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1,0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14(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38825849 |
|---|---|
| 쪽수 | 404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정치/사회 > 정치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해방전후사의 인식》과 《반일종족주의》를 넘어 K-민국으로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한국은 분단과 전쟁을 겪은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부국, 국민 손으로 대통령을 뽑고 언론·종교·사상의 자유를 누리는 민주화된 국가가 됐다. 지난 75년 동안 우리는 세계에 자랑할 공화국, K-민국을 만들었다. 국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지만 이를 앞장서서 이끈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역대 12명의 대통령 중 K-민국을 이룬 주역은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이다. 우리는 그들이 꿈꾸고 만든 나라에서 살고 있다. 이승만은 한미동맹과 의무교육, 박정희는 중화학공업과 방산, 의료보험, 과학기술, 산림녹화 그리고 김대중은 복지, 한류, 인권 분야에 거대한 유산을 남겼다. 이들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오랜 폐습을 깬 주체였다. 이승만은 토지개혁으로 신분차별을, 박정희는 공업화로 사농공상을, 김대중은 남녀평등 정책으로 남존여비를 허물었다.
세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대통령이 되기 전 이승만은 당대 최고의 국제전략가였고, 박정희는 최고의 엘리트 군인, 김대중은 한 때 해운업자로 부를 자랑했던 인재였다. 사형수나 무기수로 목숨을 잃을 뻔했고 결혼을 두 번 한 것도 같다. 대통령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끝은 좋지 않았다. 세 사람은 성인(聖人)이 아니다. 권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국가적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고, 인생 곳곳에 기회주의, 탐욕의 흔적도 보인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은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묻혔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들을 우리 역사의 주인공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다. 정적으로 알려진 세 사람은 역사 속에서 화해했다. 이승만은 남로당 경력을 알았지만 조선경비사관학교(육사) 2기 동기 중 박정희를 가장 먼저 소장으로 승진시켰다. 한국 현대사에서 ‘건국’이란 말은 정통성을 상징한다. 박정희는 장례식 조사(弔詞)에 건국이란 단어를 3번이나 쓰면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예우했다. 김대중은 1997년 박정희 공을 인정하고 박정희기념도서관을 지었고, 박정희 딸 박근혜는 김대중에게 부친의 과오를 사과했다.
저자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건 김대중의 대선공약이었던 박정희기념도서관이 22년 만인 2019년 3월 1일 개관하는 걸 보면서였다. 당시는 해방 후 우리 역사를 기회주의가 득세했다는 자학적 역사관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였다. 저자는 김대중의 손으로 지은 박정희기념도서관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진정한 화해와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광화문거리의 중심은 조선이다. 광화문 앞에는 불과 57년간 존재했던 월대(月臺)를 다시 만들었고, 그 앞에는 의정부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과도한 경복궁 복원에 대한 집착은 제2의 위정척사(衛正斥邪)나 복벽주의나 다름없다. 우리는 후조선 백성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광화문거리가 후조선의 거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거리가 되는 단초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현대사에 대한 우리 생각은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나 《반일종족주의》에 머물러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학과 위정척사(衛正斥邪)적 사고, 친북적 역사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는 광화문거리의 중심은 K-민국이 되어야 하며 그 시작은 K-민국의 주역들에게 광장을 여는 것, 천 년 권력의 터가 용산으로 이동한 지금 이를 시작할 때라고 주장한다.
정적으로 알려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을 묶어서 한 권으로 책으로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야말로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공화국, K-민국의 주역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이 자랑하는 것과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의 근본이 무엇인지 살펴보자.