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공제
  • 무료배송

출판생태계 살리기: 자기기만과 무기력을 넘어

  • 변정수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12년 09월 17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6,20018,000원
적립금
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89420804
쪽수366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출판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편집에 정답은 없다』의 저자 변정수의 출판평론집.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기획회의>, <한겨레> 등의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을 묶었다. 출판 유통 구조의 파괴, 독서 문화의 왜곡, 출판산업의 노동 문제 등 출판생태계를 황폐화시킨 문제들을 촘촘하게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들이 단지 ‘출판산업’ 의 문제가 아니라 ‘출판문화’라는 전반에 걸친 것임을 밝힌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판의 공공화라는 화두를 던지며, 출판인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할 것을 요청한다. 글이 발표된 이후 추가된 사안 및 의견은 주석으로 덧붙여, 지난 8년간 출판계에 있었던 사안들을 현재 시점에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출판생태계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출판산업은 사양산업이다? 출판인들에게는 참 섬뜩한 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출판인들의 자조적인 목소리이기도 하다. 몇 해 전부터 ‘종이책’의 종말을 점치는 담론들이 확산되면서 출판계는 막연한 불안에 휩쓸리고 있다. 전자책의 상승과 종이책의 위기, 이는 출판산업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출판산업 침체의 원인을 독자가 줄어드는 것에서 찾는다. 내기만 하면 3천 부는 산다는 인문교양서 ‘3천사수대’가 ‘2천사수대’로 줄고 나아가 ‘2천사수대’조차 무너진 현상은, 더 이상 사람들이 책을 통해 “협소한 직접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볼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한다. 또한 이러한 ‘반문화적 야만’은 현 사회 구조 전반에 팽배한 문제이며, 출판에서만 유독 도드라진 현상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글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사람을 양산하는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 낙오한 사람에게는 두 번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극악한 적자생존의 질서를 완화하지 않고서는 ‘한가하게’ 책 속에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독자를 기대할 수도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출판 시장의 위기는 출판산업의 범위를 넘어선 지평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독자를 어떻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출판, 공공화만이 답이다 사라진 독자를 불러오려면 팔릴 만한 책을 잘 골라서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책이 자본주의의 논리에만 맡길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책이라는 상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면, 인류의 지적재산의 차원에서 볼 때 출판은 한 가지 책이 많이 팔리는 것보다 적게 팔리더라도 다양한 책이 존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옳다. 많지 않은 독자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읽을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며, 책의 가치 또한 “만들어지기 전에는 누구도 그 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가치를 지닐지 단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 위험에 따른 비용을 사회적으로 부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출판공공화의 최소한의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을 제시한다. 즉, 출판물의 생산-유통-소비의 모든 과정을 ‘공공적 질서’ 속에서 재편하기 위한 인프라인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는 지역사회와 대학을 기반으로 한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를 비롯해 출판생태계를 살리는 여러 가지 제안도 담겨 있다. 자기기만과 무기력을 넘어, 출판인들의 실천적 연대를 꿈꾸며 이 책에서는 출판평론가 변정수가 10년 가까이 출판인을 양성하는 교육을 해오면서 느낀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내가 가르치는 업계의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현실’로 엄중하게 다가오는 출판생태계의 황폐함은, 그저 ‘출판밥을 먹어본 적이 있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볼 때와는 사뭇 다른 절박함을 불러일으킨다. 적어도 ‘차마 믿고 싶지 않은’ 참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지 못 한 채 공허하기 짝이 없는 ‘희망 어린 전망’에만 솔깃한 자기기만과 나아가 어렵사리 절망적인 현실에 눈이 열린다 해도 오히려 그래서 더욱 ‘어떻게 해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 무기력까지 고스란히 대물림되도록 내버려둘 수만은 없었다.” 이 책은 출판 환경의 온갖 문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실천이 없다면 공허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출판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조직적 매개”의 싹을 틔웠으면 하는 의지적 낙관을 보여준다. 출판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목차
책머리에 실천적 연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프롤로그 밥그릇 앞에서 정직해지기 제1장 출판은 왜 사양산업이 되었는가 ‘인문 정신’은 무엇으로 사는가 / 출판은 왜 사양산업이 되었는가 / 한국 출판문화의 현주소 제2장 출판산업의 공공화를 위하여 책값 할인은 소비자의 이익인가 / 왜 정부가 출판 시장에 개입해야 하는가 / 대규모 출판 자본, 부러우면 지는 거다 / 자본의 영세성은 극복의 대상인가 / 출판산업의 공공화를 위하여 / 번역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 생뚱맞은 ‘도서환불제’ 주장 제3장 조폭들은 출판계를 떠나라 출판 시장 건전화, 소비자들이 나서자! / 온라인 서점들의 ‘할인율 시위’… 비난보다 견인을 / ‘조폭’들은 출판계를 떠나라! / ‘체념’을 넘어서 / 신용 대출 활성화를 위해서도 유통 합리화는 필요하다 / 양질의 도서 정보가 독자를 창출한다 / 문제는 다시 ‘도서관’이다 / “어둠 속에 떨지 말고 자수하여 광명 찾자” / 전쟁에도 수단과 방법은 있다 제4장 당의정의 효능을 묻는다 월드컵에 흔들리지 않는 독서 시장을 위하여 / 독서활동 감시로 독자를 만들겠다고? / 좋은 책은 독자가 알아준다고? / 당의정의 효능을 묻는다 / ‘실용서’라는 이름의 도깨비 / ‘그들만의 리그’를 타파하기 위하여 제5장 출판계의 ‘조감독’들은 어디에? 출판계 ‘외주 교열’ 관행 근절돼야 / 직장보육 확대, 출판계가 앞장서자 / 출판인들이여 ‘희망버스’에 함께 타자 /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 일 / 벼룩의 간을 내먹을 사람들 / 눈 가리고 아웅하기 / 번역 출판의 원숭이들 / 출판인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출판계의 ‘조감독’들은 어디에? / 굶어 죽어도 공장에서 일하는 건 싫다고? / 판권면의 딜레마 제6장 배워서 남 주자 ‘독서 진흥’과 ‘출판인 양성’, 모두 성공하려면 / 출판계에도 ‘공개 오디션’을 도입하자 / ‘무책임한 책’은 퇴출해야 / 편집자를 양성하는 직업 교육은 가능한가 / ‘인턴십 제도’를 재론함 / ‘나이배기 신입’을 위한 변명 / 배워서 남 주자! / ‘정답’을 찾지 말고 ‘의견’을 구하라 / 그건 ‘기획’이 아니다! 제7장 출판가 쟁점,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05년 새해 아침의 소망 /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 엔터테인먼트가 된 책, ‘연예인’이 된 저자 / 문학상, ‘영광’인가 ‘족쇄’인가 / 스마트교육의 허와 실 / 편집 노동자의 인권과 생산성이 양립하려면 / <출판저널>은‘국내 유일의 출판정론지’인가 / 출판산업, ‘주체성’이 아니라 ‘다양성’이 문제다 제8장 책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인문교양서,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 20대는 책에 등을 돌렸는가 / 말하는 척 침묵하기, 침묵하는 척 웅변하기 / 강준만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 팬덤, 혹은 소외의 그늘 / 책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 엔터테인먼트와 문학 에필로그 함께 새벽을 열어갈 ‘사람’을 부르며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변정수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