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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가다

  • 손성욱
  • 푸른역사
  • 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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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56121800
쪽수272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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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연행록’ 100여 종을 10년에 걸쳐 읽다 고르고 추린 19세기 조선 외교의 안과 밖 수많은 ‘연행록’의 알맹이를 추리다 조선에게 명나라는 나라를 있게 해준 ‘재조지은再造之恩’의 국가였다. 이어 들어선 청나라도 중화질서의 중심이었고, 조선 사대외교의 상국이었다. 외국과의 접촉이 금지되던 시대에 그 수도인 연경을 다녀온 사신단은 저마다 ‘연행록’을 남겼다. 흔히 김창업의 《노가재연행일기》, 홍대용의 《담헌연기》,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3대 연행록으로 꼽지만 19세기에 쓰인 것만 100종이 넘는다. 조청관계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지은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들 연행록을 섭렵했다. 그 결과 지은이는 19세기 들어 ‘볼 관觀’이나 ‘놀 유遊’ 자가 들어간 연행록이 많이 나왔지만 통찰력 있는 몇몇만의 유람 이야기도 아니라고 한다. 대신 이 책에서 ‘은둔의 나라’ 조선의 거의 유일한 숨구멍이었던 청나라 연경에서 조선 사신들은 무슨 일을 했고, 무엇을 보았는지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유람하다 북경의 첫인상 | 청나라 사행의 필독서 | 사라진 코끼리, 사라진 청나라 | 원명원, 청나라 성쇠의 극치 | 사찰을 유람하다 오르는 법장사 백탑 | 북경 공중목욕탕에 몸을 담근 조선 선비 | 큰 코 오랑캐가 사는 아라사관 | “이 무슨 술수인고!” 러시아인이 찍어 준 사진 | 사진, 위험한 만남의 흔적 제2부 교유하다 우정을 전하는 선물 | 조선 사신 숙소 옆에 인삼국 | 부유한 금석학자와 교유하다 | 북경에서 꿈을 펼친 역관 이상적 | 고염무 사당에서 제사를 올린 박규수 | 사행으로 오경석 컬렉션을 만들다 | 오경석 사진에 담긴 기묘한 희망 제3부 교섭하다 청나라가 유일하게 거절한 책봉 | 왕의 동생, 국본國本이 가당한가 | 전례에 어긋난 왕세자 책봉 | 조선 사신단의 북경 숙소 | 신하 된 자가‘ 외교’를 할 수 있는가 | 조선 최초의 외교 공관 | 전쟁통에 떠난 사행, 마지막이 되다 제4부 사행 이후 옛 황제의 수도에 세워진 공사관 | 북평잡감 참고문헌 주석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손성욱
    손성욱

    북경대학에서 19세기 외교사절을 중심으로 한 조청관계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산동대학 역사문화학원 부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선문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근대 한중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언젠가 북한에 길이 열리면, 서울에서 북경까지 온전한 사행 길을 걸으리라는 꿈을 꾸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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