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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 울산을 살린다-위대한 도전 부유식 해상풍력

  • 김형근,이종호
  • 광장
  • 2022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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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6092146
쪽수315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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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형근- 전 울산광역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 특별보좌관
이종호-『울산저널』 편집국장


울산은 민선 7기 지방정부가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동쪽 60km 해상 동해가스전 인근 바다에 전체 9.6GW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울산광역시 면적보다 더 넓은 바다 위에 날개 하나의 길이가 100m가 넘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1000개 가까이 들어선다. 9.6GW면 원전 9기에 달하는 발전설비 용량이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로는 단연 세계 최대 규모다.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이 앞다퉈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에 뛰어들었다. 바다 위에 라이다를 띄워 1년 동안 풍황 조사를 해봤더니 평균풍속은 초속 8~9m로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발전이용률도 45~50%로 예측됐다. 울산은 평균수심 150m의 넓은 대륙붕이 펼쳐져 있어 발전기 설치에 적합하고 배후항만이 잘 갖춰져 있다. 해상풍력발전기에 들어갈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들이 많이 있다. 거대한 부유식 해양구조물을 건조한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도 많다. 발전기 하나에 수천 톤이 들어가는 철강을 생산할 제철소도 가까이 있다. 화력발전소와 원전이 가동되고 있고 송배전선로가 이미 구축돼 해상풍력단지와 계통연계가 쉽다는 것도 강점이다. 대규모 제조업체와 국가산업단지가 있어서 전력소비처도 이미 마련돼 있다. 이런 조건을 갖춘 곳은 울산이 지구에서 유일하다시피 하다. 글로벌 투자사들이 1GW 건설에 6조 원가량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최적지로 울산을 꼽고 발 벗고 개발에 뛰어든 이유가 여기 있다.
2022년 2월 25일까지 전기위원회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모두 12건 6.1GW 규모다.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거치면 2024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2030년이면 6GW 발전이 가능하다. 독일 에너지기업 등 후발 주자들도 합류하면 총 9GW의 풍력발전단지가 가동된다. 발전효율을 45%로 잡았을 때 35.6TWh의 전력이 생산된다. 81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시공에 2~3년, 운영에 20년 이상 걸리는 이 사업에서 만들 일자리도 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항만 클러스터에 나셀 조립 공장과 타워, 날개 제작 공장, 200개가 넘는 부품 공급망이 들어서고, 철구조물인 부유체와 해저 전력선, 내부 케이블 생산 공장들이 가동되면 제2의 조선해양산업이라고 할 만큼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 발전기 관리 운영과 부품 보수 교체 작업에도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
기업 수출에 사활이 걸린 ‘RE100’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탄소배출이 전혀 되지 않는 풍력발전으로 자동차, 철강, 아연 등의 생산에 들어가는 전력을 100% 공급할 수 있다. 기업들은 탄소국경세에서 자유로워지고 수출경쟁력이 강화된다.
울산이 이 정도 규모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고 운영하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만으로 새로운 수출길이 열린다는 얘기다. 2050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은 200GW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규모와 경험을 가진 울산이 이 시장을 차지할 수 있고 거기서 엄청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울산저널』에 연재한 기획기사들과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온 김형근 전 울산광역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 특별보좌관이 지역신문에 기고한 칼럼들을 모아 엮었다. 이 책이 울산의 미래 먹거리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시민펀드를 만들어 지분 참여할 수 있고, 무상 전기료와 그린 기본소득 등으로 발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탄소제로 바닷바람이 울산을 살린다.

목차
서문 | 김형근·이종호 ● 4
추천사 | 김연민?울산경제진흥원원장,울산시부유식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장 ● 7
추천사 | 최우진?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전무 ● 10
추천사 | 최영록?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 13

1장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에 닻을 내리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닻을 내리다 ● 23
세계는 지금 해상풍력 개발 전쟁 중 ● 31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 요인은 ● 4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에 거는 기대 ● 55
전문가 집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현재와 미래 ● 71

2장 위기의 울산 바닷바람이 살릴까

‘똥바다’ 위에 세운 청정에너지의 꿈 ● 86
한국 해상풍력산업의 현주소 ● 98
타이완 포모사 해상풍력 ● 111
세계 첫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하이윈드 ● 122
서섹스의 꽃 램피온 해상풍력단지 ● 135
인터뷰 2050년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영국 ● 145
인터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상업적 규모로 개발해야 ● 158
인터뷰 공급사슬 국제 규모로 작동, 한국과 영국 협력해야 ● 166
바닷바람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만나면 ● 175

3장 게임체인저 해상풍력

게임체인저 해상풍력, 생존과 성장 위해 ‘선택’ 아닌 ‘필수’ ● 188
바닷바람에서 일자리 창출 기회 찾다 ● 195
울산형 그린뉴딜, 위기를 기회로 ● 201
조선업에서 ‘그린에너지 메카’로 탈바꿈 시도, 군산의 도전 ● 208
황무지에서 해상풍력 허브로 다시 태어난 영국 헐 ● 215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교과서, 덴마크 에스비에르 ● 224
전문가 집담 아시아 부유식 해상풍력 배후항만, 울산에서 가능할까 ● 234

4장 담대한 녹색 도전

기후위기를 에너지전환으로 극복해야 ● 250
에너지전환, ‘위대한 전환’과 ‘위대한 지혜’가 필요하다 ● 25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뉴딜의 선구자로 ● 258
울산의 탄소중립, 우리나라 선도해야 ● 262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지역 인재 육성의 닻을 올리다 ● 267
울산의 바람과 산업으로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과 그린수소를 ● 271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1’을 마치고 ● 275
부유식 해상풍력 역사상 첫 대규모 발전사업 허가 ● 279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확산의 트리거 ● 283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 지역 공급망 구축 첫발을 디디다 ● 287
부유식 해상풍력의 세계시장 선점 ● 291
부유식 해상풍력의 행복 항해를 알리며 ● 295

5장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Q&A

부유식 해상풍력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300

저자 소개
저자 : 김형근,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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