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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국의 지식인을 말하다 2

  • 쉬지린
  • 강태권,박종혁외
  • 2011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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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64450369
쪽수384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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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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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 중국 지식인이 처한 시대적 환경과 역사적 과제에 대한 통렬한 성찰! 고대 중국 지식인의 전형인 사대부로부터 20세기 주변화된 지식인 세계까지 다룬 역작 장구한 2천 년의 고대 역사 속에서 중국의 사대부는 사민의 으뜸이자 사회와 국가의 중추로서, 조정에서는 제왕을 도와 함께 천하를 통치하고 재야에서는 민간사회를 이끄는 지방 엘리트였다. 사대부계층은 가장 영향력 잇고 중요한 사회 핵심 세력이었다. 그렇다면 근대 이후 전통 사대부들이 점차 현대 지식인으로 바뀐 뒤, 그들의 사회정치적 영향은 과연 상승했는가 아니면 하락했는가? 계속해서 사회의 핵심이 되었는가 아니면 사회적으로 주변화했는가? 만청 시기에 발생한 '3천년 이래의 대격변'은 사대부의 입장에서 볼 때, 영락없는 춘추전국 이후 제2차 예약 붕괴의 시대였다. 그들이 생존과 발전의 근거로 삼았던 사회문화 질서가 부단히 해체되어갔고, 게다가 1905년 과거제도의 폐지는 과거 입신과 출세의 기반이 되었던 문화와 제도가 붕괴되는 전환점이 되었다. 전통적 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가 요구되던 이 역사적인 제2차 예약 붕괴의 시대에 사대부는 자신의 사상과 실천을 통해 구질서의 와해에 참여하였고, 동시에 구질서에 의해 사회로부터 밀려 나가다가 또다시 민간의 자유로운 유동 자원으로 떠돌게 되었다. 이러한 지식인들은 비록 각자 직업이 다른 떠돌이가 되었지만 결고 알알이 흩어진 모래가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사회문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문화 네트워크를 우리는 '지식인 사회'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지식인 사회'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것이었지만 그 뿌리는 튼튼하지 못했다. 이는 한편으로 정치적 제도와의 관련도 약화되었기 때문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대학은 물론이고 매체 역시 체제적 보장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근대 중국의 '지식인 사회'는 하나의 기적이엇꼬 모래 위에 쌓은 상아탑 같은 것이었다. 전란이 거듭되면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찬란했지만 난세를 견뎌낼 수는 없었던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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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쉬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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