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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속시화(큰글씨책)(지식을 만드는 지식 수필비평)

  • 구양수,사마광
  • 류소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7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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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28823800
쪽수204쪽
크기A4(210mm X 297mm, 국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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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 최초의 시화집인 구양수의 ≪시화(詩話)≫와 이에 감명을 받아 이어 쓴 사마광의 ≪속시화(續詩話)≫를 함께 묶었다. 시화는 중국 특유의 비평 양식으로, 시와 시인에 대한 비평, 해석과 고증은 물론 시인의 일화나 시단의 풍조, 저자의 시관 등 시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폭넓게 다룬다. 시학과 언어학, 사회학적인 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높지만 무엇보다 당시 시인과 시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시를 더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목차
시화(詩話) 저술 동기 제1화 이방(李昉)의 <영창릉만가사(永昌陵挽歌辭)> 제2화 인종(仁宗) 시기의 백낙천체(白樂天體) 제3화 두 서울의 실사를 묘사한 시 제4화 매요신(梅堯臣)의 시 <복어(河豚魚)> 제5화 서남쪽 오랑캐의 활집 무늬로 사용된 매요신(梅堯臣)의 <춘설(春雪)> 제6화 지체 높은 승려를 싫어한 정곡(鄭谷)의 시 제7화 정곡(鄭谷)의 시와 매요신(梅堯臣)의 시 제8화 “새 한 마리 지나가듯 몸이 가볍다(身輕一鳥過)” 제9화 구승(九僧) 시의 특징 제10화 맹교(孟郊)와 가도(賈島)의 궁상(窮狀)을 노래한 시 제11화 만당(晩唐) 시인 주박(周朴)의 시 제12화 묘사하기 어려운 경물과 다하지 않는 뜻이 있는 시 제13화 호방하고 초탈한 소순흠(蘇舜欽)의 시와 심원하고 담박한 매요신(梅堯臣)의 시 제14화 호단(胡旦)에게 무시당한 여몽정(呂蒙正) 제15화 간을 앓고 콩팥에 바람이 든 시와 고양이를 잃어버린 시 제16화 왕건(王建)의 <궁사일백수(宮詞一百首)>에 묘사된 이원영(李元嬰)의 <협접도(蛺蝶圖)> 제17화 ‘태수생(太痩生)’과 ‘말궐병(末厥兵)’ 제18화 이치에 맞지 않으면 멋진 시구가 아니다 제19화 소순흠(蘇舜欽)·소순원(蘇舜元) 형제의 시 제20화 시인의 마음과 다른 독자의 마음 제21화 서곤파(西崑派) 시의 멋진 구절 제22화 낙양(洛陽)을 노래한 전유연(錢惟演)과 정문보(鄭文寶)의 시 제23화 사백초(謝伯初)의 시 제24화 석연년(石延年)의 신선적 삶과 시풍 제25화 왕건(王建)의 <예상사(霓裳詞)> 제26화 조사민(趙師民)의 시 제27화 관운(寬韻)은 통용하고 착운(窄韻)은 전용한 한유(韓愈) 시의 압운 제28화 송기(宋祁)의 시 <오색 과녁(采侯)> 속시화 저술 동기 제1화 조정의 실사를 묘사한 시 제2화 옛날 사람의 시구를 많이 차용한 혜숭(惠崇)의 시 제3화 매요신(梅堯臣)과 한종언(韓宗彦)의 죽음 제4화 정문보(鄭文寶)의 멋진 시구 제5화 과거 시험 때 지은 시 중의 보기 