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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근대사 왜곡은 언제 시작되는가 - 한일 근대사 속살 이야기

  • 박경민
  • 밥북
  • 202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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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58589943
쪽수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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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 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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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랜 시간 경복궁 점령 사건이 묻힐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일본군과 일본 정부가 해당 사건을 왜곡 보도하고, 우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을 학계에서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책은 그간 통용된 일본 정부와 일본군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한지 잘 보여준다. 어떤 방식으로 사실을 조직적으로 축소하고 은폐했는지 각종 사료와 객관적 자료에 의거해 하나하나 밝힌다. 조선에 주재하던 일본공사관과 본국 외무성이 주고받은 각종 전신, 일본 외무대신의 회고록, 당시 일본의 각종 신문의 보도기사, 최근 발굴된 사료 등은 경복궁 점령 사건이 군 당국에 의해 사전에 철저히 기획되고 준비되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일본의 정한론 논쟁, 일본의 대만 침공, 강화도조약, 그리고 1894년의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까지의 사건을 상세히 열거한다. 그 과정에서 제국주의적 야욕을 대내외적으로 드러낸 일본 지도부의 민낯과 국제 정세에 어두워 결정적인 순간마다 패착을 범한 조선 지도부의 면면을 독자들에게 대비시켜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제1편 조선의 개항 제1장 일본과의 외교 및 교역 제2장 메이지 신정부의 새로운 외교관계 동아시아의 신국제질서/조선에 대한 국서 전달 시도/정한론 파동/대만 침공/운요호 사건 제3장 개항 칙사 맞이/구로다와 신헌/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 제2편 경복궁은 알고 있다 제1장 연이은 역사적 사건들, 1894년 제2장 청군 파병과 일본군 진주 조선 상황/고종의 청군 파병 요청/일본군 진주/질퍽거리는 조선 조정 제3장 협상 청의 협상 기대/청일 양국간 협상(6.12.~6.21.)/1차 협상 결렬/청과 조선의 상황 제4장 일본의 강경책 강경책을 위한 명분 발굴/내정개혁론과 노인정회담/국제적 중재 노력 제5장 경복궁 점령 조선에 대한 강경조치 및 이권 확보 지시/마지막 중재와 협상 시도/경복궁 점령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박경민
    박경민
    1957년생. 경기고, 서울대 법대 졸업.
    금융기관 지점장과 사외이사, 중견그룹 기획조정실장과 계열사 대표 역임.
    현 컨설팅회사 모젤스(주) 대표.
    저서 『한일 근대인물 기행』(2022).

    바쁜 현역 생활 중에도 역사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건강문제로 수년간 쉬게 된 것은 본격적인 역사공부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교 역사시간에 앵무새처럼 배운 대로 우리가 이미 익숙해져 버린 한일 근대사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었다.
    지식의 공백으로 남아있던 일본사에는 ‘뭐지?’라는 호기심이, 잘 안다고 자부했던 한국사에는 ‘정말 그랬을까?’라는 의구심이 발동했다. 무엇보다도 그 시기의 역사와 인물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한 번 제대로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단편적이고 표면적 지식으로 남아있던 그 시기의 역사를 한 꺼풀 벗겨내고, 숨어있던 이면의 생생한 사람 이야기가 살아있는 역사로 다가오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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