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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더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야망 독려 에세이
- 토스 기획
- 웨일북
- 2023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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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2097589 |
|---|---|
| 쪽수 | 31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수필
AI추천 이유

살벌한 부동산 계급도부터 재테크 광풍까지
‘발랄하지만 신랄하게’ 한국 경제의 트렌드를 따라가다
이번 공모전의 놀라운 수확은 수상작들을 통해 대표되는 각 기호에 얽힌 이야기들이 단지 개인의 에피소드를 넘어 우리 모두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세태를 날카롭게 반영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비혼식을 열어 그동안 낸 축의금을 회수한 이야기를 통해 MZ세대에 비혼주의가 확산되며 달라진 가치관을 엿볼 수 있고, 부동산과 비트코인에 올인했다가 처절하게 실패한 투자담들은 한국 경제에 불어닥친 재테크 광풍에 휩쓸린 소시민들의 열망과 고통을 생생하게 취재한 르포르타주를 연상케 한다. 집주인의 횡포에 울컥한 사회초년생의 유쾌한 청약 당첨기는 저성장 국면과 세습 자본주의를 단숨에 관통하며 순식간에 청년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다.
그런 한편 이런 경제사의 굴곡에도 우리는 나다운 삶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때마다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을 잊지 않거나, 주식으로 큰 손해를 봤지만 좌절하지 않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뛰어들며 생의 의지를 다지기도 하는 이야기들은 마치 내 모습 같아 눈물겹게 응원하고 싶어진다. 나아가 이 책이 돈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지점은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다. 교육 불평등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장학 사업을 시작한 대학생의 아름다운 용기와 버는 돈의 10퍼센트를 이웃에게 기부하며 어린 시절 가난에 대한 열등감을 스스로 치유한 성장담이 돈으로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와 힘을 준다. 더불어 형편이 좋지 않은 라이벌에게 장학금을 양보하지 않은 부끄러운 과거를 윤동주의 시에 비유하거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작가가 남기는 유산들의 기록은 가진 자의 윤리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이 책에 문학적 미학까지 한층 끌어올린다.
심사를 맡은 토스팀은 이번 수상작들을 두고 “발랄하고 경쾌한 문장 사이, 결코 가볍지 않은 시대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멀리서 보면 개인의 희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한국 경제사가 전쟁처럼 펼쳐져 있는 이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날선 감각은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사에 흔들리지 않는 인생의 태도까지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돈 이야기가 이렇게 가슴을 칠 일인가!”
더 잘 살고 싶은 우리의 숨은 야망을 독려하다
수상작을 미리 읽은 한 소설가는 토스팀에 보낸 메일에 이렇게 썼다. “돈 이야기가 이렇게 가슴을 쳐도 되나요?” 그의 소감처럼 책에는 주식과 암호화폐 등으로 예상치 못한 큰돈을 버는 것도 잠시, 수익률은 순식간에 바닥을 치고 투자는 물거품이 되어 가진 돈을 모두 날리는 비극적인 결말이 더 많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모두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다시 돈벌이의 세계로 뛰어든다.
부동산을 사기당하는 거대한 아픔 앞에서도 눈물의 짬뽕밥을 먹으며 허기를 채우고, 2000만 원이라는 큰 손해에도 다음 날 기어이 출근하고야 마는 그 끈질긴 생존본능들은 냉정한 자본주의 속에서 자주 실패하고 넘어지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한다. 그래서 마침내 책을 다 읽고 나면 《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라는 구호가 단지 돈 자체를 더 많이 벌고 싶다는 욕망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임을, 더 나답게 살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다는 꿈임을 깨닫게 된다.
‘야망 독려 에세이’라는 말 그대로 쉽게 입 밖으로 낼 수 없었지만, 기꺼이 고백할 수밖에 없게 마음을 움직이는 책 속의 이야기들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야망을 꿈틀거리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 억척스러운 실화들 덕분에 우리는 조금 더 잘 살아 보고 싶어서 오늘도 한 푼에 울고 웃는 스스로를 기특하게 격려하고 싶어질 것이다.
이번 수상작들은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한 토스의 공식 미디어 플랫폼 토스피드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머니스토리 시즌3: 사칙연산〉이라는 이름으로 8월 23일부터 매주 4편씩 순차적으로 연재된다. 공개되자마자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댓글에는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최우수상 네 편이 공개되는 9월 13일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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