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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변기가 아닙니다

  • 조재원,장성익
  • 개마고원
  • 2021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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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57694794
쪽수208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사회학 > 노동/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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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변기 하나 바꾸자는 캠페인이 아니다 인분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미래를 선택하자는 이야기다 변기 하나 바꾸자는 캠페인이 아니다 인분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미래를 선택하자는 이야기다 우리는 많은 쓰레기를 버린다. 생활쓰레기에 국한해 보더라도, 예컨대 포장용 플라스틱(비닐, 페트병, 일회용 포장재 등) 사용량만도 연간 1인당 61㎏에 이르는데, 한국 전체로 따지면 연간 약 305만 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한 종류의 오물 쓰레기로, 그보다 더 많은 양을 쏟아내는 것도 있다. 바로 똥이다. 한 사람이 하루에 대략 200g 정도의 똥을 눈다고 하는데, 1년으로 따지면 70㎏이 넘는다. 한국인 전체로는 연간 350만 톤의 똥이 쏟아지는 셈이다.(오줌까지 따지면 양은 더욱 늘어난다.) 쓰레기 처리의 원칙으로 흔히 3R 원칙이 알려져 있다. 가능한 배출을 줄이고(Reduce), 다시 쓸 수 있는 건 재사용하며(Reuse), 그래도 버려지는 것은 재활용해야(Recycle)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배설물은 이 세 원칙에서 모두 빗겨나 있다. 살아 있는 한 누구나 배출을 줄일 수 없고, 다시 사용할 수도 없고, 다른 용도로 전용할 수도 없다. 그래서 많은 비용과 수고를 들여 처리되어야 하는 게 똥의 현주소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말이다. 이 책은 그러나 똥의 ‘가보지 않은 길’, 즉 똥을 폐기해야 할 더러운 오물이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다루는 길을 제시한다. 그리하면 하수는 오염도가 극적으로 개선되고, 하수처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되며, 화석연료 사용마저 줄어들 수 있다. 황당한 공상이 아니다. 그럴 수 있는 기술은 이미 구현돼 있다. 그것이 바로 비비시스템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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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조재원,장성익
    조재원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환경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자동화.디지털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자.인문학자.예술가들의 융합연구센터인 ‘사이언스월든’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6년, 지식의 통섭을 추구하는 전세계 석학들의 집단인 EDGE재단의 ‘올해의 질문’을 통해 ‘똥본위화폐’ 개념을 제안한 바 있다.
    담수화 과학기술 관련 국제학술지 『Desalination』의 공동편집위원장을 2016년부터 맡고 있으며, 2014년 북한의 물부족 문제에 관심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사)북한물문제연구회를 설립하여 활동중이다. 해외 각지 봉사자들의 요청으로 2006년 ‘옹달샘 프로젝트’를 시작해, 깨끗한 물과 화장실의 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기 없이 안전한 식수를 만들 수 있는 정수기를 제공해오고 있다.


    장성익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작가 겸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녹색 잡지 『환경과생명』 『녹색평론』 등의 편집주간을 지냈다. 생태와 생명 가치가 뿌리내린 지속가능한 세상,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고루 나누고 함께 누리는 공동체를 소망한다.
    저서로는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본다』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다시 낙타를 타야 한다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 -새로운 삶의 지도』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대한민국을 멈춰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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