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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악-천연자원의 문화사

  • 알렉산드르 옛킨트
  • 김홍옥
  • 에코리브르
  • 202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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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62632590
쪽수5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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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세계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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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천연자원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인류 역사를 파헤치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인간이 천연자원을 어떻게 획득해 이용하고 가치를 부여하며, 그것을 개발하고 거래하는지를 탐구한다. 역사에는 등장인물이 필요하게 마련인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저만의 사연을 간직한 토탄과 대마, 곡물과 철, 모피와 석유 등이다. 가용 자원의 불균질한 분포는 무역을 가능케 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으며, 무역은 다시 부의 축적·불평등의 증가·악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는 서로 다른 정치적 함의를 띠며, 서로 다른 사회적 제도를 낳았다. 어떤 나라가 한 상품에 의존하는 데서 또 다른 상품에 의존하는 단계로 전환하면, 전쟁과 혁명이 뒤따르곤 한다. 하지만 저마다 나름의 의미를 지니는 이러한 위기들은 하나같이 물질·노동·국가 간의 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우리 세계는 인간과 자연이 허술한 조약을 체결한 결과물이다. 우리가 기후재앙에 직면하자 자연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우리의 투쟁에 가세했다. 그간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실패해온 우리로서는 지금이야말로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해야 할 때다.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1부 물질의 역사 01 불 다루기 02 곡물의 길 03 육류, 어류 및 각종 가죽 04 설탕, 향신료, 그리고 온갖 좋은 것들 05 섬유 06 금속 2부 관념의 역사 07 자원과 상품 08 자원 프로젝트 09 노동과 중상주의 펌프 10 실패한 자원들 3부 에너지의 역사 11 토탄 12 석탄 13 석유 맺음말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알렉산드르 옛킨트
    알렉산드르 옛킨트
    (Alexander Etkind)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헬싱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부유럽대학교(Central European University)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렌체 유럽대학원(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2013~2022), 케임브리지 대학교(2004~2013),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럽대학교(1999~2004)에서 가르쳤다. 뉴욕 대학교와 조지타운 대학교의 객원 교수를 지냈으며, 하버드 대학교·프린스턴 대학교·워싱턴 DC 소재 우드로 윌슨 센터·베를린 지식연구소(Wissenschaftskolleg zu Berlin)·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관심 분야는 러시아제국의 내부 식민지화, 문화 기억 비교 연구, 러시아-미국 및 러시아-유럽 관계사, 저항운동의 동역학 등이다. 2010~2013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 연구원으로서 유럽 연구 프로젝트인 “전쟁의 기억: 폴란드·러시아·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역학(Memory at War: Cultural Dynamics in Poland, Russia, and Ukraine)”을 이끌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근대성에 반대하는 러시아(Russia Against Modernity)》 《가보지 않은 길(Roads not Taken. An Intellectual Biography of William C. Bullitt)》 《뒤틀린 애도(Warped Mourning. Stories of the Undead in the Land of the Unburied)》 《내부 식민지화(Internal Colonization. Russia’s Imperial Experien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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