드문 명작 제6화 상관의 총애를 얻게 한 포당(鮑當)의 시 제7화 임포(林逋)의 시 <산속 동산의 작은 매화(山園小梅)> 제8화 위야(魏野)의 시와 인품 제9화 정위(丁謂) 시 중의 경구(警句) 제10화 재주와 생각이 깊고 원대한 구준(寇準)의 시 제11화 진요좌(陳堯佐)의 시 제12화 매일 시를 두세 편씩 지은 방적(龐籍) 제13화 처사 한퇴(韓退)의 생활과 시 제14화 석연년(石延年)이 지은 장헌태후(章獻太后) 만가 제15화 이하(李賀)의 시에 필적할 만한 석연년(石延年)의 대구(對句) 제16화 언어 바깥에 행간의 뜻을 담은 두보(杜甫)의 시 제17화 유개(劉槩)의 위인과 은거 생활을 노래한 부필(富弼)의 시 제18화 관작루(鸛雀樓)를 읊은 왕지환(王之渙)과 창제(暢諸)의 시 제19화 약재 이름을 활용한 진아(陳亞)의 시 제20화 벼슬을 내려도 사양한 양박(楊朴)의 시 제21화 유균(劉筠)과 한기(韓琦)의 시 제22화 미묘하고 완곡한 한기(韓琦)의 시 제23화 환관(宦官) 왕신(王紳)의 궁사(宮詞) 제24화 ≪구승시집(九僧詩集)≫의 편찬자 진충(陳充)과 소장자 민교여(閔交如) 제25화 고향에 갔다가 다시 경사로 돌아오면서 지은 범진(范鎭)의 시 제26화 유풍(劉諷)을 전송한 범진(范鎭)과 주공작(朱公綽)의 시 제27화 사람들의 칭송을 받은 경선지(耿僊芝)의 시 제28화 종신기(終身記)라 할 만한 ≪초학기(初學記)≫ 제29화 ‘종곤(宗袞)’의 생활신조 제30화 두보(杜甫)의 묘지는 뇌양(耒陽)인가 공현(鞏縣)인가? 제31화 한악(韓渥)의 시에 나타난 ‘과마(過馬)’의 의미와 당나라 지방 군사 장관의 과마청(過馬廳)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저자 : 구양수,사마광
    구양수
    ≪시화(詩話)≫의 지은이 구양수(歐陽修, 1007∼1072)는 북송(北宋) 때의 문학가 겸 역사가로 자가 영숙(永叔)이고 호가 취옹(醉翁) 또는 육일거사(六一居士)이며 시호가 문충(文忠)이다. 문학가로서의 구양수는 당송 팔대가(唐宋八大家)에 속하는 뛰어난 문장가요 송시(宋詩)의 특질을 확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시인일 뿐만 아니라 송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사인(詞人)이기도 했으며, 역사가로서의 구양수는 ≪신당서(新唐書)≫와 ≪신오대사(新五代史)≫의 저자였다.
    그는 진종(眞宗) 경덕(景德) 4년(1007) 면주[綿州, 지금의 쓰촨성(四川省) 몐양(綿陽)]에서 당시 면주군사추관(綿州軍事推官)으로 재임 중이던 구양관(歐陽觀, 952∼1010)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수주[隨州, 지금의 후베이성(湖北省) 쑤이저우]에 있는 숙부 집에 의탁했다. 다행히 양가집 딸인 어머니가 상당한 수준의 학식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구양수는 어머니에게 글자를 배울 수 있었는데 종이와 붓이 없어 갈대를 붓으로 삼고 모래를 종이로 삼아 글자를 익혔다.
    스물네 살 되던 해인 인종(仁宗) 천성(天聖) 8년(1030)에 진사시(進士試)에 급제해 서경유수추관(西京留守推官)을 시작으로 벼슬길에 들어섰다. 당시 서경유수는 전유연(錢惟演)이었는데 그의 막부에 윤수(尹洙)·매요신(梅堯臣) 등의 뛰어난 문인들이 있어 그들과 가까이 지낸 덕분에 그들의 영향으로 시문 혁신(詩文革新)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경우(景祐) 3년(1036)에 재상 여이간(呂夷簡)의 횡포를 옹호하는 고약눌을 비판하다가 이릉[夷陵, 지금의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현령으로 좌천되고 말았다.
