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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37462757 |
|---|---|
| 쪽수 | 251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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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 소설의 패러다임을 창조한 보르헤스의 미학 세계!
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소설집 『픽션들』. 1941년에 발표한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과 1944년에 발표한 '기교들'에 수록된 17편의 단편을 모은 책이다.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움베르트 에코 등 현대 지성사의 핵심적인 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보르헤스의 세계관과 미학을 드러낸 대표작이다. 또한 일생 동안 장편소설을 한 편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단편 전문 작가 보르헤스의 문학적 정수를 엿볼 수 있다. 허구를 주제로 한 단편들은 가상과 실재, 기억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경하고 낯선 풍경을 보여준다.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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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그는 기호학, 해체주의, 후기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 현대 사상을 견인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거장이다. 허구를 주제로 가상과 실제 사이에서 변화하는 의미의 이미지를 보여 주는 소설집 '픽션들'에서 그는 독자를 단단한 현실에서 유리시켜, 현기증 날 정도로 무수한 허구적 가설 속으로 인도한다. 보르헤스가 만들어 낸 세계에서 절대적인 사실을 확증하는 백과사전에 완벽하게 가공된 허구가 침투하여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행성이 태어나고 하나의 꿈과 그 꿈을 꾸는 자, 그리고 그 꿈을 꾸는 자를 꿈꾸는 자의 모습을 통해 사고와 지각의 주체인 '자신'마저 하나의 허구였음이 밝혀지며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믿었던 생의 갈래들이 실은 복권이라는 조작에 의한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이 전복적인 소설집은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움베르트 에코 등 현대 지성사의 핵심적 인물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상의 디자이너' 보르헤스의 세계관과 미학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대표작이다. 각 작품이 모두 20세기 주요 사상의 모태가 되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열일곱 편의 단편들은 치밀한 구성과 충격적인 결말을 통해 기억과 환상,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실에 대한 독자의 믿음을 배반한다. 평생 '무한한 세계를 담은 절대적인 한 권의 책'을 꿈꾸며 도서관에서 살아온 '20세기의 도서관' 보르헤스. 그의 선구적인 작품들은 오늘에도 여전히 처음 그의 책을 연 독자들에게 영원한 충격과 신선한 전환을 가져다주는 '무한히 갈라지는 의미의 길'을 펼쳐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