노 다리를 건너서 | 튈르리 공원의 역사 | 조각 공원으로서의 튈르리 공원 | 튈르리 공원의 조각 작품들 | 카페테라스에서 생-제르맹-데-프레로 | 튈르리 공원 동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책을 닫으며 : 파리 걷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파리 걷기 | 장르를 넘어서 | 분류 불가능한 책의 자리 | 손짓하는 파리 계속되는 실험 이 책에 나오는 장소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
저자 소개
저자 : 정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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