    경력(慶曆) 5년(1045)에 저주[滁州, 지금의 안후이성(安徽省) 추저우]지주(知州)로 나갔는데 저주지주로 재임하는 동안 그는 취옹이라는 자호를 짓고 <취옹정기(醉翁亭記)>라는 불후의 명문을 창작했다.
    경력 8년(1048)에 양주[揚州,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양저우]지주(知州)로 부임해 재임 기간에 평산당(平山堂)이라는 유명한 건물을 지었고, 황우(皇祐) 원년(1049)에 영주[潁州, 지금의 안후이성 푸양(阜陽)]지주로 부임했는데 서호(西湖)를 비롯한 영주의 산수에 매료된 나머지 나중에 그곳을 퇴거지로 삼는 계기가 되었다.
    가우(嘉祐) 2년(1057)에 지공거(知貢擧)가 되어 예부시(禮部試)를 주관한 그는 태학체를 중시하던 당시의 문풍을 바로잡기 위해 태학체로 작성한 답안을 불합격시켰고 소식(蘇軾)을 발굴했다.
    구양수는 그 뒤 예부시랑(禮部侍郞)·추밀부사(樞密副使)·호부시랑(戶部侍郞)·참지정사(參知政事)와 몇몇 고을의 지주를 더 역임하고 신종(神宗) 희녕(熙寧) 4년(1071) 6월에 마침내 사직을 허락받아 7월에 영주로 돌아가서 한가로이 지냈다. 그러나 그는 한가로운 생활을 오래 즐기지 못하고 1년 뒤인 희녕 5년(1072) 윤7월에 병사하고 말았다. 향년 66세였다. 문집으로 ≪구양문충집(歐陽文忠集)≫이 있다.

    사마광
    ≪속시화(續詩話)≫의 지은이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은 북송 때의 유명한 역사가로 자가 군실(君實)이고 호가 우수(迂叟)다. 섬주(陝州) 하현[夏縣, 지금의 산시성(山西省) 샤현] 속수향(涑水鄕) 출신이기 때문에 속수선생이라고도 하고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기 때문에 온공(溫公)이라고도 하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자치통감(資治通鑑)≫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송 진종(眞宗) 천희(天禧) 3년(1019)에 사마지(司馬池, 980∼1041)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상황 판단이 빠를 뿐만 아니라 결단성도 있었다.
    인종(仁宗) 보원(寶元) 원년(1038)에 스무 살의 나이로 진사시에 급제해 벼슬길로 나아간 그는 인종 황우(皇祐) 3년(1051)에 관각교감(館閣校勘)을 맡았는데 이것은 경전과 역사를 좋아한 그에게 조정의 각종 전적을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황우 5년(1053)에 사관검토(史館檢討)라는 사관(史官)의 직책을 맡음으로써 더욱더 역사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신종(神宗) 때에 이르러 왕안석(王安石)이 신법(新法)을 강행하자 그는 이에 반대하다가 마침내 낙양(洛陽)으로 내려가 은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때 그는 294권이나 되는 거질의 역사책 ≪자치통감≫을 저술했다.
    원풍(元豊) 8년(1085)에 신종이 세상을 떠나고 열 살짜리 아들 철종(哲宗)이 즉위하자 섭정이 된 선인태후(宣仁太后)가 신법을 싫어한 나머지 구법파의 영수인 사마광을 불러들여 재상으로 삼았다. 그러자 사마광은 신법파 인사들을 모조리 조정에서 몰아내고 그들이 제정한 신법을 하나씩 하나씩 모두 폐기해 버렸다. 그러나 조정으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원우(元祐) 원년(1086) 10월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자치통감≫ 이외에 ≪온국문정사마공문집(温國文正司馬公文集)≫·≪계고록(稽古錄)≫·≪속수기문(涑水記聞)≫·≪절운지장도(切韻指掌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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