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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팡세-김승희 자전적 에세이(개정판)

  • 김승희
  • 문학판
  • 2020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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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70400325
쪽수496쪽
크기규격 외(125mm X 205mm, 30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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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언제부터인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나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같은 책을 써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이란 누구든지 ‘홀로 가는 한 사람’이며 그러나 ‘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무시무시하도록 고독한 일’인지를 어렴풋이 깨닫게 된 때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이란 숙명적으로 ‘홀로 가는 한 사람’이면서도, 또한 그 한 사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일한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숙명의 시련과 세속적인 박해와 자기 자신의 파괴를 견뎌야 하는지요. 이 책은 여성판 『데미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미안처럼 통과의례로서의 절망과 우울을 이기고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가는 자아 형성 과정의 슬픈 이야기입니다. 여성적 자아라고 해야겠지요. 연속성을 가진 스토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퀼트를 얼기설기 깁듯 조각조각을 단편斷片적으로 얽어놓은 책입니다.
목차
내 생은 영원한 자살미수 · 13 불의 딸과 태양숭배 · 31 태초에 상처가 있었다 · 53 아무도 오지 않았던 기다림 · 69 문득 사라지고 싶었던 여름날 · 93 평온과 폭풍 사이 · 111 백합이 흐르는 방 · 133 비틀즈-검은 다이몬에 빠져 · 159 왼손과 오른손의 이혼 · 187 누군가 훔쳐간 나의 베르테르 · 207 백수광부여, 광기의 아들이여 · 235 기둥만 있는 집 · 251 무한을 느낄 때, 자유를 느낄 때 · 283 천재를 찾아서 · 315 램프가 켜진 대낮 · 343 hope냐 SUICIDE냐? · 369 청춘이여, 헛된 매춘이여 · 403 천마天馬 · 437
저자 소개
저자 : 김승희
    김승희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 되어 작품 활동을 시 작했으며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국제작가프로그램 (IWP), 이탈리아 베네 치아 카포스카리 대학교의 체류 작가를 지냈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등에서 한국문 학을 가르쳤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시집으로 『태양 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미완성을 위한 연 가』, 『달걀 속의 생』,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 『냄비는 둥둥』, 『희 망이 외롭다』, 『도미는 도마 위에서』 등이 있고, 소설집 『산타페 로 가는 사람』을 펴냈다. 연구서로 『이상 시 연구』, 『현대시 텍스트 읽기』, 『코라 기호학과 한국시』, 『애도와 우울(증)의 현대시』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한국 서정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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