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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아다다 (외)(범우 비평판 한국 문학선 26)

  • 계용묵
  • 범우
  • 200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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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91167162
쪽수453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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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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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관찰한 세상을 소설로 그려낸 작가 계용묵을 새롭게 자리매김해본다. 계용묵은 약 25년 동안 50여 편의 소설을 발표한 과작의 작가이다. 이러한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단편소설 <백치 아다다>는 기억할 만큼, <백치 아다다> 또한 계용묵의 대표작으로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문학적 성과와 특질에 대한 본격적인 조명은 매우 부족하고, 그 평가 또한 대체로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그것은 무엇보다 그의 작품이 우리 문학사가 요구하는 일정한 관심과 수준에서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 바탕하는 것처럼 보인다. 계용묵 소설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연구가들의 일관된 견해는, 그의 소설이 당대 사회의 구체적이고 전형적인 실상을 형상화하지 못하고 있는바, 그것은 전적으로 작가의 사회․역사의식의 결여 혹은 산문정신의 빈곤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결론짓고 있다. 여러 비평가들이 그의 소설이 서사성이 부족하고 인생의 단면만을 다루었을 뿐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하면 그의 소설은 삶의 아이러니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러 비평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계용묵이 인간과 삶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작가라면 그의 작품에서 아이러니적 요소를 발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즉, 계용묵 소설의 아이러니 지향적 특성은 그의 세계관이나 문학관이 이제까지의 통설대로 일면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사례로 보아도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다. 계용묵의 소설적 관심사는 ‘인생’과 ‘인간’에 있었다. 대부분의 계용묵 연구가들이 지적하듯이 계용묵은 인생파적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관찰한 세상을 소설화한 작가이다. 계용묵 소설의 작중인물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그는 인생파적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의 소설을 한국문학사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하려면 그의 문장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인간과 삶 자체를 아이러니한 것으로 파악한 그의 독특한 인생파적 태도를 새롭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리라 본다.
목차
시 - 봄이 왔네 단편소설 - 상환 / 최서방 / 인두지주 / 고절 / 백치 아다다 / 연애삽화 / 금순이와 닭 / 장벽 / 오리알 / 심원 / 청춘도 / 병풍에 그린 닭이 / 유앵기 / 붕우 / 마부 / 캉가루의 조상이 / 부부 / 준광인전 / 희화 / 신기루 / 묘예 / 이반 / 시골 노파 / 수달 / 시 / 불로초 / 별을 헨다 / 인간적 / 바람은 그냥 불고 장편소설 - 수업료 수필 - 어수선한 문단 / 문학적 자서전 / 암흑기의 우리 문단 작품해설 / 인생파적 태도와 아이러니의 정신 / 장영우
저자 소개
저자 : 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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