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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도시-교류의 시작과 장소의 역사

  • 정병설,김수영,주경철
  • 문학동네
  • 2018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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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88954651516
쪽수3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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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세계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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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시인의 생활은 어쩌면 18세기에 시작됐을지도 모른다. 시장의 풍요와 자본주의의 시작, 무르익은 여흥과 축제, 권력과 자유…… 18세기 도시 풍경에서 양상은 달라도 현대적 도시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찾을 수 있다. 『18세기 도시』는 한국18세기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스물다섯 명이 ‘도시’를 키워드로 18세기 장소의 역사성을 탐구한 책이다. 현대적 도시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18세기와 그 전후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글을 엮었다. 당시 유럽 주요 도시였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파리, 빈은 물론이고 고대 스파 도시인 영국 바스, 축제가 유명한 베네치아 등 여러 도시를 망라했다. 또한 뉴욕과 보스턴 등 북아메리카, 아시아의 방콕과 자카르타, 한국의 서울과 평양, 수원 등까지 포괄해 18세기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었다. 책에 실린 글은 2016년 9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8세기, 세계 도시를 걷다’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지식백과에 연재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_18세기 세계 도시를 걷다 1부_ 유럽의 중심 암스테르담: 유럽에서 가장 먼저 부르주아 문화가 시작되다 베를린: 이방인을 사랑한 도시 베르사유: 권력의 공간에서 공간의 권력으로 파리: 루브르, 왕궁에서 박물관으로 재탄생하다 빈과 개혁: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일한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빈의 공간: 파편에서 콜라주로, 도시의 역사성과 깊이 2부_ 또다른 유럽 바스: 사교계의 중심이 된 고대 스파 도시 에든버러: '북쪽의 아테네'에서 꽃핀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제네바: 방랑의 철학자 루소가 사랑하고 그리워한 고향 피렌체: 르네상스와 영원한 아름다움 베네치아: 유럽을 매혹시킨 그랜드 투어의 종착지 3부_ 유럽 주변 도시와 북아메리카 나폴리: 가난한 라차로니들이 어슬렁거리는 세상의 끝 이르쿠츠크: 인텔리겐치아가 러시아 민중을 만났을 때 보스턴: 백인 남성의 자유와 여성과 노예의 목소리 뉴욕: 미국 제일의 도시 4부_ 아시아 북경: 인간 권력의 정점 자금성과 신이 노니는 원명원 도쿄: 도쿄 토박이 에도코의 성격과 지혜 오사카: 조선과 일본의 문인이 시와 그림을 주고받다 방콕: 인드라의 보석으로 만들어진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도시 자카르타: 바타비아, 차별과 혼종성이 공존하는 열대의 네덜란드 5부_ 한국 서울의 술집: 술꾼으로 흥청망청한 서울의 술집 풍경 서울과 소설: 세계 변화의 조짐을 보여준 서울의 소설 열풍 계의 도시, 서울: 계로 조직된 시민들이 수도를 함께 돌보고 지키다 평양: 모든 물건은 이곳으로 오라 수원: 화산이 바라뵈고 물길 따라 버드나무가 우거진 도시
저자 소개
저자 : 정병설,김수영,주경철
    정병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글소설을 중심으로 주로 조선 시대의 주변부 문화를 탐구해왔다. 지은 책으로 기생의 삶과 문학을 다룬 『나는 기생이다-소수록 읽기』, 그림과 소설의 관계를 연구한 『구운몽도-그림으로 읽는 구운몽』 『조선의 음담패설-기이재상담 읽기』와 『권력과 인간-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 『조선 시대 소설의 생산과 유통』이 있으며 『한중록』과 『구운몽』을 번역·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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