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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채석장)

  • 필립라쿠리바르트,장릭낭시
  • 조만수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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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32037837
쪽수140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서양철학 > 서양철학일반/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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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래, 두 가지의 무대가 있어. 그 하나는 당연히 형상들이 보여지는 무대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한발 뒤로 물러서 있는 무대이지.” 문학과지성사의 인문 에세이 시리즈 ‘채석장’의 다섯번째 책으로, 프랑스 철학자 필립 라쿠-라바르트와 장-뤽 낭시가 ‘무대’라는 개념을 주제로 나눈 대화 10편을 묶은 책 『무대』가 출간되었다. 두 철학자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재직하던 시절에 만나 평생의 친구이자 학문적 동료가 되었으며, 이후 40여 년에 걸쳐 『문학적 절대』 『문자라는 증서』 등 다수의 공저를 발표하고 수차례의 공동 강의를 개최하는 등 많은 작업을 함께 수행했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이 논쟁을 벌이는 주제는 바로 무대라는 연극 개념이다. 왜 연극일까? 낭시는 “오늘날 철학적 작업 속에서 무대에 관한 문제가 여러 주제들의 매듭 혹은 교차점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낭시는 또한 연극이 “현전을 현시하는 특권적인 방식”이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배역과 배우, 텍스트와 공연, 말과 몸처럼 이중성을 지닌 연극의 특성과 관련된다. 더불어 이는 이데아와 현상, 현전과 재현, 진리와 현시, 존재와 현존재 등 철학적 개념쌍들을 연극과 함께 사유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개념은 재현, 미메시스의 문제와 닿아 있다. 책에 실린 대화는 긴 시간 간격을 두고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첫번째는 1992년 주고받은 다섯 개의 편지로 『신정신분석지』에 게재되었던 것이고, 두번째 대화는 12년 후인 2004년 열린 학술대회에서 앞의 서신에 덧붙이는 추신 형태로 기획된 다섯 꼭지의 대화이다. 낭시가 책 서두에서 밝히고 있듯, 대화의 목표는 “언제나 두 대화 상대자 사이에서 새롭게 토론을 시작하는 것”이었으며 이 책 말미에서도 못다 한 토론은 다음 기회에 이어가기로 기약했으나 2007년 라쿠-라바르트의 죽음으로 인해 대화는 중단되고 말았다.
목차
무대 대화에 대한 대화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저자 : 필립라쿠리바르트,장릭낭시
    필립 라쿠-라바르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독일 낭만주의와 하이데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시와 정치라는 두 축을 접목하여 미학적 관점에서 근대 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미메시스 및 표현/재현의 문제, 주체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철학자의 시각에서 라캉의 문자 이론을 연구하고 평가한 『문자라는 증서』(1973)를 시작으로, 초기 독일 낭만주의자들의 문헌을 연구한 『문학적 절대』(1978) 등, 장-뤽 낭시와 함께 다수의 공저를 발표하고 수차례의 공동 강의를 기획하는 등 거의 40여 년에 걸쳐 많은 작업을 함께 수행했다. 〈안티고네〉(1978), 〈페니키아의 여인들〉(1980), 〈오이디푸스 왕〉(1998) 등 희곡 번역 및 연극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철학의 주체, 활자판 I』 『근대인의 모방, 활자판 II』 『무지카 픽타: 바그너의 인물들』 『하이데거: 시의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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