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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재의 아이 (PIN 003)

  • 이기성
  • 현대문학
  • 2018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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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72758754
쪽수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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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핀,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첫 번째 컬렉션북 출간!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다. 2017년 7월호 월간 [현대문학]에서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그들의 신작을 집중 조명하는 작가 특집란이다. 그동안 전통적 의미의 문학이 맞닥뜨린 위기 속에서 문학 작품을 향한 보다 다양해진 변화의 목소리 속에 [현대문학]이 내린 결론은 오히려 문학, 그 본질을 향한 집중이었다. 갈수록 줄어드는 문예지의 창작 지면을 오히려 대폭 늘려 시의 경우 신작 시와 테마가 있는 에세이를, 소설의 경우 중편 내지 경장편을 수록해 가장 [현대문학]다운 방식으로 독자 대중과 조금 더 깊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하는 취지의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이렇게 탄생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서 월간 [현대문학] 2017년 7월호부터 12월호까지 실린 시인 6인―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의 작품들을 시리즈의 신호탄이자 첫 번째 컬렉션북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으로 가장 먼저 출간한다. 이는 현대문학의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점인 동시에 1955년 창간 이래 유수한 시인들을 배출해온 현대문학 최초의 시인선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핀pin’이란 사물을 여미거나 연결하는 데 쓰는 뾰족한 물건을 의미하기 하고 또는 꽃이나 웃음 등이 개화한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흔히 무대 위의 피사체나 세밀한 일부분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 쏘아주는 빛도 ‘핀’ 조명이라 하는데, 우리가 표방하는 ‘핀pin’은 이 모두를 함축하는 의미라 할 수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의 작가들은 단행본 발간과 동시에 여섯 명이 ‘한 시리즈’를 이루어 큐레이션된다. 현대문학이 처음으로 론칭하는 시인선인 만큼, 개별 소시집이 이루어내는 성취는 그것 그대로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에세이의 테마 선정과 표지화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동반해 큐레이션되는 각각의 세트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일으키며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 확신한다.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이 되려는 새로운 플랫폼 [현대문학 핀 시리즈]. 현대문학은 이 시리즈가 가지는 진지함이 ‘핀’이라는 단어의 섬세한 경쾌함과 아이러니하게 결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청춘감자를 보는 것 후회 겨울의 시 따귀 개와 여덟 개의 감정 생일 연인들 고기를 샀다 개의 나날 꿈과 같기를 속죄 물의 자장가 나비 접시에서 대화 잿빛 멀리 주정뱅이의 노래 고백 에세이 : 화염의 박물관
저자 소개
저자 : 이기성
    이기성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문학과사회]에 시 [지하도 입구에서]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불쑥 내민 손] [타일의 모든 것], 평론집 [우리, 유쾌한 사전꾼들] 등이 있다. 2015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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