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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2)

  • 제인 오스틴
  • 윤지관
  • 민음사
  • 200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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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37461323
쪽수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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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데뷔작!

영국 BBC의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할만큼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 이 책은 '오만과 편견'으로 잘 알려진 제인 오스틴의 데뷔작으로, 46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인 영화 '센스, 센스빌리티'의 원작소설이다.

19세기 초 잉글랜드.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성격인 맏딸 엘리너는 내성적이고 도덕적인 청년 에드워드를 사랑하며, 그 감정을 서서히 발전시켜 나간다. 반면,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동생 메리앤은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청년 윌러비에게 첫눈에 반해 모든 순정을 바치며 열정적인 연애의 감정에 휩싸인다. 서로 다른 성격의 이 로맨스는 모두 고통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 여인은 서서히 사랑의 진실에 눈을 뜨게 되는데….

작가는 두 자매 여주인공 엘리너와 매리언을 통해 이성과 감성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찬찬히 고찰해낸다.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가지 인간성을 연애와 결혼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도덕적으로 고찰하며, 당시 만연했던 물질주의와 황금 만능사상, 그리고 결혼을 통해 출세를 꿈꾸는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목차

[목 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인 오스틴과『이성과 감성』
작가 연보

[본 문]

엄마, 세상을 알면 알수록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영 못 만날 거라는 생각만 더 들어요. 원하는 게 너무 많으니까요! -29쪽

'자넨 야망이 전혀 없다는 걸 내가 잘 알지. 자네의 소망은 정말 소박해.'
'대부분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지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완벽하게 행복해지고 싶답니다. 그렇지만 다들 그런 것처럼 제 방식으로 그렇게 되어야겠지요. 큰 인물이 되는 것으로는 저는 행복해지지 못할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상한 일이게!' 하고 메리앤이 소리쳤다. '부나 위대함이 행복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위대함은 거의 관계가 없겠지만, 부는 많은 관계가 있지.' 엘리너가 말했다.
'엘리너, 창피하게 왜 그래!' 하고 메리앤이 말했다. - 본문 12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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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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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인 오스틴
( 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의 스티븐턴에서 태어났다. 제인 오스틴은 평생 독신이었지만 두 살 터울인 언니 커샌드라와 다섯 오빠, 남동생, 서른 명 가까운 조카들, 멀고 가까운 친척, 친구들에 둘러싸여 한가할 틈이 없는 삶을 살았다. 제인은 이런 환경 때문에 글을 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불평하곤 했다지만, 대가족이 얽히고설킨 크고 작은 일상의 사건들은 작가가 이후 창조할 인물과 이야기의 원천이었다. 1794년부터 『레이디 수전』과 『엘리너와 메리앤』을 쓰기 시작했다. 1795년 톰 르프로이를 만나 진지하게 사귀었다. 그녀의 일생에서 첫 연애로 알려진 톰과의 만남은 가족들의 반대로 결혼에 이르지 못했고, 1796년 그가 스티븐턴을 떠난 뒤로 그들은 끝내 재회하지 못했다. 톰 르프로이와 결별한 후 ‘첫인상’이라는 제목 아래 장편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이 바로 훗날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과 명성을 가져다주게 되는 『오만과 편견』이다. 스물한 살에 첫 장편 소설을 완성하고, 아버지 오스틴 목사와 오빠들이 그녀의 원고를 가지고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출판의 기회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1801년 제인의 아버지 오스틴 목사는 퇴임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바스로 이주했다. 바스에서의 체험들도 그녀의 소설들에 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1802년 제인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의 남동생 해리스 비그위더에게 급작스러운 청혼을 받았다. 제인은 얼떨결에 그의 청혼을 수락했지만 하루 만에 마음을 돌려 거절했고, 일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803년에는 제인의 넷째 오빠 헨리가 런던의 크로스비 앤드 컴퍼니 출판사와 『수전』의 출판 계약을 맺는다. 출판사 대표였던 벤저민 크로스비는 계약금 10파운드를 지급하며 출판을 약속했지만 끝내 이 작품을 출간하지 않았다. 1805년 아버지가 갑작스레 사망한 후 어머니, 언니 커샌드라와 함께 사우샘프턴의 캐슬 스퀘어로 이사했다가 1809년 오빠 에드워드가 마련해 준 초턴의 집으로 옮긴다. 1810년 토머스 에저턴과 『이성과 감성』 출판 계약을 맺었고, 이듬해 이 작품이 제인 오스틴의 첫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어 1813년에는 『오만과 편견』을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1814년에는 『맨스필드 파크』가 출판되어 역시 초판이 매진되었다. 1815년 제인 오스틴은 『에마』를 탈고하고, 당시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출판업자 존 머리와 계약을 맺는다. 훗날 조지 4세가 되는 섭정 왕자의 개인 도서관장이 제인 오스틴에게 작품의 헌정을 요구하여 『에마』를 왕자에게 헌정했다. 곧이어 『엘리엇가의 사람들』을 쓰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은 『설득』의 모태가 된다. 1816년 벤저민 크로스비에게서 『수전』의 판권을 되찾았다. 1817년 『샌디턴』을 쓰기 시작했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생활이 이어지고, 7월 18일 마흔한 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존 머리가 『노생거 사원』과 『설득』을 출판했다. 이때 처음으로 그녀의 작품이 ‘제인 오스틴’이라는 본명으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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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ge***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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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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