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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시대의재구성

  • 존켈리
  • 이종인
  • 동녘사이언스
  • 200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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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90247261
쪽수4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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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화 같은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유럽사에서 가장 치명적이었던 전염병을 미시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우리는 그 질병을 흑사병이라고 부르지만, 그 시대를 경험했던 사람들은 그것을 ‘The Great Mortality’ 즉, ‘떼죽음’이라고 불렀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인간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닭, 소, 양, 낙타가 모두 죽어 갔다. 14세기 중엽의 잠시 동안,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라는 창세기 7장의 구절이 실현되는 듯 했다. 《흑사병시대의 재구성》에서 저자 존 켈리는 황량한 중앙아시아의 스텝에서 모래폭풍처럼 일어나서 중세 유럽의 도시들을 집어삼킨, 전염병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들개들이 흑사병 사망자들을 묻은 무덤을 파헤치는 것을 보고 시에나의 어떤 세리는 이렇게 썼다. “세상의 종말이 왔다.” 또한 시청에서 마련한 흑사병 사망자용 구덩이에는 시체들이 국수처럼 뒤엉켜 있었다. 매일 이른 아침이면 시체 수거차가 골목길을 누비면서 전날의 사망자들을 수거해 갔다. 전염을 두려워하여 남편들은 죽어 가는 아내들을 내다 버렸고, 부모들은 죽어 가는 아이들을 내다 버렸다. 《흑사병시대의 재구성》은 전염병을 다룬 여러 책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생생함을 통해 누가, 무엇이, 그리고 왜 이 대규모 떼죽음을 초래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떠돌이 질병      2장 그들은 짐승이지 사람이 아니다      3장 죽음의 날 바로 전 날      4장 시칠리아의 가을      5장 빌라니의 마지막 문장      6장 신전기사단장의 저주      7장 새로운 갈레노스 의술      8장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죽음의 나날들      9장 머리는 서쪽으로, 발은 동쪽으로      10장 하느님의 첫사랑      11장 오, 너희 신앙이 없는 자들이여      12장 이제 겨우 시작의 끝일 뿐      글을 마치며 페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      주      찾아보기      한/영 인명 대조표
저자 소개
저자 : 존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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