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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사계절 1318 교양문고 10)

  • 이경덕
  • 사계절출판사
  • 200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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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58281818
쪽수252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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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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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면서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해 준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일려주기도 하고,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도 신화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우리를 신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절 처마 밑의 용과 귀면에도 신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여름이면 주렁주렁 열매 맺는 옥수수에도 신화가 깃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곧 신화적 세계라고 역설한다.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시험을 극복하고 자신을 완성해가고 영웅, 고귀한 본성을 가꾸어 나가는 여정에 있는 신적인 존재와 다르지 않다.

목차

[목 차]

Ⅰ. 영화로 만나는 신화
1. 영웅 신화의 문법 읽기
2. 현대의 신화를 만나다
3. 다른 섹계가 있다
4. 세상의 종말
5. 영화로 옮긴 신화

Ⅱ. 그림으로 만나는 신화
1. 황금빛으로 물든 탄생
2.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들
3. 죽음에서 삶을 발견하다
4. 삶과 죽음을 다스린다
5. 비슈누의 화신, 나의 화신

Ⅲ. 절에서 만나는 신화
1. 미래를 노래하는 부처
2. 지하 세계에도 왕들이 산다
3. 영광의 얼굴
4. 신비한 환상 동물
5. 산을 지키는 신

Ⅳ. 길에서 만나는 신화
1. 집을 지키는 신들
2. 일본 국가에 얼긴 신화
3. 신화의 이미지를 두르다
4. 밤하늘을 보며 신화를 꿈꾸다
5. 생명이여, 영원하라

Ⅴ. 일상에서 만나는 신하
1. 일주일은 북유럽 신들의 이름에서
2. 삼지창을 들고 바다를 다스리는 포세이돈
3. 전쟁과 젊음을 상징하는 과일
4. 이제 아이에서 어른으로
5. 삶의 선악을 잰다

[본 문]

우주나무는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거대한 나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국 신화에 나오는 우주나무는 단연 신단수이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신시를 건설한 곳이며, 여자가 된 웅녀와 결혼한 곳도 신단수 앞이다. 또한 동양의 고전인 <산해경>을 보면 부상이라는 우주나무가 나온다. 부상은 열 개의 태양이 사는 집이다. 태양은 부상에서 살면서 하나씩 하늘로 떠올랐다고 한다.

-본문 39쪽에서

추천사

    뒤집고, 바꾸고, 파헤쳐 현실을 새롭게 찾아라
    - 허병두 (시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1대 이사장, 교육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회 위원) 

    일상을 통한 인문학의 즐거움
    -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철학박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저자) 

출판사 서평

1. 기획의도

풍요로운 신화의 정신 세계를 펼쳐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신화책

신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계보를 줄줄이 꿰고, 온라인 게임에서는 신과 영웅, 괴물의 캐릭터를 앞다투어 채용한 지 오래다. 문화 전반에서 신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어른들에게도 신화는 교양 필수에 속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현상들 가운데 정작 신화의 진정한 의미를 놓친 채 신화를 먼 옛날의 재미있는 이야기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보이기도 한다.
신화는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옛 사람들에게 신화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옛날, 신화와 종교, 생활과 의례가 긴밀히 결합해 있던 때와는 달리 지금 우리들에게는 신화를 말해 주고 신화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것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물질 문명과 과학 기술의 시대, 세속화한 세상에서 신과 신성함, 고통을 극복하는 인간의 고귀함, 통과 의례의 의미, 세계와 인생의 본질 같은 주제는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각거리이기 때문이다.
한편 또 다른 문제는 세계의 수많은 신화 중에서도 여전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편식이 존재하는 것이다. 신화 하면 가장 쉽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신화에 관심 있는 독자라 하더라도 다른 신화들, 곧 인디언 신화, 인도 신화, 일본 신화, 중국 신화 등 여타의 신화에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결국 그리스 로마 신화, 동양 신화, 아메리카의 신화, 북유럽의 신화 등 동서양의 신화들을 동등하게 다루어 주는 신화 입문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경덕의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면서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해 준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일러주기도 하고,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2. 내용 소개

신화 세계로 가는 우리 곁에 있는 통로들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먼 곳에서 신화 이야기를 끌어오지 않는다. 우리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몇 가지 통로를 통해 신화의 세계로 들어가게 해 준다. 이로써 신화가 무엇이며 신화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신화가 무엇을 우리에게 말해주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것이 신화였다거나 신화적인 것이구나 하는 점을 알지 못했을 그런 것들도 수두룩하다.
우선 대중적인 영화도 신화로 향하는 통로가 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성공한 작품인 이유는 신화의 문법을 잘 따랐기 때문이며, 영화 <반지의 제왕>은 신화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단순한 이야기로 보았을 때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심도 있는 이해와 해석을 할 수 있게 된다.
신화로 가는 통로는 영화만이 아니다. 명화나 고분 벽화, 인터넷에서 늘 접하게 되는 아바타도 우리를 신화로 안내해 주는 통로가 된다. 클림트가 그린 그림 중에는 <다나에>가 있다. 한 여자가 잔뜩 웅크리고서 잠들어 있는 그림이다. 다나에는 아버지 때문에 삶이 고달팠던 한 여인이자 영웅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인데 이런 신화의 맥락을 알고 보면 클림트의 <다나에>가 다른 화가들의 <다나에>보다 더 잘 표현된 점이 보인다. 이와 함께 저자는 다나에의 삶과 너무나 닮은 고구려 신화 속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 부인의 얘기도 놓치지 않는다. 또 죽음을 초극하여 최고의 신이 된 북유럽 신화의 오딘은 우리 신화에서 죽음과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고 부모님의 목숨을 구한 바리공주와 대비된다. 동서양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신화의 상사성은 참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도 신화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우리를 신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절 처마 밑의 용과 귀면에도 신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여름이면 주렁주렁 열매 맺는 옥수수에도 신화가 깃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곧 신화적 세계라고 역설한다.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시험을 극복하고 자신을 완성해가고 영웅, 고귀한 본성을 가꾸어 나가는 여정에 있는 신적인 존재와 다르지 않다.

저자 소개
저자 : 이경덕

    신화 연구자, 인류학자.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의례 축제 신화’, ‘경제인류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새롭게 만나는 한국신화』,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그리스인 이야기』 등이 있으며, 『만화 한국 신화』 시리즈를 기획했다.

    문화인류학은 고대부터 미래 인류까지 인간 문화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0시의 인류학 탐험』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즐겁게 탐구하기 위해 기획한 청소년 지식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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