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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방정환 동화 33가지(아침독서 권장도서 13)

  • 방정환
  • 세상모든책
  • 2018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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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55603255
쪽수328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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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파 방정환은 어린이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어린이를 위해 한평생을 살다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정환은 이야기꾼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사람들은 화장실에도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방정환의 동화를 읽는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지만 글로 된 방정환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에는 [4월 그믐날 밤], [삼부자의 곰 잡기],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어린이 찬미] 등 여러 편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한 방정환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 보세요. 어린이의 가슴속에 방정환이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목차
4월 그믐날 밤 귀먹은 집오리 만년 셔츠 까치의 옷 막보의 큰 장사 삼태성 제일 짧은 동화 양초 귀신 어린이 찬미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노래 주머니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미련이 나라 꼬부랑 할머니 겁쟁이 도둑 삼부자의 곰 잡기
저자 소개
저자 : 방정환
    방정환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은 동학 혁명이 봉기한 5년 뒤인 1899년, 서울 야주개(현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서 부친 방경수(方慶洙, 1879년생)와 모친 손씨(1877∼1917) 사이에 태어났다. 방정환의 아명은 장돌(長乭)이었다고 한다. 7세(1905) 때 두 살 많은 작은삼촌을 따라 삼촌이 다니던 보성소학교에 갔다가 머리를 자르고 입학을 한다. 10세 때는 ‘소년 입지회(少年立志會)’를 조직하고 그 뒤 200명의 유소년대장으로 활동했다. 열한 살에 매동보통학교에 입학한 뒤 미동보통학교로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4학년 졸업을 한다. 15세(1913)에 할아버지의 권유로 선린상업 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졸업을 1년 남긴 채 중퇴하고 가계를 돕기 위해 토지 조사국의 사자생(寫字生)으로 일했다.
    16세의 나이로(1914) 육당의 아동 잡지인 [붉은 저고리], [아이들 보이], [새별] 등을 탐독하기도 했다. 이광수의 기억에 따르면, 방정환이 열여섯 살의 나이로 투고를 했으며 [소년]이란 잡지에 투고한 글을 통해 ‘소년 문학과 소년 운동에 큰 뜻과 특재’를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고 한다. 1918년 비밀 결사 단체인 ‘경성 청년 구락부’를 결성하고 문예 잡지 [신청년] 1호를 1919년 1월에 냈다. 이 잡지는 도쿄에서 창간한 동인지 [창조]보다 한 달 앞서 나왔다. 조선 청년에 의한 신문예 운동의 첫 삽으로 평가할 만하다.
    1920년 보성전문 법과 학생 신분으로 학생 강연단을 조직, 서북 지방을 순회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연을 했으며, 1920년 9월 중순 일경의 감시망을 피해 개벽사 동경 특파원 자격으로 일본 도쿄로 떠났다. 도쿄에 도착한 후, 1921년 2월 첫 번안 동화 [왕자와 제비]를 발표하고, ‘동화 예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가 도쿄 도요대학에 학적을 둔 시기는 1921년 4월부터 1922년 3월까지 1년 남짓한 기간이다. 도쿄 유학생으로 있으면서도 하기 방학을 맞이해서는 다시 국내로 들어와 전국 순회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틈틈이 천도교 소년회의 사업을 도모했다.
    그는 김기전과 함께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고, ‘씩씩하고 참된 어린이가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우리나라 소년 운동의 선봉에서 실천해 나갔다. 1921년 연말에 도쿄에서 세계 명작 동화 10편을 역술해 1922년 7월 개벽사에서 [사랑의 선물]을 출간했다. 국내에 머물면서 [부인] 잡지에 [옛날이야기 모집], [개벽] 잡지에 [고래 동화 모집] 공고를 내어 조선의 설화 발굴에 역점을 기울여 이를 토대로 ‘새로 개척되는 동화’의 기초적 무대가 되도록 했다.
    이 시기에 방정환은 [어린이]의 창간호를 계획하고 그 집필에 힘쓰면서 방향성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가 다시 도쿄로 떠나게 되는 1923년 1월 말 전후, [어린이] 창간호는 이미 전체적인 틀이 완성되어 [개벽]에 광고 되었을 정도였다. 다시 도쿄로 가서는 3월 16일에 ‘색동회’ 창립을 위한 1차 모임을 갖고 5월 1일에 손진태·윤극영·정순철·고한승·진장섭·조재호·정병기 등이 참석해 한국 최초의 아동 문제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창립하였다. 다시 7월에는 국내에서 ‘전국 조선 지도자 대회’를 갖는 등 우리나라 소년 운동을 가장 힘 있게 일으켜 나가는 한편, [어린이]의 발행으로 이 나라 아동 문학의 기초를 정립하고 착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공헌을 했다.
    방정환의 필명에는 소파, 잔물, ㅅㅎ생, SP생, 에스피생, 파영(波影)생, 목성(牧星), ㅁㅅ생, ㅅㅍ생, 북극성(北極星), 몽견초(夢見草), 몽중인(夢中人), 은파리 등 많은 것이 있다. 그동안 방정환의 필명으로 알려져 왔던 雙s는 ‘청오 차상찬’의 것이다.
    방정환은 소년 운동가, 동화 구연가, 동요·동화 작가, 소설가, 잡지 편집자, 교육자 등 각계 각 방면의 활동을 전개했다. 그가 주관한 잡지로는 1923년 3월에 창간한 [어린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방정환은 앞서 언급한 [신청년](1919) 외에도, 예술 잡지 [녹성](1918), [개벽](1920), [신여성](1924), [학생](1929), [별건곤](1926), [혜성](1931) 등을 주재하며 우리나라 근대 신문예 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1년 7월 23일. 방정환은 서른세 살의 짧고도 아까운 생을 마쳤다. 그의 생애는 오로지 어린이를 잘 키우자는 그 사랑의 표현과 미몽에 잠든 민족 독립에 대한 총화로 집약된다. 방정환은 사회주의 사상까지도 수용한 사회 운동가였다.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적으로 인식되던 상황에서 방정환의 사상은 보수 우익의 표적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사회주의 이론에 조예가 깊었고 러시아 사회주의 문학을 번역 소개한 진보적 문학가였다. [은파리] 연작 등 자본 계급과 노동 계급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사회의 추악한 위선을 여지없이 풍자하고 폭로했다. 소파의 이 같은 사상적 측면에 대해 이재철은 ‘동심 평등주의’, ‘사회적 민족주의’로 집약하여 평가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 중 생전에 남긴 것은 [사랑의 선물](개벽사, 1922)이 유일하며, 사후 타인이 편찬한 단행본으로는 [소파 전집](박문서관, 1940), [소파 동화 독본](조선아동문화협회, 1947), [방정환 아동 문학 독본](을유문화사, 1962), [칠칠단의 비밀](글벗집, 1954), [소파 아동 문학 전집(전 5권)](삼도사, 1965), [소파 방정환 문학 전집(전 8권)](문천사, 197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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